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8개월 전


[앵커]
강원 지역은 기온이 영하 20도 밑으로 떨어지는 곳도 있었습니다.

향로봉의 체감기온은 무려 영하 35.9도, 이게 얼마나 추운지 가늠이 잘 안되는데, 바닷물도 폭포도 강도 얼어붙었습니다.

강경모 기자입니다.

[기자]
해안도로 난간에 고드름이 한가득입니다.

아이들이 신기한듯 연신 만져봅니다.

방파제 곳곳도 하얀 얼음꽃이 폈습니다.

바닷물이 닿은 곳마다 그대로 얼어붙은 겁니다. 

절벽을 타고 떨어지던 인공폭포도 거대한 빙벽이 됐습니다.

오늘 오전 강원 화천 광덕산은 영하 22.7도까지 떨어졌고, 인제 향로봉도 영하 21.3도를 기록했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졌습니다.

향로봉은 무려 영하 35.9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이승진 / 경기 가평군]
"옷 단단하게 입었잖아요. 앞으로가 이제 겨울이죠."

추위가 되레 반가운 곳도 있습니다.

산중턱 덕장엔 명태를 너는 덕걸이 작업이 한창입니다.

찬 바람을 맞으며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 황금빛 황태로 거듭납니다. 

얼어붙은 강가에서 빙어 낚시객은 손이 빨개져도 연신 입질을 기다립니다.

대설 특보가 내려진 울릉도는 설국으로 변했습니다. 

무릎까지 쌓인 눈을 치워보지만 좀처럼 끝이 안보입니다.  

[김승환 / 울릉도 주민]
"갑자기 폭설이 많이 내렸는데 한 30~40cm는 온 거 같습니다. 장사하는 것보다 겨울에 눈 치우는 게 너무너무 힘듭니다."

제주에선 한라산 등반로가 전면 통제됐고, 주요 산간 도로도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영상취재: 김민석
영상편집: 방성재


강경모 기자 kkm@ichannela.com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강원 지역은 기온이 영하 20도 밑으로 떨어지는 곳도 있었습니다.
00:04향로봉의 체감기온은 무려 영하 35.9도.
00:09이게 얼마나 추운지 가늠이 잘 안 되는데
00:11바닷물도, 폭포도, 강도 얼어붙었습니다.
00:15강경모 기자입니다.
00:19해안도로 난간에 고드름이 한가득입니다.
00:23아이들이 신기한 듯 연신 만져봅니다.
00:26방파제 곳곳도 하얀 얼음꽃이 폈습니다.
00:30바닷물이 닿는 곳마다 그대로 얼어붙은 겁니다.
00:34절벽을 타고 떨어지던 인공폭포도 거대한 빙벽이 됐습니다.
00:38오늘 오전 강원 화천광덕산은 영하 22.7도까지 떨어졌고
00:43인제 향로봉도 영하 21.3도를 기록했습니다.
00:48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졌습니다.
00:52향로봉은 무려 영하 35.9도까지 내려갔습니다.
00:55추위가 되레 반가운 곳도 있습니다.
01:03산중턱 덕장에는 명태를 넣는 덕거리 작업이 한창입니다.
01:07찬 바람을 맞으며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 황금빛 황태로 거듭납니다.
01:13얼어붙은 강가에서 빙어 낚시객은 손이 빨개져도 연신 입지를 기다립니다.
01:17대설특보가 내려진 울릉도는 설국으로 변했습니다.
01:23무릎까지 쌓인 눈을 치워보지만 좀처럼 끝이 안 보입니다.
01:36제주에선 한라산 등반로가 전면 통제됐고
01:39주요 산간도로도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01:42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01:47감사합니다.
01:4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