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올봄 클래식은 그야말로 피아노의 향연입니다.
00:04데뷔 70주년을 맞은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리사이트를 열고
00:07클래식 스타 임윤찬도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전국을 돕니다.
00:13또 일본 피아니스트 소리타 QA 등 쇼펜 코크루 출신들의 내한 공연도 이어집니다.
00:18이광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00:32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된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13번 1악장
00:38절제된 표현력으로 건반 위에 구도자로 불리는 백건우가
00:43데뷔 70주년을 맞아 80살 생일에 독주회를 엽니다.
00:48천국에서 온 음악에 빗대며 13년 만에 들고 온 슈베르트는 물론
00:53브람스의 음악으로 낭만주의의 도축을 조망합니다.
01:00인간이 쓴 건가 천국에서 온 건가 착각이 될 때가 있어요.
01:06제 마음하고 통했다고
01:08특히 곡을 선정할 때는
01:16그 곡이 나한테 뭔가 말하는 데 있을 때 선택하게 됐죠.
01:23아직도 알려주고 싶은 곡이 많아
01:26인생이 짧다는 노장애 피아니스트 백건우.
01:30올 하반기엔 자서전으로 음악 여정을 되짚습니다.
01:34저희들한테는 특별히 은퇴라는 게 의미가 없어요.
01:39머릿속에 구상하고 있는 것도
01:42여러 가지가 아직도 있고
01:45워낙 좋은 곡들이 많아서
01:50하고 싶은 곡들이 아직도 너무 많은데 다 그건 못하죠.
01:56인생이 너무 짧아요.
02:02이 시대의 클래식 아이콘 임윤찬도 전곡 투어를 펼칩니다.
02:07반클라이번 콩쿠르 우승 이후 2년마다 투어를 진행해 왔는데
02:12이번엔 직접 공연장을 고르고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02:165개 도시에서 국내 독주회로는 처음으로 슈베르트를 선보이고
02:21긴 시간 공을 들인 스크리아빈도 연주합니다.
02:26국내 팬들을 만나기 직전 일본을 거친 임윤찬은
02:29이들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게 됐습니다.
02:33일본에서 총 6번의 리사이트를 하게 된
02:36슈벌트와 스크래빈 소나타들을 연주할 건데요.
02:42특히 슈벌트, 디장초 소나타는
02:44제가 어릴 때부터 사랑했던 소나타고
02:49사악장은 소민수 선생님께서
02:55어릴 때부터 소나타의 사악장은
02:58시계 소리 같다고
03:00상반기 내내 해외에서도 리사이틀과
03:04협연을 병행하는 임윤찬은
03:06이번 가을에는 뉴욕 카네기홀에서
03:09새로운 이정표를 세웁니다.
03:11쇼팽 콩쿠르 출신들의 내한도 이어집니다.
03:15일본 피아니스트 소리타 쿄에이가
03:17오는 6월 처음으로 한국 관객들을 만나
03:21브람스의 서정성과 쇼팽의 극적인 면을 대비합니다.
03:27쿄에이와 같은 해 최연소로 결승에 진출한
03:30에바 개보르기안도 예술의 전당 무대에 섭니다.
03:34에브게니 키신이 직접 뽑은 장학생으로
03:37주목을 받은 그녀는
03:38러시아 피아니즘의 정통 개보를 이어가며
03:41빠르게 주요 무대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03:45YTN 이광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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