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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시간 전


류중일 "그동안 앓았고 밥 못 먹어"
류중일 "집안일이고 굉장히 부끄러운 일"
류중일 "대한민국 사법기관·교육행정 대응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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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 논란의 여성이 본인의 옛 며느리라면서 오늘 한 청원글이 올라왔습니다.
00:25바로 이 사람 프로야구 초창기 전설적인 유격수로 활약했던 바로 전 국가대표팀 감독 류중일 감독입니다.
00:55위자료 얼마 주라 뭐 해라 뭐 해라 나왔는데 형사사건에 이제 아동학대 있잖아요.
01:01검찰에서는 불기종 났거든요.
01:03그래 내가 안 났으면 허지부지하게 넘어갈 것 같아요.
01:07누가 거짓말을 하는 건지.
01:09처음부터 다시 재수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01:12너무 힘들어요.
01:13빨리 해결해야 되는데 해결이 안 되니까.
01:15오늘 오후에 류중일 전 감독과 제가 직접 통화를 했습니다.
01:24류 감독 입장에서는 한 살 손자를 데리고 고등학생과 호텔을 간 며느리를 처벌을 제대로 해달라라는 청원글의 핵심인데요.
01:34여러 가지 얘기했는데 홍종선 기자님.
01:37그동안 알았고 2년 동안 밥도 제대로 못 먹었다라고 류중일 전 감독이 울분을 토로했어요.
01:43그렇습니다.
01:45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다 알고 있었던 뉴스입니다.
01:49한 고등학교의 선생님이 본인이 있는 학교에 다니고 있는 고등학생 제자와 호텔에 갔고 심지어 몇 번은 자신의 한 살 아들을 데리고 갔고.
01:59그런데 이 부분이 이제 이혼 소송에서는 이 여자 교사에게 7천만 원, 이 남자 학생에게 천만 원 지급해라라고 하니까 잘못이 드러났구나, 잘못 인정받았구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02:12이 시아버지, 전 시아버지 입장에서 볼 때 이게 검찰 부분이라는 건 뭐냐면 아동학대 부분인데
02:19이 학생이 18세 이전에 어떤 관계가 있었다는 증거가 없다.
02:25또 이 아이는 한 살이었기 때문에 본인이 지금 호텔에 가서 누구와 함께 있었는지 상황을 알지 못했다.
02:32그래서 아동학대 부분이 불기소가 되자 지금 이 시아버지 입장에서 시아버지이자 이 여자 교사의 남편으로 보면 내 아들이 겪은 일 아니겠습니까?
02:41그러니까 그런 부분에서 이 류중일 전 감독이 말하자면 흔히 말하는 말로 피가 거꾸로 솟는 겁니다.
02:47왜 더 피가 거꾸로 솟냐면 검찰에서 불기소만 된 게 아니고요.
02:51지금 이 여자 교사가 교육청에서 복직하는 데 문제가 없다.
02:57이런 판정을 받고 복직을 준비 중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03:01어떻게 자신의 제자와 이런 일이 있었는데 복직을 할 수 있느냐?
03:06어떻게 검찰에서 불기소되느냐?
03:08이런 걸 얘기하면서 그동안 본인이 알았다고 그래요.
03:11그래서 몸무게도 다 빠지고 왜 빠졌느냐?
03:14밤에 잠도 못 자고 밥도 못 먹었다는 거죠.
03:17그래서 집안일 참 부끄럽지만 제가 그 시아버지가 어떤 익명이 아니라
03:22여러분이 아시는 전 국가대표 감독 류중일입니다.
03:27이러면서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고 오늘 너무 억울하다, 분하다.
03:31이거 정말 제대로 처벌받아야 되는 거 아니냐?
03:34이러면서 청원글을 올린 상황입니다.
03:37제가 직접 전화통화를 한 류 전 감독이 법적인 부분을 떠나서
03:42사회적 공감대 분노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본인이 주장한 건데
03:47홍정성 기자님, 홍 기자님 말대로 결국은 집안일 부끄럽지만 억울하고 불하다.
03:52본인이 그래도 이름과 얼굴이 알려진 사람이기 때문에
03:55이런 청원글을 올리면서 사회적 이슈가 됐으면 좋겠다.
04:00이런 취지, 다시 재수사를 해야 된다.
04:02이런 취지인 것 같더라고요.
04:03그렇습니다.
04:04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고요.
04:07왜냐하면 사실은 그동안 제출된 증거들이 있습니다.
04:11예를 들면 어떤 숙박업소에서 고등학생 제자가 이 아이를 말하자면 류 감독의
04:20손자를 안고 그 여자 교수와 전 며느리와 함께 걸어가는 이런 모습이라든가
04:25아니면 호텔 로비나 식당에서 포옹하거나 입맞춤을 하는 이런 증거들을
04:32냈는데도 불구하고 이게 어떻게 말하자면 불기소 처분돼야 합니까?
04:38이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수사를 해달라는 거고
04:41분노가 공감됐으면 좋겠다라는 건 잘못한 일이 있으면 처벌받아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것 하나와
04:47그 학생이 여하튼 예를 들면 지금 만남으로 적시된 때에 한 달, 한 달
04:54앞에 한 달은 이 학생이 만 18세가 되기 전 한 달이에요.
04:58그다음에는 이제 만 18세 이후인데 어떻게 됐든 미성년 시절이 있었고
05:05또 이 아이는, 나의 손자는 상황을 알든 모르든 이제 한 살 백이고
05:10이렇게 했을 때 이 사회가 학생과 아동을 보호해야 된다는 그걸 강조하고 있습니다.
05:17집안일 부끄럽지만 억울하고 불하다.
05:21일단 류중일 감독 측 그러니까 류중일 감독 가족의 주장이고요.
05:27지난번 저희 뉴스타필에서 류 감독의 아들과도 잠깐 얘기를 나눴습니다.
05:31그 목소리도 한번 듣고 와서 관련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05:35일단은 항소를 하기로 했고 그런데 불륜 이거는 변하지 않는 사실일 거예요.
05:41저는 뒷장도 그만두고 애를 혼자 육아를 했는데
05:43반면에 와이프는 나가서 흥청뭉청 이 남자애랑 5성급 호텔을 다니면서 이렇게 했는데
05:50어떻게 애를 불륜 장소에 테이크한 게 무죄면
05:53아픽 대한민국 인권, 아이에 대한 인권은 또 어디 가는 거면 전혀 안 압니다.
05:59불륜 사실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다.
06:01그런데 이제 도의적인 부분과 세간의 따가운 시선 말고도 법적인 부분을 좀 더 냉정하게 살펴봐야 될 것 같아요.
06:08강재환의 변호사님.
06:10그러니까 류중일 전 감독이 주장하는 건 결국 아들 동반에서 현재 교사를 관뒀지만
06:16고등학생과 2005년생 고등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
06:24이혼 소송도 있었고.
06:26그런데 이제 주장하는 것 중엔 2023년과 2024년 여러 호텔 등에 투숙한 정황.
06:32이 부분을 지금 류 전 감독 측이 줄기책에 주장하는 거잖아요.
06:35그렇죠. 그런데 배우자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호텔에서 아이와 함께 투숙을 했었던 것은 아니다.
06:42그러니까 학생과 함께 투숙을 했었던 것은 아니고 본인의 자녀와만 투숙을 했는데
06:47그때 그 고등학생 같은 경우에는 수시 입학이라든지 이런 데서 떨어졌기 때문에
06:53본인에게 좀 응원을 해달라라는 제안을 해서 뽀뽀를 해줬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06:59호텔에 동행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응시원서를 출력하기 위한 것이었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07:07그 배우자 입장에서는 본인이 만약에 남편을 속이면서 고등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겠다고 생각을 했다면
07:14가족 신용카드를 쓰지 않았을 것이다라는 이야기들도 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07:20그래서 여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조금 더 수사가 이루어져야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07:24이게 민사적으로 이혼 소송에 있어서 학생도 남편에게 천만 원을 위자료를 주는 것이 인정이 되었어요.
07:32그럼에도 불구하고 형사사건에서 불기소된 것이 좀 왜 안 맞느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07:37이게 꼭 성적인 관계가 있어야만 위자료가 나오는 것은 아니거든요.
07:41혼인관계 파탄에 있어서 이 고등학생이 어느 정도 역할을 했다라고 법원에서는 본 것으로 보이고
07:47형사적으로 지금 불기소 처분이 나온 것은 미성년인 상황에서는 관계를 했다라는 증거가 지금까지 나오지 않았다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07:58그러니까 양립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씀드립니다.
08:01그러니까 강재환의 변호사 말을 중간정리해보자면 고교생 제자도 전 남편, 류중일 전 감독의 아들에게 이미 위자료 명목으로 천만 원을 줬고
08:13그런 건 민사 쪽인데 이혼 소송과는 별개로 일단 한 살박이 아들, 2023년 고등학교 신분인지에 대한 불분명하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그 정도 정리하면 된다.
08:24이 말씀을 하시는 거죠?
08:25그렇죠. 지금 형사적으로는 미성년일 때 성관계를 했다라는 증거가 정확하게 나온 것이 없기 때문에
08:31어쨌든 류중일 감독과 그쪽 가족 입장에서는 가사 소송에서 위자료 나온 것이 유죄의 증거가 아니냐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만
08:39형사에 있어서는 조금 더 엄격한 법칙이 적용이 되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거기까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08:47저희가 그러니까 류중일 전 감독의 옛 며느리, 그러니까 아내 측이 추가로 반박 의견, 혹은 반박할 의사를 밝혀온다면
08:57저희 뉴스탑10에서 그 마찬가지로 충분히, 충실히 그 반론권도 보장하면서 달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9:03그 전에 얘기했던 부분이 이거예요.
09:05입맞춤은 그 제자를 의원하는 마음으로 한 거고
09:08코스프레 의상은 남편 놀래켜줄 목적이었다.
09:13부정행위한 사실이 없다. 분류를 전면 부인한 건데
09:15일단 법적인 건 이렇고요.
09:18그런데 장유희 변호사님, 그러니까 류중일 전 감독이 법적인 부분이 본인들이 못 받아들이니까
09:24일종의 여론전, 청원글도 했는데 그중에 제일 강조하는 것 중에 뭐냐면
09:28예전에 선생님, 교사 아니었냐.
09:32그런데 법적으로 문제가 없기 때문에 복직도 가능하다.
09:35이 부분을 좀 문제를 더 삼는 것 같더라고요.
09:37맞습니다. 일단 이혼소송에서는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나왔기 때문에
09:41어떻게 보면 비교적 넓게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원이 인정을 했다고 봐야 될 겁니다.
09:46그런데 민사상 위자료를 지급했다는 그 내역이 이력이 있다고 해서
09:51공직에 복무할 수 없는 그런 결격 사유로 평가되지는 않거든요.
09:55왜냐하면 국가공무원법이나 교직원분들에 대해서는 최소한 형사처벌 이력이 있어야지만
10:01그 직에 계속 유지할 수가 없는 건데
10:03일단 1차적으로는 고발인이, 그러니까 고소인이 항고를 했다고는 알려지고 있습니다만
10:09공혐의로 종결됐습니다.
10:10그러니까 이게 아동복지법 위반 등등과 관련해서
10:13아동복지법의 아동은 형사상 망인 18세를 기준으로 합니다.
10:17성적 접촉이 있었다고 인정한 것은 그 이후로 보이는 부분들을 종합해서
10:22검찰에서는 이 처분을 내렸기 때문에
10:24아마 지금 교사로 업무를 보는 것에는 법적인 제한은 없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10:30그러니까 장유현 변호사 말씀 들어봤고, 강재현 변호사.
10:32그러니까 류중일 전 감독이다 세관에서
10:35이 전부인, 그러니까 얘 며느리의 반박이 선뜻 이해가 잘 안 가는 부분이 설사 있다고 하더라도
10:43그건 주관적 영역이고
10:44법적으로 봤을 때 이 정도면 다시 수사를 한다고 해도
10:48그리 추가로 밝혀질 사실은 없다.
10:50이렇게도 정리를 할 수 있는 거예요?
10:51그렇죠. 지금 가지고 있었던 옷가지나 이런 데 있어서의 DNA 확인을 하려고 하였는데
10:57그때 고등학생 같은 경우에는 여기에 대해서
11:01본인 DNA를 확인해 주지 못하겠다라고 이야기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11:05이런 것들에 대해서 강제적으로 처리를 한다든지
11:08그런 것들이 나오지 않는 이상, 그리고 유의미한 증거가 나오지 않는 이상은
11:12지금까지의 진술이나 이런 것들로서는 더 이상의 항고의 실익이라든지
11:17이런 것들은 없게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11:20만약에 남편 쪽에서 다른 증거들, 문자메시지라든지
11:24다른 것들이 나오게 된다면 새로운 증거로서는 또 가치가 있을 수도 있겠다 생각합니다.
11:31입맞춤은 응원하는 메시지를 해줬다는데
11:34이제 법적인 부분과 약간 세간의 따가운 시설을 받는
11:38도의적인 부분을 좀 구별해서 저희가 하나하나 만나봤고
11:41앞서는 화면 다시 한번 볼게요.
11:45말씀드렸지만 다음 화면도 한번 볼까요?
11:50국민 청원 제기하고.
11:53감사합니다.
11:54앞서도 말씀드렸다시피 해당 퇴직한 이 현재 교사
11:59류중일 전 감독의 옛 며느리가 반론을 말하고
12:02본명이 분명히 주장을 얘기하면
12:04제가 충실히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12:06아까 제가 말한 것 중에 고교성 제자가
12:09전 남편에게 위자료를 줬다는 것보다는
12:12정확한 표현은 위자료를 주라고 판결했다.
12:15이렇게까지 제가 덧붙여서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2:17저 여교사가 제 며느리였다는 류중일 전 감독의
12:24오늘 청원글 얘기 저희가 직접 인터뷰까지 해봤습니다.
12:26감사합니다.
12:28감사합니다.
12:3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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