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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시간 전


폐기물업체서 마대에 담긴 채 발견
'유력 용의자' 전 남자친구, 살해 자백
수사망 좁혀오자 피해자 차량 호수에 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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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신청 신고 이후에 계속 차를 찾는 게 관건이었는데
00:11수사가 들어오니까 중소에 은닉했다
00:14차는 물에 빠져 있었고요
00:16크레인이 와서 차 빼고
00:18조수석 쪽에서 혈액이 나왔는데
00:30청주에서 퇴근길에 실종됐던 50대 여성
00:5244일 만에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00:57당초 전 남자친구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이 됐었는데
01:01체포됐고요
01:02결국에는 범행도 자백을 했죠?
01:04맞습니다
01:05처음에는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을 했습니다
01:08차량 안에서 다툼이 있었고 폭행은 했지만
01:11하지만 살해하진 않았다라고 계속해서
01:14전 남자친구는 주장을 했는데요
01:16다만 경찰이 계속해서 추궁을 한 끝에
01:19본인이 어디에 차를 유기했고
01:21시신을 유기했는지에 대해서 다 자백을 했고요
01:24진천에 위치한 거래업체의 SUV를 숨겨둔 사실
01:28그리고 이 SUV를 몰고 충조로 이동한 사실이
01:31CCTV로 확인이 됐거든요
01:33그러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이렇게
01:35범행에 대해서 자백을 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으로 보이고
01:38당시에 차량 안에서 전 연인관계였던
01:41두 사람이 말타툼을 벌이게 됐고
01:43그러다가 이 흉기로 찔러서 살해했다라고 지금 밝혀지고 있습니다
01:48일단은 혐의를 부인을 했었다가 경찰이 여러 가지 증거를 됐겠죠
01:52그런데 뭔가 경찰 수사에 혼란을 주려는 행위들도
01:56여러 개가 발견됐다면서요
01:58맞습니다
01:58나름대로 굉장히 치밀하게 계획을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02:01SUV 번호판을 다른 번호판으로 바꿔서 단다라든지
02:05그리고 수사망이 좁혀오다 보니까
02:07갑자기 이 충조에 숨겨왔던 차량을 몰래 좀 버리기도 하는
02:11그런 정황도 다 포착이 됐고요
02:13그리고 이제 말씀드린 것처럼 본인은 폭행까지만
02:17왜냐하면 차량에서 혈흔이 발견됐기 때문에
02:19폭행까지는 인정하지만 살해하지는 않았다라는 취지로
02:23굉장히 나름대로 전략적으로 이렇게 부인을 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02:26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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