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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시간 전


김병기 "1박에 30만 원대 초중반…즉시 반환할 것"
김병기 "앞으로 처신에 더욱 만전 기할 것"
김병기 "숙박권 이용한 건 적절하지 못했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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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오늘 저희가 라이브 플러스 주제로 정한 내용은 바로 이겁니다.
00:12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가 대한항공으로부터요.
00:16호텔 숙박권을 받아서 이용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00:21근데 이게 그 숙박권을 받아서 이용한 정황 자체가 내용을 들어보면
00:27논란의 여지가 굉장히 많습니다.
00:29지난해 10월과 11월 당시에 비서관이었던 A씨와 대한항공 관계자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가 공개가 된 건데
00:38여기에는요 김병기 원내대표가 호텔 숙박권을 받았고 이를 이용해 실제로 객실을 예약한 상황이 모두 담겨 있었던 겁니다.
00:49대화에 등장하는 당시 비서관 A씨는요 심지어 숙박권의 이용 기한이 지나서 새로운 초대권까지 받았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00:58우선 정치인으로서 처신 자체가 부적절했다라는 비판 자체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01:07이 논란 외에도 이게 논란이 된 이후에 해당 내용을 취재하는 언론사 기자의 질문에 대해서
01:15굉장히 고압적으로 했던 김병기 원내대표의 태도 자체도 이후에 후속 논란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01:24물론 지금은 모두 다 잘못되고 부적절했다라고 인정을 하긴 했지만 초기의 대응은 상당히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습니다.
01:32자 대변인님 지금 이 가장 핵심은 이겁니다.
01:38부적절했다라는 건 본인도 인정을 했어요.
01:41자 일단 이 초대권을 이용했던 시기가 김병기 원내대표가 상임위원회 소속이 바로 대한항공이 피감기관이에요.
01:52이거는 적절하지 못했다는 건 누가 봐도 당연한 거고 이렇게 되면 청탁금지법 위반 가능성도 얘기가 나온다고요?
02:00이게 처음에 처음 받았을 때 이거 관련했을 때는 국토위 위원이었습니다.
02:07그런데 대한항공이 그 당시에 아시아나와의 합병 문제가 굉장히 핫 이슈였습니다.
02:12그렇다면 뭔가 편의를 받을 수 있을 가능성이 있고요.
02:16그다음에 지금은 정무위로 옮겼다고 합니다.
02:19그런데 정무위에서는 항공 마일리지 관련해서 관련된 내용도 굉장히 핫 이슈입니다.
02:25결국 민감한 내용 관련해서 김병기 원내대표가 대한항공 관계자 얘기를 했는데
02:33그게 단순히 얘기를 한 게 아니라 뭔가 숙박권을 놓고 뭔가 편의를 받은 거 아닙니까?
02:39그렇다면 그게 문제고 저는 잘못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02:43그런데 앵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 대응 방식을 봤을 때 저도 놀란 게
02:48그걸 기자들한테 왜 묻냐? 그걸 왜 묻냐? 그리고 상처에 소금 뿌리고 싶냐?
02:53여기에서 제가 볼 때 상처가 누구 상처인가요?
02:56본인의 상처인가요? 아니면 국민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건가요?
03:01그러면서 적절하지 못했다 이런 얘기 듣고 싶냐?
03:05그러면서 맞아요. 됐어요? 이렇게 되물으면서
03:08어떻게 보면 고압적인 자세를 보였다는 겁니다.
03:12기자는 한 개인을 넘어서 국민이 궁금해하는 걸 묻는 위치 아닙니까?
03:17그럼 김병기 원내대표 입장에서는 이거가 뭐가 문제냐?
03:21대수롭지 않은데 왜 이런 거 가져야 하느냐?
03:24내 마음의 상처를 왜 소금을 뿌리느냐?
03:26이렇게 고압적인 자세를 보였다고 한다면
03:28본질적으로 잘못된 행동도 문제지만
03:31그 이후에 보이는 대처 또한 국민들의 눈높이에는
03:35전혀 맞지 않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03:37지금 들으신 것처럼 김병기 원내대표가
03:41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 처음엔 그랬습니다.
03:45상처에 소금 뿌리냐?
03:47해당 대화 그래픽을 좀 보여주실까요?
03:50그걸 왜 물어보냐? 하면서
03:52버럭하는 예민한 태도를 보였다는 겁니다.
03:56취재 기자들은 현장에서 고압적인 반응을 보였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04:03초반에는 저랬어요.
04:04저렇게 대응했던 김병기 원내대표가
04:08논란이 커지면서 입장문을 냈습니다.
04:11입장문에는 이유 불문하고 적절하지 못했다라면서
04:15결국 고개를 숙였습니다.
04:16김병기 원내대표 오늘도요.
04:19다시 한 번 해명을 했습니다.
04:21원내대표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죠.
04:25숙박권을 그렇게 이용했던 것은 적절하지 못했던 것 같고요.
04:29즉시 반환 조치하겠습니다.
04:31숙박료가 1박에 80만 원이 넘는다.
04:34이렇게 하지만 실질적으로 저희가 여러 번에 걸쳐서 확인해본 반면은 혹시 의심을 받을까 해서 저만이 아니라 다른 의원님도 같이 확인을 했는데요.
04:44한 30만 원 정도 좀 넘는 34만 원 정도 이런 정도의 금액이었습니다.
04:50물론 그것이 그렇다고 해가지고 정당하다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04:54맨 처음에 보도될 때 그런 걸 좀 더 정확하게.
04:57액수와 관계없이 당시 소속 상임위 여섯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지적이 많이 들었습니다.
05:02적절하지는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05:04즉시 반납 조치하겠습니다.
05:08김병기 원내대표 들으신 것처럼 부적절했다고 본인이 인정을 했습니다.
05:13하지만 호텔 방값을 굉장히 강조했습니다.
05:161박에 34만 원 정도지 80만 원이나 되는 거 아니다라고 반박을 했는데요.
05:22굉장히 숙박료 차이를 굉장히 강조하는 모습이 좀 눈에 띄기도 했습니다.
05:27그러면서 숙박비를 즉각 반환하겠다라고 밝혔거든요.
05:31그런데 국민들이 볼 때는 숙박료를 반환한다고 이게 해결될 문제인가 이런 생각도 들고요.
05:40또 한 가지 김병기 원내대표가 해명을 하면서 이런 발언도 했습니다.
05:46국회 전반으로 불똥이 튀는 발언이었는데요.
05:50여야 다른 의원실도 비슷하다.
05:55다 이런다라는 식으로 얘기를 해버렸어요.
05:57그랬더니 다른 의원과 보좌관들이 발끈했습니다.
06:03펄쩍 뛰었어요.
06:04이거 우리는 안 그래요.
06:05우리가 다 그러는 것처럼 얘기합니까.
06:08해명이 자꾸 논란을 빚는 그런 상황이 되고 있네요.
06:12저도 지금 두 가지 정도는 시비가 일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06:15우선 저 영상을 보니까 고압적인 자세나 태도는 전혀 아니라는 것을 그냥 느낄 수 있어요.
06:21그래요?
06:22굉장히 겸손하게 말씀을 하시고 본인의 잘못함을 인정하면서
06:25이전에 했던 태도가 고압적이었다는 거죠.
06:28그런데 지금 어쨌든 태도와 자세를 바로 고쳐 잡으신 것 같고
06:32두 가지 시비는 뭐냐면 첫 번째는 일단 가격에 대한 겁니다.
06:36보도가 일단은 이틀을 무겁고 그것이 160만 원에 상당한다라고 되어 있는데
06:41김병기 원내대표의 경우는 지금 30여만 원대다.
06:44그리고 그걸 다 합쳐도 60, 70만 원대다.
06:46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06:48그래서 그 가격과 관련된 시비 문제가 하나가 있을 것 같고
06:51두 번째는 초대권이라고 하는데 이 초대권이 어떻게 해서 어떤 경위로 의원실에 전달되게 됐는가.
06:59이게 이제 기업의 어떤 로비 측면에서 이것이 주어진 것인지
07:03아니면 실제 의원실에서 이런 것들이 있으면 한번 갖고 와봐라고 해서 먼저 이걸 얘기한 것인지.
07:10지금 김병기 원내대표 말대로 다른 의원실에도 이게 광범위하게 로비 차원에서 막 뿌려진 것인지.
07:16이런 것들에 대한 의혹은 지금 남을 수밖에 없는 거거든요.
07:19그래서 차제에 이 부분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소명을 하거나 아니면 조사가 혹시라도 된다면
07:27이 부분에 대한 부분은 시비를 좀 가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7:31그런데요. 김병기 원내대표가 이번에 논란이 되기 전부터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어요.
07:38바로 가까운 시일에 있었던 거는 쿠팡 관계자와 식사를 했었던 게 조금 논란이 될 뻔하다가
07:46뭐 무마가 됐고요.
07:47그에 앞서서 김병기 원내대표 가족이 베트남을 방문했는데
07:52여기에 또 대한항공 관계자에게 의전을 좀 하라는 편의 제공을 하라는 부탁을 했다라는 의혹이 나왔거든요.
08:00지난 2023년 8월에 며느리와 손자가 베트남을 갈 때 공항 측에 대한항공 측에 편의를 요청을 했다는 거예요.
08:11그렇죠. 김병기 원내대표는 여기에 대해서 실질적으로는 사용하지 않았다.
08:16라우징 같은 것들을 사용하지 않았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08:20그런데 패스트트랙에 있어서도 약간 서로 간에 오류가 있어서 쓰지 못한 형태로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08:28처음에 시도를 했고 특히 비서관 측에서 김병기 원내대표의 해외 출장도 아니고
08:33가족들의 일정 때문에 대한항공 측에 이런 것들을 요구한다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
08:39또 직장 내 갑질도 있을 수 있겠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08:42아까 초대권 이야기 하나 또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 이게 처음에는 2023년 말까지 유효기간이었는데
08:50이걸 쓰지 못하니까 24년도 거를 새 초대권을 받은 거거든요.
08:54그렇다면 이게 어떠한 금품수수에 있어서는 금액이 두 배로 이 두 개를 다 처리할 수도 있다.
09:01그리고 그 기준점이라는 것은 공식 홈페이지에 대한 금액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09:06김병기 원내대표는 80만 원이 아니라 34만 원이다 이야기하는 것은
09:11아마도 할인해서 보통 많이들 호텔을 가기 때문에 그 금액을 기준점을 한 것이 아닌가 싶은데
09:16저는 기본적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넘어서서 초대권을 한 번 더 받은 것도 문제가 있고
09:22김병기 원내대표가 갑작스럽게 저렇게 착한 표정 같은 것을 지으면서
09:26본인들이 다 잘못을 인정하고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09:30앞으로의 형사 수사 상황을 대비한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09:34착한 표정인지 아닌지는 본인이 느끼는 기준으로 얘기를 해 주신 거고
09:38이거는 반론을 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09:41시간이 모자라도 들어야 될 것 같은데
09:43일단 그렇게 얘기했어요.
09:45베트남의 의전을 부탁했던 건 부탁한 건 있지만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09:50이용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안 된다라고 김병기 원내대표 측에서 해명을 했고
09:54아까 공항, 호텔 이용도 그것도 그겁니다.
10:00가격이 부풀려졌다.
10:02가격의 문제는 아닙니다.
10:04호텔 이용권 같은 경우에는 80만 원이든 34만 원이든 부적절한 처신이고요.
10:10잘못된 행동입니다.
10:11그런데 가족들의 강황에서의 편의 제공은 일단 김병기 원내대표 반박을 했기 때문에
10:16이거는 기록이 남아있을 거거든요.
10:18아마 이거 팩트체크로 갈 겁니다.
10:19팩트체크로 갔을 때 만약에 김 원내대표의 발언이 탄핵된다.
10:23뭐가 잘못된 거였다.
10:24그러면 당내에서도 이걸 심각하게 바라볼 텐데 일단은 이걸 충분히 밝혀낼 수 있는 사실 여부이기 때문에
10:30이거에 대한 추이를 보고 당에서도 좀 논의를 하지 않을까.
10:32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10:33그러면 반환한 거는 쓴 돈에만큼 내가 돌려주겠다.
10:37일단 종합적으로 이거 하나만 갖고 판단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10:40일단 종합적으로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이 편의 제공은 어떻게 됐는지 전체적으로 본 다음에 아마 판단하지 않을까.
10:46그렇게 예상합니다.
10:47알겠습니다.
10:49지금 국회 상황이요.
10:51지금도 계속 필리버스터 종결과 관련된 종료와 관련된 투표가 진행이 되고 있어서
10:58저희가 뉴스 말미애나 오늘 법안 처리 표결 내용을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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