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충북 청주에서 40일 넘게 실종된 여성이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00:04경찰은 실종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던 중 범행을 자백받았습니다.
00:10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2김기수 기자, 우선 사건 개요부터 설명해 주시죠.
00:16지난달 14일 충북 청주에서 50대 여성이 퇴근길에 실종됐습니다.
00:21경찰은 여성의 첫 연인인 김 모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벌여왔는데요.
00:26수사 과정에서 김 씨를 충북 진천에 있는 식당에서 폭행 시사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00:32이후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충주 외 실종 여성의 차를 유기했다고 진술했고 경찰은 해당 지점에서 차량을 인양했습니다.
00:41경찰은 실종 여성의 차량에서 유의미한 단서를 발견해 국과수의 긴급 감정을 의뢰하기도 했는데요.
00:47김 씨는 폭행은 있었지만 범행을 저지르지는 않았다며 혐의를 지속해서 부인하다 경찰의 추궁 끝에 범행 일체와 시신 유기 장소를 털어놨습니다.
00:56경찰은 수색 끝에 김 씨의 거래처에서 마대자루에 담긴 실종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고 안치실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03피해 여성이 시신으로 발견된 것은 실종 44일 만입니다.
01:09오늘 오후에 김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이 열린다고요?
01:12네, 범행과 시신 유기 등을 자력받은 경찰은 김 씨를 폭행 시사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고 오늘 새벽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01:22김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은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01:26김 씨는 피해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은닉하고 차량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데요.
01:30흉기를 이용해 피해 여성을 수차례 찌른 뒤 충북 음성에 있는 한 업체 폐소처리조 안에 담근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확인됐습니다.
01:38또 이 과정에서 피해 여성의 차량 번호판을 바꾸면서 경찰 추적을 피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46거래처 곳곳에 차량을 옮겨놓고 천막으로 덮어 은폐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51구속영장은 이르면 오늘 중으로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경찰은 영장을 발부받는 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할 방침입니다.
01:58지금까지 전국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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