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법원장 회의 결과를 두고 여야 정치권은 전혀 다른 해석을 내놨습니다.
00:05여당은 사법부가 반성과 사과는 외면했다면서 정치 검찰과 같은 길을 가게 될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00:12반면 야당은 헌정 질서가 흔들리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중대한 신호라면서 민주당이 한술 더 떠 위헌을 위헌으로 덮으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00:23조민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4전국 법원장 회의에서 내란 전담 재판부와 법 왜곡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민주당은 사법부를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00:36불법 개혐 사태와 내란 재판 지연으로 무너진 사법 신뢰에 대한 반성과 사과를 외면했다는 겁니다.
00:41사법부는 스스로를 방어하는 데에만 급급합니다.
00:46지금의 침묵과 책임 회피는 또 다른 공범이 되는 길임을 사법부는 직시해야 할 것입니다.
00:53김용민 의원은 사법부가 견제받지 않고 책임도 지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 아니냐고 했고 이성윤 의원도 사법부의 끝은 정치검찰과 같은 길을 갈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01:05반면 국민의힘은 사법부가 직접 나서 위헌을 지적한 건 헌정 질서가 흔들리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중대한 신호라고 했습니다.
01:14특히 누구도 민주당에게 입법 독재 권한을 위임한 적 없다면서 총력 저지하겠다고 했습니다.
01:19집권 여당이 삼권분립과 사법권 독립이라는 헌정의 근본을 스스로 무너뜨리며 헌법을 길바닥의 휴지 조각처럼 짓밟고 있습니다.
01:32민주당이 추진하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에도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01:37내란 외환사건에 대해선 위헌법률 심판이 제기돼도 재판을 멈추지 못하게 하는 내용으로
01:42향후 내란 전담 재판부가 위헌 심판을 받더라도 재판이 중단되는 걸 막겠다는 겁니다.
01:49국민의힘은 내란 전담 재판부의 위헌 논란을 피하려는 민주당이 위헌을 위헌으로 덮으려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01:56채널A 뉴스 조민기입니다.
02:12채널A 뉴스 조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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