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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쿠팡 측과 고가의 식사를 하며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쿠팡 전 대표를 참고인으로 불렀습니다.

경찰은 김 의원이 자신의 전 보좌진에 대한 인사상 불이익을 압박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이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과 쿠팡 경영진이 부적절한 식사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박대준 당시 쿠팡 대표가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3시간 반가량 조사를 마치고 나온 박 전 대표는 인사와 관련한 압박이 있었는지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박 대 준 / 전 쿠팡 대표 : (의원님 왜 만나셨나요?) …. (김병기 의원 관련해서 청탁 내용 없었습니까?) …. (보좌관들 단톡방 내용 보여준 거 맞나요?) ….]

김 의원은 국정감사를 앞둔 지난해 9월, 서울 여의도 고급 호텔에서 박 전 대표 등을 만나 고가의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자신의 보좌관 출신 쿠팡 직원들에 대해 인사상 불이익을 줄 것을 요청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오찬 이후 김 의원의 전 보좌관들은 쿠팡에서 해고되거나 해외 발령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논란이 일자 김 의원은 해당 보좌진이 자신의 이름을 팔고 다닌다는 얘기가 있어 그러지 못하게 해달라고 요청하면서 피해 자료를 보여줬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쿠팡 내부 인사 조치와는 관련이 없다며 선을 그은 건데, 경찰은 박 전 대표를 상대로 당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등 사실관계 확인에 주력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쿠팡이 수십만 원 상당의 오찬을 접대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당시 자신은 3만 8천 원짜리 파스타를 주문했다고 해명했습니다.

YTN 김이영입니다.


영상기자 : 김현미
영상편집: 이영훈
디자인 : 정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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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쿠팡 측과 고가의 식사를 하며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쿠팡 전 대표를 참고인으로 불렀습니다.
00:11경찰은 김 의원이 자신의 전 보좌진에 대한 인사상 불이익을 압박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18김희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과 쿠팡 경영진이 부적절한 식사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박대준 당시 쿠팡 대표가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00:333시간 반가량 조사를 마치고 나온 박 전 대표는 인사와 관련한 압박이 있었는지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00:40의원이 왜 만나셨나요?
00:44김병기와 관련해서 청탁 내용 없었습니까?
00:49김 의원은 국정감사를 앞둔 지난해 9월 서울 여의도 고급 호텔에서 박 전 대표 등을 만나 고가의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01:00특히 이 자리에서 자신의 보좌관 출신 쿠팡 직원들에 대해 인사상 불이익을 줄 것을 요청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01:08오찬 이후 김 의원의 전 보좌관들은 쿠팡에서 해고되거나 해외 발령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15논란이 일자 김 의원은 해당 보좌진이 자신의 이름을 팔고 다닌다는 얘기가 있어 그러지 못하게 해달라고 요청하면서 피해 자료를 보여줬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1:27쿠팡 내부 인사 조치와는 관련이 없다며 선을 그은 건데 경찰은 박 전 대표를 상대로 당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등 사실관계 확인에 주력했습니다.
01:37또 이 과정에서 쿠팡이 수십만 원 상당의 오찬을 접대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는데
01:43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당시 자신은 3만 8천 원짜리 파스타를 주문했다고 해명했습니다.
01:50YTN 김희영입니다.
01:51김 의원은 당시 자신은 3만 8천 원짜리 파스타를 주문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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