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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장동혁, ‘공동 단식 카드’ 꺼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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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개혁신당 "이준석·장동혁 공동단식 검토"
이준석 "크리스마스 지나고 공동 투쟁 방안 논의"
장동혁 "與, 이번주 안에 입장 변화 없으면 특단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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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6
여러 가지 문제가 얽혀 있습니다.
01:58
그런데 본인들이 추천한 사람을 특검으로 한다?
02:00
이게 본인들의 원칙에 맞나요?
02:02
그러면 지난번 3대 특검 할 때도 국민의힘 문제이기 때문에 국민의힘을 배제하고
02:06
본인들하고 조국 혁신당을 했지 않겠어요?
02:08
않겠습니까?
02:09
그러면 그 똑같은 원칙을 제기한다고 하면
02:12
자신들이 배제돼야 하는 게 원칙 아닌가요?
02:14
그러니까 자신들이 유리할 때는 자기들 마음대로 하다가
02:17
또 자기가 불리하니까 또 얘들아 똑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02:21
저는 이것 자체가 기본적으로 특검을 할 생각이 진짜 있느냐라는 생각이 들어요.
02:26
왜냐하면 지금 5일 뒤면 정치자금법 공소시효 7년이 지나갈 수가 있습니다.
02:33
그렇게 되면 과연 그럼 수사를 계속할 수 있을까요?
02:36
하더라도 이건 처벌할 수 없는 단계로 간다면
02:38
저는 지금 김건희 특검과 민주당의 책임이 크다는 생각이 들고
02:43
야당 입장에서는 저는 진작 이 문제뿐만 아니라
02:46
이미 지난번 항소 취소 대장동 같은 경우도
02:51
그때도 사실은 좀 의지를 보여줬어야 돼요.
02:54
그게 지나가면서 여당 입장에서도
02:56
아유, 저 사람들 저렇게 말만 하는데 사실 별로 투쟁 못할 거야.
03:00
제1여당 국민의힘도 통일교 특검에 대한 그렇게 큰 의지가
03:04
혹시라도 본인들에게 불똥이 될까 봐 이런 속내도 있었다는 거예요.
03:07
그러니까 이미 진작하려면 이미 대장동 항소 포기 때부터
03:10
장동영 대표가 결혼한 의지를 보여줬어야 되는데
03:13
그냥 넘어갔잖아요.
03:15
그런데 이제 와서 이걸 하려고 하니 그리고 공동단식 문제도 그렇습니다.
03:19
이준석 대표 옛날에 다른 사람 단식에 대해서 굉장히 비판적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03:23
본인도 선택할 여지가 없잖아요.
03:25
그런 면에서 저런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 같은데
03:27
글쎄요, 지금이라도 말로 하지 말고
03:30
저는 행동으로 결혼한 의지를 보여줘야 된다.
03:33
이런 생각이 듭니다.
03:34
그런데 계속 늦어지는 특검 추천을 두고 줄다리기.
03:38
특히 이제 일부 언론에서 민주당이 민변을 염두에 둔다는 보도에 대해서
03:44
오늘 민주당의 전현희 의원인가요?
03:47
뭐 그렇게 할 수도 있지 라는 취지의 얘기를 했습니다.
03:51
민변도 마찬가지로 대안이 될 수 있고요.
03:55
변협이라든지 민변이라든지 시민단체 그런 쪽도 충분히 대안이 될 수 있다.
04:01
민변도 추천 단체로서는 충분히 고려를 해볼 수 있다 이렇게 보고요.
04:07
결국 민주당 인사들로 구성된 헌재에서 추천을 한다거나
04:12
민변에서 추천한다는 것은 결국 민주당이 스스로
04:16
민주당 인사들 때문에 특검을 하려고 하는 이 통일국의 특검에 대해서
04:22
민주당이 직접 추천하겠다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04:29
장유미대 회원님, 민변도 충분히 고려 가능하다.
04:32
저는 색깔이 달리 표시된 이 문장보다
04:35
사법부는 무리다.
04:37
그러니까 이제 조희대 대원장에 대해서 꽤 많이 비판하고 있는데
04:41
사법부의 불신은 갖고 있을 수 있는데
04:44
그럼 뭐 민변을 한다면 또 어쨌든 특검이라는 게 합의가 이뤄져야 되는데
04:48
합의할 생각이 없는 거 아니냐는 장동혁 대표의 지적도 있어요.
04:51
오히려 민주당은 반대로 생각합니다.
04:53
이 특검을 전격적으로 민주당이 받고
04:56
사실 그 논의 과정을 보면 국민의힘은 여야 정치인을 특검하자는 게 아니었습니다.
05:01
특검을 특검하자는 거였죠.
05:03
민주당 봐주기 아니냐.
05:04
그런데 개혁신당이랑 논의를 거치면서
05:06
여야 정치인으로 판이 커진 겁니다.
05:09
그 부분을 민주당이 마다할 리가 없는 거죠.
05:13
왜냐하면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05:14
민주당의 불똥이 크게 튈 거라는
05:16
자제적인 판단이 없기 때문입니다.
05:19
그러니까 다른 소리를 한다라는 생각을
05:21
민주당으로서는 안 할 도리가 없는 겁니다.
05:23
전현 의원이 뭐라고 그랬습니까?
05:24
민변, 대한변이요, 기타 등등
05:26
고려해놓고 열어놓고 생각할 수 있다고 했는데
05:29
장동혁 대표는 민변만 꼭 집어서
05:31
이러니까 우리가 할 수 없는 거다.
05:33
왜 이런 생각을 하냐면
05:34
이 부분이 여야 합의로 진행이 되고 있는 와중에
05:38
갑자기 패스트트랙이 태워야 된다고
05:40
국민의힘에서는 얘기를 합니다.
05:42
패스트트랙이 이름에 패스트가 들어간다 해서
05:44
빨라지는 게 아닙니다.
05:45
국회법에 따르면 최장 331까지 걸리는 거예요.
05:49
쟁점 법안이 아닌 경우에는
05:51
그래서 패스트트랙에 태운 전례가
05:52
거의 찾기가 어렵습니다.
05:54
합의가 되는데 왜 그렇게 해야 되는 겁니까?
05:56
지금이라도 빨리 하자는 겁니다.
05:57
여야에 동의하지 않으면
05:59
대한변협이든 헌재든 열어놓고 대화하자는 겁니다.
06:02
아니, 그런데 변호사이시니까 제가
06:03
아니, 민변하고 변협이 같습니까?
06:06
민변하고 변협이 같아요?
06:08
변협은 법정단체입니다.
06:10
민변은 그냥 변호사들 자기들끼리 모임이에요?
06:12
그럼 그 법정단체 변협이가 추천하는 것하고
06:15
민변하고 똑같은 반의를 놓을 수 있나요?
06:18
정영수 변호사님, 특검 추천의 민변, 민변 얘기도 있지만
06:23
특히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공동 발의했던
06:27
사실은 민중기 특검도 포함시켜야 되냐 아니냐
06:30
신천지역으로 맞불을 놨고
06:32
민중기 특검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있는 건 아닙니까?
06:35
그러니까 만약에 민중기 특검이 통일교수사를 제대로 했으면
06:40
특검법 이야기가 나왔겠습니까?
06:42
그러니까 민중기 특검 관련해서요
06:45
그 공수처에서 입건됐잖아요, 직무유기죄로
06:48
그렇다고 하면 당연히 특검법에 포함되어야 되는 거 아닌가
06:51
그런 생각이 들고요
06:52
그다음에 재판과 수사는 어떠해야 되냐면
06:55
공정해야 되지만 공정해 보여야 되는 겁니다
06:59
그런데 민변에서 만약에 특검을 추천한다고 하면
07:02
우리나라 어떤 국민이 이 수사가 공정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까?
07:06
민변 출신들이 지금 누가 있냐면요
07:08
법무부 장관 민변이고요
07:10
그다음에 금감원장도 민변이고요
07:12
다 민변 출신입니다
07:13
그다음에 이번에 감사원장 후보자도 민변 출신이고요
07:17
그다음에 민변 출신에 누가 있느냐
07:19
이재명 대통령이 민변이에요
07:21
그다음에 또 누가 있느냐
07:23
지금 이야기한 전현희 의원도 민변 출신입니다
07:26
그럼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특검하시고
07:29
전현희 의원이 직접 특검하시고
07:31
이런 것과 무슨 차이가 있겠는가
07:33
제가 봤을 때 천대여 법원행정처장은요
07:36
누가 임명했습니까?
07:37
천대여 법원행정처장을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했습니까?
07:40
그렇지 않습니다
07:41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했습니다
07:42
왜냐하면 대법관에 임명된 게 2021년 5월이었거든요
07:46
그때 대법원장 누구였습니까?
07:48
김명수 대법원장이었고요
07:50
대통령 누구였습니까?
07:51
문재인 대통령이었어요
07:52
제가 봤을 때 지금 특검을 임명할
07:55
좌도우도 아니고 가장 중립적으로 보이는 사람은
07:58
천대여 법원행정처장이 맞다
08:00
저는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08:02
그런데 이제 민주당은 또 사법부를 못 믿겠다는 취지를 하고 있는데
08:05
예전 얘기를 하신 거죠?
08:06
다 이제 대통령이든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든
08:09
금감원장이든 다 민변 출신이다
08:11
이제 그만두시고 또다시 민변으로 돌아가시지 않겠습니까?
08:14
갑자기 궁금했는데 정영진 변호사님은 어디 출신입니까?
08:16
저는 아무데도 소속에 일찍이
08:17
아무데도 끄어주지가 않아가지고
08:19
현협 소속에
08:20
알겠습니다
08:21
민변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고
08:22
민변은 그냥 변호사들의 모임이잖아요
08:25
그러니까 민변은 소속의 민변이 되는 게 아니고
08:27
그리고 아까 얘기했던 건
08:29
민변이나 변협이나 이렇게 할 수 있다고 예를 든 거지
08:32
반드시 민변으로 하자는 얘기는 아니에요
08:35
대안 중에 전현희 의원이 얘기한 거니까
08:37
그리고 일부 보도가 나왔으니까 또 그걸 받아서 한 거니까
08:40
후보군 중에 있는 거니까 그걸 또 아예 안 한다고 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08:43
그러니까 이제 여러 가능성 중에 하나를 얘기한 거니까
08:46
민주당이 꼭 민변을 하자는 얘기는 아니에요
08:48
그런데 결론적으로 봤을 때 이제 네 분의 말씀 다 들어봤지만
08:51
뭐 이렇게 되면 언제 도대체 통일교 특검을 하는 건지
08:54
이런 부분이 있을 거예요
08:56
공동 단식 카드
08:58
이준석, 장동혁 두 사람의 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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