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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연극에서 드라마에서만 보던 배우들을 보는 게 낯설지 않은데요?

'왕 전문 배우' 최수종이 고전 연극 '오이디푸스'로 오랜만에 무대에 서고 이른바 '어른 연애'를 다룬 2인 극에도 친숙한 배우들이 관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이광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진실과 파멸을 다룬 고대 그리스 3대 비극, 소포클레스의 대표작으로 최수종이 9년 만에 연극에 복귀합니다.

양준모와 나란히 오이디푸스를 맡은 최수종은 원로 선배들을 보며 다시 무대에 대한 열정을 품게 됐다며 굉장한 도전의 시간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최수종/ '오이디푸스' 역 : 몇 년 전부터 이순재, 박근형, 신구 선생님, 어르신들한테 그런 말을 했습니다. 제게 또 다른 꿈과 희망 주셨다고]

이 밖에도 오이디푸스의 왕비이자 비극의 또 다른 축인 이오카스테 역부터 예언자 테레시아스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이 동참합니다.

[박정자 / 테레시아스 역 : 다시 테레시아스를 만나면서 오이디푸스에 대한 연민이 굉장히 많이 느껴져요. 예언자가 인간을 바라볼 때]

파티가 끝나고 남겨진 두 남녀가 밤새 대화를 나누며 호기심과 경계심 사이를 오갑니다.

영국 런던이 배경인 2인 극인데 흥행을 이끈 초연 배우들은 물론 새 얼굴도 합류해 입체적인 연기를 펼칩니다.

[이종혁 / 대니 역 : 짧았거든요. 처음에 할 때. 한 달 정도를 하게 돼서 연습을 하게 됐고 아까 말한 것처럼 새로운 비기닝이라서]

[이천희 / 대니 역 : (초연) 왜 이렇게 찌질해? 에겐남인데 이번 뉴 비기닝은 대니가 그래도 사랑스럽고 매력적이다고 느껴지더라고요.]

도시라는 공간성에 집중한 각색을 통해 영국식 유머를 강화한 이번 재연 무대는 원작의 결을 더 살렸습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영상기자 : 이동규 이현오
화면제공 : 수컴퍼니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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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제는 연극에서 드라마에서만 보던 배우들을 보는 게 낯설지 않은데요.
00:05왕 전문 배우 최수종이 고전 연극 오이디프스로 오랜만에 무대에 서고
00:10이른바 어른 연애를 다룬 2인극에도 친숙한 배우들이 관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00:15이광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00:20진실과 파멸을 다룬 고대 그리스 3대 비극 소포클래스의 대표작으로 최수종이 9년 만에 연극에 복귀합니다.
00:28양준모와 나란히 오이디프스를 맡은 최수종은 월로 선배들을 보며
00:34다시 무대에 대한 열정을 품게 됐다며 굉장한 도전의 시간이라고 소개했습니다.
00:40몇 년 전부터 이순재 선생님, 박근영 선생님, 신구 선생님 어르신들한테 그런 말을 했습니다.
00:48제게 또 다른 꿈과 희망을 주셨다고.
00:52이 밖에도 오이디프스의 왕비이자 비극의 또 다른 축인 이오카스티역부터
00:57예언자 테레시아스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이 동참합니다.
01:17파티가 끝나고 남겨진 두 남녀가 밤새 대화를 나누며 호기심과 경계심 사이를 오갑니다.
01:25영국, 런던이 배경인 2인극인데 흥행을 이끈 초연 배우들은 물론
01:30새 얼굴도 합류해 입체적인 연기를 펼칩니다.
01:33좀 짧았거든요. 처음에 할 때. 그래서 이번에 그래도 한 달 정도를 하게 돼서
01:41다시 연습을 하게 됐고 아까 유선 씨가 말한 것처럼 새로운 비기닝이라서
01:48찌질해. 이 남자 너무 애갠남인데 이런 느낌으로 봤는데
01:53이번 바뀐 뉴비기닝은 대니가 그래도 좀 사랑스럽고 매력적이다라고 느껴지더라고요.
02:01그래서 도시라는 공간성에 집중한 각색을 통해 영국식 유머를 강화한
02:07이번 재연 무대는 원작의 결을 더 살렸습니다.
02:11YTN 이광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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