00:00이재명 대통령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기엄 선포로 얼룩진 용산 대통령실 시대를 마감하고 오늘부터 청와대에서 근무합니다.
00:08국가수반의 상징인 봉황기도 3년 7개월 만에 다시 청와대에 개항됐습니다.
00:14추주 기자인 길에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강진원 기자.
00:19네, 청와대의 춘추관입니다.
00:21이재명 대통령의 첫 출근으로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청와대 시대가 열린 거죠?
00:25네, 그렇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부터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청와대로 출근해서 국정현안을 살핍니다.
00:35조기 대선을 거쳐서 지난 6월 4일 취임한 이후 6개월여 만입니다.
00:392022년 5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로 집무실을 옮겨 임기를 시작한 때로부터는 3년 7개월이 흘렀습니다.
00:47앞서 오늘 0시엔 대한민국 국가수반을 상징하죠. 봉황기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내려졌습니다.
00:54같은 시각 이곳 청와대에선 대통령의 공적권위를 나타내는 이 깃발이 깃대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01:01무궁화를 가운데 놓고 봉황 두 마리가 마주보는 문양의 봉황기가 다시 옛 자리로 돌아온 겁니다.
01:08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그림자가 드리워진 용산 집무실 시대가 공식적으로 막을 내렸다는 의미입니다.
01:15이에 따라 오늘부터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바뀌었습니다.
01:19이 대통령은 청와대 첫 출근일인 오늘 참모들과 주요 국정현안을 점검한 뒤 청와대 경내에 있는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을 예정입니다.
01:31청와대 내부에 여러 건물들이 있는데 이재명 대통령은 어디에서 업무를 보게 될까요?
01:38대통령 집무실은 본관과 직원들의 업무 공간인 여민관 이렇게 두 곳에 마련됐습니다.
01:43이 대통령은 업무동과 500m가량 떨어져 있어서 권위적이고 효율성이 낮다는 지적을 받는 본관보다는 주로 여민관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01:53비서실장과 정책실장, 안보실장 등 핵심 참모들과 같은 건물인 여민일관에서 근무하면서 여러 현안을 수시로 논의할 거로 전해졌습니다.
02:03대신 역사성이 담긴 본관 2층의 집무실은 정상회담 등 공식 행사 때 사용될 예정입니다.
02:09이 대통령 대회 생활 공간이죠. 청와대 관저는 아직 보수 공사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02:14그래서 이 대통령은 내년 상반기 정도까지는 한남동 관저에서 이곳 청와대로 출퇴근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23청와대는 주변 경호구역을 최소화해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생중계는 들려 국정운영 과정을 더욱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02:32대국민 소통을 강화해서 청와대가 안고 있는 구중군괄 오명을 벗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02:39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Y10 강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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