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관련 청문회에서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박대준 전 쿠팡 대표의 오찬도 뜨거운 쟁점이 됐습니다.
00:10쿠팡에서 접대를 받고 인사에도 영향력을 미쳤다는 의혹인데요.
00:14국회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00:16김철희 기자.
00:19네, 국회입니다.
00:20앞서 김병기 원내대표가 떳떳하다 이렇게 해명을 했는데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네요.
00:25네,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국정감사를 앞두고 박대준 당시 쿠팡 대표와 고급 호텔 식당에서 식사했고 쿠팡 측이 70만 원 상당을 결제했다는 게 의혹의 핵심입니다.
00:39또 김 원내대표가 자리에서 쿠팡에 입사한 자신의 보좌관 출신 인물들 자료를 보여줬고 이후 인사상 불이익이 있었다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00:48관련한 녹취록도 보도되자 김 원내대표는 자신의 SNS에 주문한 파스타는 3만 8천 원에 불과했다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며 의혹에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00:59전직 보좌관들이 본인 이름을 팔고 다닌다는 얘기가 있어서 그런 방식으로 대관 업무를 하지 못하도록 요청한 거란 해명도 내놨는데요.
01:07쿠팡 민병기 부사장 역시 물류센터 냉방시설 점검 결과를 주로 이야기했다고 했지만 국민의힘은 믿을 수 없다며 김 원내대표를 청문회 증인으로 부르자고 날을 세웠습니다.
01:19이에 민주당은 청문회를 앞두고 쿠팡이 의도적 물타기에 나섰다고 맞섰는데 당사자인 박대준 전 대표야말로 직접 나와 해명해야 할 거라며 출석을 압박했습니다.
01:29관련 발언 차례로 들어보겠습니다.
01:31관련 내용이 거듭 언급되자 최민희 위원장은 쿠팡 측에 당시 식사 영수증을 제출하도록 했고요.
01:58김병기 원내대표는 오후 2시 예정됐던 공개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02:05그리고 내란전담 재판부 설치법도 여전히 뜨거운데 여권의 법안 처리 시한은 정해졌습니까?
02:13네, 어제 이 총에서 내란전담 재판부 설치법을 수정하며 한 발 뒤로 물러섰던 민주당은 연내 처리 방침이 뚜렷합니다.
02:20당장 오는 21일 본회의 개최를 국회의장에게 요구하고 있는데 본회의가 열리게 되면 관련 수정안을 1순위로 처리한다는 계획입니다.
02:29정청래 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법사위 원안에도 문제는 없었다면서도 수정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37거침없는 여권 강공에 보수 성향 야당들은 대동단결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02:42아무리 법을 수정해도 위원이란 본질은 그대로란 건데 모처럼의 공조에 들어간 양당은 통일교 특검 앞에서도 손을 맞잡았습니다.
02:51양당 원내대표가 오늘 오전 30분 넘게 회동을 이어가기도 했는데 대부분 사안의 뜻이 보였고 논의가 원만하게 이루어진 만큼 이번 주 중으로 마무리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03:02개혁 신당의 특검 추천권을 인정할지, 특검법안은 몇 개로 발의할지가 남은 쟁점인데 이번 일을 계기로 두 당이 연대전선을 더 넓힐지도 남은 관심사입니다.
03:15그리고 연말을 맞아 정치권의 현장 행보도 이어졌다고요?
03:21네, 먼저 민주당 지도부는 강원도로 출동했습니다.
03:24정청래 대표는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강원도에 대한 특별한 사랑을 품고 춘천해왔다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03:32이후 영동지역 가뭄 해결을 위한 예산 편성, 첨단산업특례와 자치권 강화를 골자로 하는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공동 발의를 알리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03:43이후엔 춘천 풍물시장으로 이동해 상인들과 만나 지역 민심을 청취했습니다.
03:48국민의힘은 청년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주제로 경기 고양시 화전마을에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벌였습니다.
03:55행사가 끝난 뒤 어제 당무감사위가 권고한 김종혁 전 최고위원 중징계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는데요.
04:03장 대표, 당 밖의 적 50명보다 내부의 적 1명이 더 무섭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해당 행위자를 방치하는 건 맞지 않는다고 딱 잘라 말했습니다.
04:12다만 외연 확장에 대한 구상도 조만간 밝히겠다며 여지를 뒀는데 국민의힘 단체 대화방에선 당무감사위 결정 등을 두고 공개 설전도 오간 상황이라 그 수위에 관심이 쏠립니다.
04:25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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