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더보기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돌직구 강력반]청주 실종 여성, 끝내 시신으로…전 연인 “살해했다” 자백
채널A News
팔로우
2주 전
한겨레 청주 퇴근길 실종 50대 여성 44일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전 연인 A 씨, 실종 여성 차량 몰아 호수 유기
전 연인 A 씨 "충주호에 차량 버렸다" 진술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동영상 트랜스크립트 전체 보기
00:00
강력한 남자와 함께 강력사건의 단서를 풀어보는 시간입니다.
00:02
도직구 강력반 시작하겠습니다.
00:04
배상훈 반장님 나오셨습니다.
00:05
어서 오세요.
00:05
안녕하세요.
00:06
첫 번째 강력사건 단서부터 보시죠.
00:09
뭘까요?
00:10
자, 이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00:13
청주에서 사라진 여성, 40몇일 실종됐었는데 이 사건은 어떻게 해결됐을까?
00:19
함께 보시죠.
00:22
사람 없이 차량만 덩그러니 실종 여성 미스테리.
00:24
50대 여성이 청주에서 SUV로 몰고 퇴근했고 CCTV에 포착됐고 그대로 실종됐어요.
00:30
40여 일을 경찰이 찾았습니다.
00:33
해당 SUV가 두 차례 저수지에 다녀간 정황을 파악했고 전 연인 5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습니다.
00:40
이 남성은 차량을 충조해 버렸다고 자백했는데 차량을 건져 올렸는데 내부에서 아무런 사람이 발견되지 않았던 겁니다.
00:50
영상이 입수됐습니다.
00:51
지난 24일 충주 인근 SUV 한 대가 호수로 내려갑니다.
00:59
잠시 뒤 불빛이 꺼지고 남성 한 명만 걸어 나오죠?
01:05
무섭습니다.
01:06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01:07
이 남성의 정체가 바로 실종된 여성의 전 연인이었습니다.
01:10
수사망이 좁혀오자 숨겨놨던 실종 여성의 차량을 몰래 버린 후 빠져나오는 모습이 포착된 겁니다.
01:18
경찰 얘기 들어보시죠.
01:21
실종 신고 이후에 계속 차를 찾는 게 관건이었는데 알고 봤더니 거르쳐야 해.
01:29
그걸 은닉해놓고 있었고.
01:30
반장님, 이 남자가 너무 수상한데 지금 여성 시신 찾았습니까?
01:39
네, 찾았습니다.
01:40
사실 안타깝게도 핵심적으로 실종 여성이 14일 날 실종이 됐는데
01:46
그래서 핵심적으로 이제 그가 타고 다니던 실종자가 타고 다니는 SUV를 찾아야 되는데 그걸 못 찾아서 좀 안타까웠는데
01:55
한 달 넘게 그게 지금 범인의 거래처의 그 마당에 있었다는 겁니다.
02:02
아니, 그러면 이 남자가 숨겨놨다가 지금 수사망 좁혀오니까 갖고 가서 버린 거예요?
02:06
네, 갖고 가서 버리고 저게 찍힌 겁니다.
02:08
그러니까 한 달 뒤, 저건 며칠 전에 이동시켜서 충주호에 지금 밀어넣은 거거든요.
02:14
최근이네요.
02:14
최근입니다.
02:15
그러니까 그전까지는 못 찾았다는 거예요.
02:18
그런데 안타까운 건 시신도 그 근처에 있었다는 겁니다.
02:21
시신은 어디 있던 겁니까?
02:23
그 거래처에.
02:23
거래처에.
02:24
44일 만에 싸늘한 죽음으로 발견됐습니다.
02:26
이 연인은 처음에 잡아댔어요.
02:29
살해하지 않았다.
02:30
그런데 충북의 한 폐기물 업체, 거래처죠.
02:35
마대.
02:36
아니면 어떻게 전 연인을, 연인을 살해하고 마대에 담겨서 숨겨놓습니까, 반장님?
02:41
지금 논란이 되는 것은 전 연인이라는 주장은 범인의 주장이거든요.
02:45
범인의 주장이다.
02:46
일부 언론에서는 이걸 표현을 안 쓰고 그냥 거래처 관계 이렇게 얘기합니다.
02:51
아직은 모르는 상태인데 물론 본인은 연인 관계였다고 얘기를 하는데요.
02:55
그러니까 좀 이상한 건 어떻게 연인 관계인데 저렇게 참혹하게 살해를 하느냐.
03:02
그러니까 아닐 수도 있다.
03:03
아닐 수도 있다.
03:04
다른 어떤 금전이나 아니면 다른 어떤 수도 있다라는 아직은 수사상의 쟁점입니다.
03:10
역시 예리한 지점이세요.
03:12
왜 이렇게 살해 수법을 보면 굉장히 잔인해요.
03:16
잔혹하고 자기 거래처의 마대에 담아서 시신을 숨겨놨다.
03:21
굉장히 좀 이례적인다.
03:22
어떻게 보십니까?
03:23
그러니까 보통의 이런 형태의 실종은 우선적으로 시신을 유기를 합니다.
03:28
말하자면 죄송합니다만 여기 저수지나 아니면 이런 강에 버리는데
03:32
이 범인은 특정한 거래처에 그냥 놔둔 거예요.
03:36
그러니까 다른 제2의 범행을 하려고 하지 않았을까라는 추정이 되는 겁니다.
03:41
예를 들어.
03:41
훼손이나 뭐 이런 거.
03:43
말씀드리기가 좀 그런데.
03:44
왜냐하면 거기를 그냥 두면 그게 거래처의 그 공간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그거를 어쨌든 처리를 해야 되거든요.
03:53
그러니까 다른 처리를 하려고 했다고 하면 이 범인의 동기는 다른 동기일 수 있다라고 하는 거죠.
03:59
굉장한 강력 범죄인데 만약에 여기서 추가적으로 더 시신에 대한 훼손 등을 하려 했다면 강력한 다른 어떤 원한이나 단순히 치정을 넘어선 뭔가의 어떤 범행의 동기가 있을 수도 있다.
04:11
돈일 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형태의 어떤 그러니까 본인은 이렇게 주장합니다.
04:16
우발적으로 다투다가 그랬다는 겁니다.
04:19
상투적인 수법이죠.
04:20
왜냐하면 형량을 줄이려고.
04:22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시면 저게 말이 됩니까?
04:24
저렇게?
04:25
왜냐하면 검색 기록도 나왔어요.
04:27
그래요?
04:27
안 아프게 죽이는 법.
04:29
너무 잔인하네요.
04:29
무슨 무슨 유기하는 어떤 이런 거를.
04:32
그런데 그걸 하고도 한 달 뒤에 이렇게 한.
04:34
그리고 차량에서는 다량의 혈흔이 나왔습니다.
04:36
그러니까 우발적으로 글쎄요.
04:38
글쎄요.
04:39
저는 그거는 전혀 신뢰하지 않고요.
04:42
수사를 해봐야 되겠지만 일단은 본인의 주장이라는 걸 명확히 말씀드립니다.
04:47
네.
04:48
당연히 살인 혐의로 경찰은 수사를 하고 있을 텐데 너무 괘씸한 게요.
04:53
경찰 수사 때 특정이 됐는데 잡아댔다는 거예요.
04:56
나는 죽이지 않았다.
04:57
그러니까 때리기만 했다는 거예요.
04:59
그러면 때렸는데 왜 그 사람의 차를 충주어 유기했느냐.
05:04
그건 뭐 얘기하지 않겠다 이렇게 하니까.
05:06
설명이 안 된다.
05:06
그렇죠.
05:07
그러니까 그런데 문제는 자신 있었다는 건 시신이 없으면 범죄가 성립이 안 됩니다.
05:13
그러니까 혈흔이 있다 하더라도 그걸 노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거죠.
05:18
결국 이 남자가 자백하게 된 것도 경찰의 수사망 드러나는 단서들 이런 것 때문에 마지못해 자백했다.
05:26
그렇죠.
05:26
우리 경찰이 또 상당히 예리하게 압박을 많이 했습니다.
05:29
그렇게 해서 이제 그 공간에 있는 시신에 대한 위치를 얘기한 거죠.
05:33
이거 정말 무섭네요.
05:35
그러니까 이게 교제평력 살인의 범주인데 잘 만나고 잘 헤어지는 거.
05:41
이게 상당히 중요합니다.
05:42
네.
05:42
정말 무섭습니다.
05:44
안타깝습니다.
05:46
살아계신 채로 발견이 됐더라면 하는 가족들의 간절한 마음이 있었을 텐데 결국 싸늘한 죽음으로 발견이 됐습니다.
05:53
범행 동기 그리고 제대로 죄를 물어서 처벌을 하는 것이 그나마 유가족들의 억울함을 그나마 조금이라도 달래줄 수 있는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06:02
강력사건 함께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
2:28
|
다음 순서
청주 실종 여성, 44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
채널A News
2주 전
4:31
사람 없이 차량만 덩그러니…실종 여성 미스터리
채널A 뉴스TOP10
2주 전
4:25
실종됐던 50대 여성…44일 만에 주검으로 발견
채널A 뉴스TOP10
2주 전
2:01
충북 실종 여성 시신 발견...'살인' 혐의 구속 영장 / YTN
YTN news
2주 전
7:27
[핫3]20대 연인 덮친 ‘비극’…외제차, 오토바이 들이받고 도주
채널A News
1년 전
2:17
“호텔서 만나”…채팅앱서 여성인 척 남성 유인
채널A 뉴스TOP10
8개월 전
2:06
경북 김천 외제차, ‘욱일기’ 이어 ‘달걀 투척’까지
채널A 뉴스TOP10
2개월 전
24:25
[뉴스UP] 정기국회 마지막날도 '난장판'...나경원 마이크 꺼버린 의장 / YTN
YTN news
2시간 전
13:56
[뉴스타트] 의혹·폭로에 줄하차까지...연말 연예계 '흔들' / YTN
YTN news
3시간 전
0:33
[포토오늘] 아쿠아리움에 산타 등장 / YTN
YTN news
4시간 전
14:51
‘친명계’ 전 의원, ‘통일교 3인자’ 당직 연결 의혹
채널A 뉴스TOP10
16시간 전
7:37
추미애 “내란재판부 위헌 아닌데 민주당 너무 쫄아”
채널A 뉴스TOP10
16시간 전
9:21
윤핵관도 TK도 변화 요구…장동혁은 ‘마이웨이’?
채널A 뉴스TOP10
16시간 전
0:38
경찰, '800억원대 냉동육 담보 투자사기' 본격 수사
연합뉴스TV
2년 전
1:48
이승만 다룬 또 다른 다큐…"2개 상영관이 130개로"
연합뉴스TV
2년 전
12:45
[핫피플]백해룡 ‘마약 수사 외압’ 주장…검찰 “사실무근”
채널A News
10분 전
2:28
[돌직구 강력반]살인 후 시신 지문으로 대출…양정렬 ‘무기징역’ 확정
채널A News
12분 전
5:09
[돌직구 강력반]“만나서 오해 풀었다” 했지만…박나래 공식 입건
채널A News
12분 전
1:39
[돌직구 강력반]“왜 안 깨지지?”…연쇄 금은방 털이 빈손 덜미
채널A News
12분 전
1:25
무면허·뺑소니에 80대 노인 사망
채널A News
14분 전
4:56
[핫피플]61년 만에 ‘필리버스터 OFF’…본회의 충돌
채널A News
14분 전
12:30
[핫피플]서승만, 조진웅 옹호 글 올렸다가 사과
채널A News
16분 전
14:38
‘폭로’ 하루 전 “종교단체 해산”…韓 “李 발언, 불면 죽인다는 협박”
채널A News
17분 전
11:39
李 측근 의원 접촉 시도 정황…“직접 총재님 뵙겠다고”
채널A News
19분 전
10:35
전재수에 돈과 시계 전달?…‘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에 “전부 허위”
채널A News
19분 전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