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목요일 뉴스탑턴이 뽑은 저희가 준비한 일이 바로 쿠팡의 노저스 대표가 등장했습니다.
00:09어제 영어 듣기 평가를 시작을 했다가 동문서담으로 끝난 쿠팡 청문회 맹탕이었습니다.
00:17그런데 몇몇 언론들을 통해서 뒤늦게 알려준 쿠팡의 의혹이 있는데요.
00:21일단 어제 청문회 주요 장면부터 만나보겠습니다.
00:24폰 넘버, 전화번호 어떻게 되십니까?
00:37딜리버리 어드레스
00:39그럼 이메일 어드레스
00:45그렇게
00:49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사태에 대해서 어떤 지적을 했고 지시사항이 어떤 건지 알고 있습니까?
01:10저런 태도니까 대통령 말씀을 듣긴 뭐 들었습니까?
01:15하나만 한 소리 해가지고 우리 국민들 소개를 하지 마십시오.
01:18쿠팡 개인정보 유출 청문회는 대한민국 국회 역사에 깊은 숙취로 남을 장면이었습니다.
01:26수천만 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기업의 대표가 자신의 전화번호는 보호받아야 할 개인정보라고 말하는 모습은
01:32쿠팡의 인식 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01:34제가 종종 뉴스타프를 진행하면서 이보다 더 눈에 띄고 웃긴 청문회는 더는 안 나올 것 같다는 얘기를 종종 들었는데
01:42제가 좀 경솔했던 것 같아요.
01:44매일매일 뉴스를 진행하면 진행할수록 정말 청문회에서 보기 드문 장면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01:52장혜미 대변인.
01:53그런데 일단 저 로저스 대표의 동문서답 얘기를 하기 전에 어제 오늘 보도 나온 얘기가 뭐냐면
01:59쿠팡의 시시적인 경영자 김범석 의장 얘기는 과거에 노동자가 숨진 사건이 일어나니까
02:08일한 기록 남지 않게 해라라는 쿠팡 임직원을 지시했다.
02:13이 새로운 의혹까지 제기가 됐어요.
02:15맞습니다.
02:15이 해당 노동자가 1년 4개월 새벽 근무하다가 바로 퇴근한 지 1시간 만에 돌아가셨어요.
02:21그 부분과 관련해서 국회 등등에서 관련 업무를 담은 영상이 남아있으니까
02:27그 부분을 제출해야 되는 상황 속에서 이 쿠팡 임직원들과 논의를 합니다.
02:32그런데 어떻게 논의를 하느냐.
02:33이 사람 화장실도 가고 PDA 들여다보고 쉬고 이러는 영상을 사실상 그 부분만 나오도록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정황이 드러난 거예요.
02:43그 부분만 있는 게 아닙니다.
02:45해당 근로자가 시간제, 기간제 근로자였습니다.
02:48그러니까 시간제 근로자가 열심히 일할 동인이나 있냐.
02:51열심히 일했을 리가 있냐.
02:52이 사람이 성과금을 받기를 하냐.
02:54연봉을 받기를 하냐.
02:56본인의 기업에 소속이 돼서 일했던 노동자를 이런 식으로 폄훼를 했습니다.
03:02한국 근로자가 사망했습니다.
03:04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최소한의 윤리, 책임 경험의 인식도 없구나.
03:09그러면서 이 부분이 다시금 몇몇 언론소를 통해서 보도가 되자
03:13이거는 억하심정을 가진 우리 회사를 나간 사람이 제보한 거다.
03:16아니요, 우리는 그걸 묻고 있는 게 아닙니다.
03:18이 기업이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돈을 벌어갔는지, 윤리 경영을 제대로 구현했는지,
03:23지금이라도 그럴 의지가 있는지를 묻고 있는 겁니다.
03:25그가 열심히 일했다는 기록이 남지 않도록 확실히 해라.
03:29일부 의혹 보도인데.
03:31이현정 의원님.
03:32저희가 정말 어제 저 쿠팡의 청문회를 봤을 때 강제 영어 듣기평가다.
03:39여기 와서 기쁜 마음이다.
03:41이런 것도 통역하지 말라고 서랑설례도 있고.
03:44그런데 돌이켜보면 결과적으로 김범석 의장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03:51그리고 저 로저스 대표의 개인정보 또한 얻지 못했기 때문에.
03:55수세에 몰렸고 수비를 하려 나온 쿠팡 입장에서는 또 나름의 소득이 있었던다는 평가도 동시에 나와요.
04:03그게 쿠팡의 전략이죠.
04:05사실 쿠팡이 왜 외국인 임시대표를 저 청문회에 내보냈겠습니까?
04:09바로 저런 장면들을 연출하려고 내보냈던 거예요.
04:12굉장히 아마 치밀하게 작전을 짠 것 같습니다.
04:15우리 국회를 잘 알고 있는.
04:16왜냐하면 쿠팡이 사실은 대관 종사하는 임원들이 거의 100명가량 되는 걸 알고 있습니다.
04:23전직 보좌관들도 꽤 많고요.
04:25그러니까 국회에 돌아가는 논리를 잘 아는 겁니다.
04:28국회의원들 저렇게 소리를 찔러봤자 시간 지나면 그냥 대충 된다.
04:32그리고 답변에 대해서 동문서답하면 된다.
04:34우리나라 국회가 지금 그런 거 해온 거 아니겠습니까?
04:36그러니까 청문회가 정말 이 천국을 찌르도록 그렇게 질문하고 해야 되는데.
04:41지금 국회의원들 질문 수준이 주소가 어디냐, 무슨 전화번호가 어디냐.
04:44이거 질문하고 끝이잖아요.
04:46그냥 억박지르기나 하고 끝이니까 다 그런 것들을 파악한 저는 쿠팡의 어떤 대응 전략이 보인 것이다.
04:53왜?
04:54지금 사실은 이 쿠팡의 김범석 창업자 같은 경우는 미국 시민권이 있고 지금 미국이었기 때문에
04:59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05:02그러다 보니 정말 이 쿠팡의 행태, 이거에 대해서 비판은 많지만
05:06그러나 딱히 지금 정부가 할 수 있는 방법, 국회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더욱더 없다는 것이 지금의 상황인 것 같습니다.
05:13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얘기는 한국 국회 역사에 남을 수치다.
05:18모멸감을 받았다는 취지의 얘기도 했어요.
05:20그만큼 쿠팡이 대한민국 국회를 우습게 알았다는 뜻이겠죠.
05:25정영진 변호사님.
05:26그런데 핵심은 이걸 거예요.
05:27아예 주무부처 장관 얘기는 영업정지 관련 입장도 전달하겠다.
05:33현장 조사 나가겠다는데.
05:35이번에 쿠팡 보니까 3,3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건 반대로 생각해보면
05:41우리나라 대부분 사람들이 쿠팡을 이용한다는 건데 영업정지를 정말 실제로 할 수 있는지.
05:50진짜 실제로 할 수 있습니까?
05:51글쎄요. 저는 조금 굉장히 회의적이라는 생각이 드는 게 이게 개인정보 유출 아니겠습니까?
05:58그러니까 이거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소관사항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06:03그런데 영업정지는 어디에 나와 있느냐.
06:06공정거래법에 나와 있어요.
06:07그러니까 공정거래법 49조에 따라서 영업정지를 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다.
06:13이런 이야기인데 이거는 제가 봤을 때는 영업정지의 문제가 아니고
06:17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취할 조치가 있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
06:24그다음에 개보위가 할 수 있는 굉장히 막강한 권한이 있습니다.
06:28그게 뭐냐면 그게 이제 과증금인데 과증금이 조단위로 나올 수 있단 말이죠.
06:33그다음에 제일 중요한 건 뭐냐면 과증금도 아니고 영업정지도 아니고
06:36이걸 통해서 손해를 입은 피해를 입은 현실적인 잠재적인 그러한 소비자들 있지 않겠습니까?
06:43그 소비자들에 대해서 제대로 된 피해가 배상될 수 있게끔 하는 게 그게 필요한 거지.
06:49뭐 영업정지나 과증금이나 그거는 그 다음 문제가 아닌가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06:53잠시만요. 정 변호사 말씀은 이게 실질적으로 핀셋으로 규제를 하려면
06:57개인정보에 대한 보상과 수습부터가 먼저 돼야 되는데
07:00뭐 입국금지법이라든지 영업정지, 압박 이런 거는 약간의 분풀이성, 실효성 있는 대책이 아닐 수도 있다는 말씀이신 거예요?
07:11아니 완전히 핀트가 잘못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게
07:14예컨대 이게 불공정거래 행위나 뭐 그 다음에 그런 거라면 카르텔이나 이런 거라면 공정위에 속한 사항인데
07:20그건 아니잖아요. 왜 공정거래위원회가 여기서 나오는지 영업정지가 왜 나오는지 저로서는 좀 이해가 되지가 않습니다.
07:27다만 이제 주문부처 장관이 쿠팡에 대한 엄벌을 시사했기 때문에
07:31앞으로 이게 어떻게 될지 주목을 해봐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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