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부실 수사의 금품수수까지 비위가 잇따르자 경찰이 강도 높은 내부 기강잡기에 나섰습니다.
00:07경찰청은 전국 경찰서에 비위경보를 발령하고 특별 감찰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는데요.
00:14효과가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김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남양주 스토킹 살인사건은 경찰의 안일한 대응과 피해자 보호 실패를 여실히 드러냈고
00:28경찰은 재발 방지를 거듭 약속했습니다.
00:32고 위험 대상자에 대해서는 구속수사, 유치장 유치, 전자잔치 부착 등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조치들을 통해
00:45고 김창민 감독 사건에서도 미흡한 초동 조치가 도마 위에 올랐고
00:51최근엔 금품을 받고 사건을 무마한 의혹으로 경찰 간부가 고속 갈림길에 서는 일도 있었습니다.
01:02부적절한 처신이 이어지자 경찰이 내부적으로 비위경보를 발령했습니다.
01:08비위 자체도 문제지만 수사 기소 분리로 경찰이 수사의 중심에 선 상황에서
01:15불미스런 일이 반복되면 조직 전체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반영된 조치로 풀이됩니다.
01:23유재성 청장 직무대행은 직접 내부 게시판에 글을 올려
01:27경찰의 사건 처리 완결성이 중요해진 시기라며
01:31단 한 건의 일탈이 국민의 신뢰를 흔들 수 있다는 걸 명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01:36또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중립과 엄정한 공직 기강이
01:42더욱이 요구되는 때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01:46경찰은 다음 달 3일까지인 경보기간 직무 비위를 적극적으로 수집하고
01:52수사와 여성 청소년 등 주요 분야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본다는 계획입니다.
01:58또 대책회의와 예방 교육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02:02YTN 김다연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