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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박미선, SNS 통해 '유방암 투병기' 첫 공개
'슬기로운 투병일기' 올리고 "환우들 도움 되길"
유튜브 영상 속 박미선 몸에 '주사 자국' 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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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광미선 씨가 유방암 투병 중이죠. 유튜브에 투병기를 공개했습니다.
00:08딸이 찍어서 올렸다고 했는데 결국 가족의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00:15과거 저희 방송 나와서 가족의 힘을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들어보십시오.
00:20그냥 되게 재밌는 사람이었어요. 날 웃게 해주는 남자.
00:31정말 저한테 올인을 했었던 것 같아요.
00:34부부꽁티를 하다 보니까 여자가 진짜 부부 되면 어떨까라는 걸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봤죠.
00:39와이프 돈 갖고 사업해서 말아먹고 이런 이미지 그런 건 아니거든요. 그런데 그런 것들을 다 감수를 하더라고요.
00:46늘 미안하죠. 내가. 잘 됐으면 좋은데 내 마음대로 막 하고.
00:53미안한 마음이 있죠. 늘.
00:57임재현 변호사. 사실 유명인으로서 유튜브에 본인의 투병기를 공개한다는 거.
01:03아무래도 아픈 모습을 공개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유튜브에 공개를 했더라고요.
01:092024년 12월 작년 연말에 유방암 진단을 받았고 1월부터 항암을 시작했다.
01:161차 항암을 했을 때는 체력이 있다 보니까 울렁증도 괜찮고 괜찮았는데 혈압 떨어진 거 외에는 다 괜찮았다.
01:23하지만 2차 항암 시작하고 하면서 죽다 살아났을 정도로 힘들었다라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01:31참 담담하게 유튜브를 통해서 본인의 투병 생활을 공개했습니다.
01:37유방암 진단을 받고 항암 시작하기 전에 가족들이 함께 여행을 가는 그런 잔잔한 모습부터 영상이 시작이 되는데요.
01:44결국 가족들의 힘으로 이 어려운 과정을 극복할 수 있었다 이렇게 정리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01:51박미선 씨가 이 투병기를 공개하기까지도 좀 고민이 있었다고 합니다.
01:56그런데 워낙 많은 분들 특히 같은 아픔 그리고 같이 극복하고 있는 많은 환자분들이
02:03박미선 씨가 다시 건강하게 방송 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힘을 얻었다.
02:08이런 응원을 받으면서 이걸 공개해야겠다 마음을 먹었다고 하고요.
02:12이 투병기를 몇 편 더 공개할 예정이시라고 하는데
02:16담담하게 치료받는 과정을 공개하는 모습 가족들이 함께 응원하고 지지하는 모습
02:23그리고 특히 이 항암이라는 것이 참 힘든 과정인데
02:27맛있게 또 최대한 식사를 하려는 모습 이런 걸 보면서
02:30많은 분들이 좀 위로와 공감을 받았다라는 이야기 나옵니다.
02:33유튜브 보니까 막 김을 잘라서 먹고 그렇더라고요.
02:37사실 항암을 하게 되면 입이 다 헐어서 뭘 먹기가 굉장히 불편하다고 하는데
02:44그럼에도 불구하고 까슬까슬한 김을 먹으면서 힘을 내는 모습이
02:48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02:51그렇죠. 저도 참 보면서 그 와중에 또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도 참 감동을 받았습니다.
02:58이제 몸은 아프지만 최대한 힘을 내서 치료를 받으려는 그 의지를
03:03그런 모습을 공개하고 싶어서 그런 모습을 또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03:08유튜브에 공개하지 않았다 싶는데
03:10가족들의 배려와 응원도 참 감동이 있었습니다.
03:14이제 딸과 아들이 그 영상을 찍어주는 것으로 보였는데
03:17엄마를 세심하게 살피는 모습 그리고 잠깐이라도 컨디션이 좋아지면
03:22동네 산책이라도 손잡고 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
03:27이런 평가들 납니다.
03:28남편은 밥을 해주고
03:29딸은 엄마와 같이 병원도 오가고 산책도 해주고
03:34아들은 보니까 훌라후프 엄마가 돌리는 걸 또 영상을 찍어줬다고 하더라고요.
03:39그렇죠. 사실 이 힘든 과정을 거치려면요.
03:42체력이 꼭 필요한데
03:43잘 먹고 최대한 몸을 또 운동하는 게 필요합니다.
03:47이제 이봉원 씨가 지금 짬뽕집도 운영하고 계시잖아요.
03:50최대한 맛있는 음식 같은 거 입에 맞는 음식들 제공해 주셨다고 하고요.
03:56딸은 또 투병 일지를 일일이 작성해서 좀 감동을 줬었는데
03:59아들도 엄마가 집에서 실내에서 훌라후프 하는 모습을 촬영하면서
04:03엄마 잘하고 있다 응원해 주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04:08네. 암은 숨겨야 할 질병이 아닙니다.
04:11투병도 삶의 일부분일 겁니다.
04:14사랑하는 가족들과 또 박미선 씨를 좋아하는 팬들이 있기 때문에
04:18훌훌 털고 방송에 박미선 씨가 다시 나와주기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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