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3시간 전


금강소나무숲길, 500년 금강송의 숨결 품어
물 좋기로 소문난 '백암온천'… 남녀노소 '인기'
영덕 해파랑공원, 볼거리·먹거리 '가득'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3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2:3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2:32이게 천연숲이라고 한다면 500면된 금강송이 굉장히 비싼 소나무 아닌가요?
02:38일단 가치를 따질 수가 없는 게 예전해부터 궁궐 그런 목재로 사용했는데 조선시대 때는 아예 금강소나무를 벌먹만 해도 곤장 100대를 쳤을 정도로.
02:51귀한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는 곳이라고요?
02:56바로 울틴에 있습니다.
02:57울틴에서 봉화로 넘어가는 길이 있는데 이 길이 현대인들에게는 굉장히 좋은 청량한 피톤치드의 생립용 효과도 있고요.
03:07그다음에 정서적으로는 정말 요즘 한 해를 마무리하는 걸으면서 여러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자신과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그런 길로 굉장히 각광받고 있습니다.
03:19500년 된 금강송 숲길을 걷고 그리고 속이 탁 트이는 바다도 보고 그런데 조금 춥습니다.
03:28그런데 이 추위를 녹일 수 있는 기가 막힌 장소가 또 울진에 있다면서요.
03:31울진은 그렇게 걷고 나면 휘어갈 수 있는 온천이 굉장히 유명한 온천이 두 군데나 있습니다.
03:38하나는 덕구 온천이고요. 덕구 온천은 자연 용춘 온천이에요.
03:43아예 산 꼭대기에서 물이 그냥 온천 수가 쏟아져 나옵니다.
03:47국내 유일한 자연 용춘 온천이고요.
03:49그다음에 백암 온천이라고 있는데요.
03:51정말 예전부터 이제 탕치 온천으로 병을 치료한다는 탕치 효과가 굉장히 좋은 곳으로 소문이 났어요.
03:59그래서 약간 북쪽에는 덕구 남쪽에는 백암이 있습니다.
04:03그래서 온천 여행을 즐기기 위해서 일부러 걷고 일부러 조금 피곤하게 만든 다음에 뜨끈한 온천물에 담그면 겨울 여행이 이렇게 좋다.
04:15일부러 일본이나 외국에 나갈 필요가 없다 이런 생각이 딱 들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여행지가 있습니다.
04:21그렇군요.
04:23뭐 일본 여행 가면 그 목간에 많이 가잖아요.
04:27네, 맞습니다.
04:27뭐 굳이 거기까지 갈 필요가 없네요. 울진만 가면 저렇게 두 군데 온천이 있고 바다를 보고 습기를 걷고.
04:33자 울진 꼭 가보고 싶네요. 어르신들 모시고 가면 정말 좋아할 것 같은데요.
04:38자 울진에 가면 또 짝꿍이 있습니다.
04:40뭐냐고요? 영덕입니다.
04:42울진 영덕 울진 영덕.
04:44자 영덕 하면은 바다가 유명하죠.
04:47근데 영덕 하면은 또 바다 보면서 커피 마시기 기가 막힌 곳이 또 있다면서요.
04:52네, 영덕 해변에는 기본적으로 바다 해변을 따라 걷는 길이 있는데 해파랑길이라고 있습니다.
04:58그래서 해파랑길 걷다가 공원에 가서 정말 이제 눈부신 푸른 바다를 보면서 향긋한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카페들도 있고요.
05:08그다음에 그 위에 올라가서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05:13그래서 아침 일찍에 가시면 해가 뜨는 거 해돋이까지 바라볼 수 있는 그런 명소 중에 명소가 되겠고요.
05:22저런 흔적이 다 보이는다고요?
05:24네, 네. 특히 영덕이랑 울진 쪽은 바다에 바위들이 굉장히 예뻐요.
05:30그래서 그냥 망망대회 바다만 있는 게 아니라 바위로 쏟아지는 파도와 포말 일으키는 그것들이 굉장히 도시인들에게는 정말 스트레스 해소의 굉장히 좁은
05:42눈부신 파란색이 쏟아지는 그런 길이 되겠습니다.
05:46영덕 그러면 또 대게 아닙니까?
05:48그렇죠.
05:48또 간 김에 대게 먹고 와야겠네요.
05:50대게 축제가 있다고요, 또?
05:51네, 대게 축제는 봄에 주로 열립니다.
05:55그런데 일단 그 먹이가 풀렸기 때문에 지금부터 국내산 대게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울진과 영덕이 되겠습니다.
06:02특히 강구항 쪽에는 수많은 대게집들이 쫙 몰려 있는데 지금 가면 대게를 드시러 온 그런 먹거리 여행,
06:13미식 관광을 오신 분들이 굉장히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06:17저 비벼 먹는 거 지금 침 나오네요.
06:18저 게딱지 밥은 꼭 먹어야 되죠.
06:21그리고 대게는 꽃게에 비해서 살이 달고요.
06:25이제 껍질이 얇아서 정말 까먹게 좀 편합니다.
06:28그래서 다리 한 개만 딱 쭉 뽑아도 그 안에 탱글탱글한 이제 살이 나오는데
06:34그 향이 정말 향긋해서 아침 넘어갑니다.
06:39저 대게 먹으면서 또 빼먹지 말고 먹어야 될 향토 음식이 있다면서요.
06:43있죠.
06:44대게는 저녁에 드시고 대게와 같이 간단하게 반주를 곁들였다면 아침에 해장국으로 정말 좋은 곰치국이 바로 이 지역에 있습니다.
06:55곰치는 이제 꼼치가 원래 맞는 말인데요.
06:58그 흐물흐물한 약간 뭐 그런 식이잖아요.
06:59네 맞습니다.
07:00거의 이제 물속에 돌아다니는 순두부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07:04살이 굉장히 흐물흐물하지만 여기다가 김치를 송송 썰어넣고요.
07:09얼큰하고 시원하게 끓여내는 게 묘미인데 이 지역에 아침에 가시면 곰치국으로 해장하시는 분도 많고요.
07:16술 안 드셨더라도 식사거리로도 굉장히 좋은 향토 음식이 되겠습니다.
07:22알겠습니다.
07:23울진과 영덕 이번 주말 여행지로 저희가 추천해드렸습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