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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전


박미선 근황 전한 조혜련… "치료 완전히 끝나"
조혜련 "박미선, 완전 치료 끝났고 고맙다 해"
박미선 측근 "유방암 초기 진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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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대구문 박민선 씨 최근에 암투병 중이다라는 뉴스 저희 소식 전해드린 바가 있었는데요.
00:10그의 최근 근황이 새롭게 알려졌습니다.
00:16그냥 되게 재밌는 사람이었어요.
00:22날 웃게 해주는 남자.
00:24정말 저한테 올인을 했었던 것 같아요.
00:26부부 꼼짝 하다 보니까 여자가 진짜 부부 되면 어떨까라는 걸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봤죠.
00:32미안하지 내가.
00:34잘 되었으면 좋은데 내 마음대로 막 하고.
00:38뭐 미안한 마음이 있죠.
00:42그러게요. 남편인 이병헌 씨가 가장 아무래도 가슴을 쓸어내려고 기뻐할 안도할 소식이 하나 전해졌습니다.
00:52어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절친한 동료 조혜련 씨가 방송에 출연했는데요.
00:58일단 암투병 중인데 그 치료가 잘 끝났다는 얘기가 전해졌어요.
01:04그렇습니다.
01:06사실 암투병 하면 수술이라든가 항암 여러 가지 방사선 다 끝나고 나서
01:105년의 예후를 보기는 하지만 일단 치료가 끝났다는 소식이 들려와서
01:16지금 많은 분들이 다 제 일처럼 내 가족 일처럼 반가워하고 그러고 계시는데요.
01:22사실 이제 이걸 조혜련 씨가 또 전했다는 부분에서 의미가 있어요.
01:28뭐냐면 조혜련 씨는 한 라디오에서 어떻게 보면 이제 박미선 씨 선배에 대한 걱정을 편안하게 했는데
01:35이게 의도치 않게 기사가 많이 쏟아졌는데 이 기사가 이제 어떤 부분에서 문제가 된 거냐면
01:40이제 박미선 씨가 건강식품 이제 광고 모델도 하고 있고 한 와중에 그런 와중에 물론 우리가 건강식품 잘 챙겨 먹어도 누구나 암에 걸릴 수도 있죠.
01:51그래도 건강식품 모델이고 한데 하다 보니까 그냥 누구나 일하다가 좀 쉴 수도 있고 휴식을 취할 수도 있는 건데 왜 휴식을 취하고 있는지가 알려지게 된 거예요.
02:02그래서 조혜련 씨는 좀 굉장히 놀랐고 이번에 이제 선배한테 전화가 와서 좀 긴장한 상태로 받았다고 해요.
02:09아 이거 혼나는 건가 그런데 그게 아니라 아니야 나를 위해서 기도해줘서 고마워 이러면서 나 치료 다 끝났어 이렇게 얘기를 했다는 거예요.
02:19그래서 이제 이 치료 끝났다는 게 기쁘기도 하고 또 하나는 그 치료가 끝났다는 건강의 호전 소식을 가장 먼저 자신에게 알려준 이런 부분이 고맙고
02:30그래서 아 우리는 단순히 그냥 선후배가 아니라 일하는 동료가 아니라 가족이었구나 이런 걸 느꼈다고
02:37조혜련 씨가 또 그런 혼내는 대신 오히려 이렇게 다독이는 전화를 해준 대선배에 대한 또 고마움도 전했습니다.
02:44전자 다행이에요. 잘 됐고 어서 쾌차해서 몸 잘 추스려서 박미선 씨가 예전만큼 다시 왕성한 방송 활동했으면 좋겠는데 완전히 치료 끝났다.
02:56그런데 이제 사실 박미선 씨의 최근 근황은 이것보다 좀 더 앞서서요. 홍정성 기자님.
03:01지금 고인이 된 선배 개그맨 전유성 씨. 박미선 씨가 직접 온전치 않은 몸임에도 가서 병문안을 갔다는 소식도 과거에 전해졌었어요.
03:10그렇습니다. 이제 돌아가시기 직전에 전유성 씨가 고인이 되기 전에 김신영 씨가 한 나흘 이상 그 병실을 옆에서 병간호를 하고
03:19김학래 씨도 또 찾아가고 조혜련 씨도 찾아가고 이런 부분은 알려졌었는데 조혜련 씨가 찾아갔을 때 전유성 씨가 전했다는 거예요.
03:29한 달 전에 미선이가 왔었어 이렇게 얘기를 하셨다는 거고 그때 성경을 선물로 주고 갔다고 해요.
03:38어떻게 보면 박미선 씨는 전유성 씨처럼 죽음의 목적이다 이런 건 아니지만 어떤 아픔을 겪으면서 또 깨닫게 된 어떤 인생의 비밀 이런 것들이 있겠죠.
03:49그런 부분에서 성경을 주고 갔는데 이제 전유성 씨가 내가 눈이 잘 보이지 않아서 호흡이 계속해서 가만히 있어도 누워 있어도 100미터 달리기 할 때 호흡처럼
03:59호흡이 너무 가빠서 성경을 다 읽지는 못했다 이렇게 얘기를 했더니 조혜련 씨가 듣는 성경도 있다 이걸 알려주고 틀어주고 왔고
04:09뒤에 들어보니 전유성 씨가 계속 가족한테 또 옆에 있는 후배들한테 틀어줘 틀어줘 해서 이렇게 귀로 들었다 이 얘기를 조혜련 씨가 전해 들었다고 해요.
04:19그래서 어떻게 보면 고인이 된 전유성 씨가 마지막에 성경을 읽게 된 계기가 있었는데 그게 박미선 씨였다는 게 이번에 알려지게 된 겁니다.
04:28과거에 남편이 이병헌 씨가 이런 얘기를 한 방송에서 했었는데 방송하는 거 참 같이 하는 거 좋아했다.
04:36치료가 끝나고 이제 어섯발리 방송으로 복귀하면 남편이 이병헌 씨의 감회도 좀 남다를 것 같습니다.
04:42기쁜 근황을 알린 박미선 씨가 저희가 준비한 9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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