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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권과의 연대를 보여주려 애썼다?!
11개국의 대표단이 참석한 북한의 열병식!

#이제만나러갑니다 #이만갑 #APEC #이재명 #트럼프 #한미 #김정은 #러시아 #젠슨황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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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북한에서 있었을 때는 되게 자랑스럽게 생각했죠.
00:03왜냐하면 전 세계가 그걸 보면서 벌벌 떤다고 북한은 계속 홍보를 했었고
00:09그리고 항상 그 핵을 가지는 거에 대한 명분을 잘 설명했던 것 같아요, 북한이.
00:14그렇다 보니까 주민들이 그 설득을 당해서 우리가 배를 걸린 한이 있더라도
00:19미국을, 그러니까 이런 강대국들에 맞설 수 있는 핵무기를 가져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했었어요.
00:26그래서 우리가 허리띠를 절라매더라도 핵을 가지면 미국도 남조선도 알아서 와서 무릎을 꿇고 쌀이든 기름이든 다 가지고 온다 이렇게 저희한테 홍보를 했거든요.
00:37제가 이번에 열병식에서 좀 놀라웠던 게 저국통일이라는 구호가 빠졌어요.
00:41항상 그게 있었어요.
00:43기정은, 결사옹이, 그다음에 뭐 저국통일 이게 있거든요.
00:46그런데 그걸 뺐더라고요.
00:47그래서 이제는 진짜 통일 이런 건 안 하려나 보다.
00:50두 과론을 들고 나오면서 이 구호가 빠졌구나.
00:56우누! 열병식!
00:59우누! 대, 공통!
01:01안 돼!
01:03안 돼!
01:07그야말로 이제는 체제 수호.
01:08그야말로 이제는 북한의 열병식이 가병사병의 역할을 보여주는
01:13그러한 퍼포먼스의 현장이 아니었나 그런 생각을 했어요.
01:16저는 사실 이제
01:17북한의 세대 열병식이 잘 안 봤어요.
01:20재미없잖아요.
01:20어.. 재미없잖아요.
01:22이번에 열병식이 참 아이러니한 게 뭐냐면 한 달 전에 중국에서 열병식
01:32하지 않았습니까?
01:33중국 열병식을 제가 다 보고 북한 열병식 보니까 굉장히 촌스러운 겁니다.
01:38북한 열병식이.
01:39그런 감정을 좀 이제 느꼈던 것 같습니다.
01:43하필이면 딱 중국 열병식이랑 이제 딱 그 한 달 간격으로 하다 보니까
01:49많이 촌스럽다는 그런 느낌을 받았던 것 같아요.
01:52그래서 이번 열병식은 좀 다르게 봐야 돼요.
01:55그러니까 군사적인 측면에서는 새로운 건 없습니다.
01:58외교적인 측면을 주목해봐야 돼요.
02:00이건 북한이 우리 고립 탈피했어요 라는 선언과 마찬가지입니다.
02:04왜냐하면 지금 김정은 양옆에 누가 누가 왔는지를 좀 보시면 그 전 열병식들이랑은 좀 달라요.
02:10일단은 중국의 2인자 리찬 총리 왔죠.
02:13러시아 2인자 드미트리 매드베드프 부의장이 참석했죠.
02:16그뿐만 아니라 베트남 권력 서열 1위 런 베트남 공산당 서 기장이 18년 만에 평양을 방문했습니다.
02:23중국 러시아 라오스 이란 인도네시아 11개국의 외빈이 참석했기 때문에
02:28김정은 입장에서는 국제사회에 봐라 미국하고 한국이 아무리 국제 제재한다 하더라도
02:34우리 고립 안 됐는데 라는 걸 지금 보여준 거예요.
02:37이번 열병식에 참가한 외빈들을 놓고 볼 때 북한의 대외적 위상이 이전보다는 좀 높아졌다 이렇게 볼 수 있거든요.
02:46그러니까 김정은의 왼쪽에 누가 섰냐면 또렴 베트남 공산당 총소위가 서 있습니다.
02:52이거는 우레 갈래상을 넘어서 중국 러시아 같은 기존의 북한의 우방국이 있지 않습니까.
02:59이 우방국들 뿐 아니라 사회주의권에 있는 나라들과의 연대 이런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걸 의미하거든요.
03:05그러니까 북한의 이미지 하게 되면 우리한테 각인되어 있는 게 뭐냐면 대북 제재 그리고 핵 문제 이런 것들에 대해서 아주 왕따가 된 국가
03:13그리고 고립되어 있는 국가 이런 것으로 알려져 있지 않습니까.
03:16그런데 이번에 행사를 통해서 우리는 고립되어 있는 국가가 아니고 정상국가로 지금 탈바꿈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거든요.
03:23그러니까 김정은의 입장에서는 아마 자기들이 지금 현재 이걸 쭉 보여주면서 그러니까 외교 지평이 지금 확대되어 가고 있다.
03:30이런 거를 아마 시사해 주려고 안타깝게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03:34그런데 이번만이 아니라 지난 중국 전승절 때도 보면 외국 사람들을 많이 만났잖아요.
03:41김정은이 점점 외향적으로 바뀌고 있는 건가요.
03:44저는 사실 이번에 김정은이 중국 전승절 가지 않습니까.
03:48그러니까 일각에서는 이제 다자 외교를 부담스러워 한다고 하는 그런 이제 편견을 깼다는 그런 주장도 있습니다.
03:55그런데 사실 뭐 솔직하게 제가 볼 때는 다자 외교 한 건 아니라고 생각을 해요.
04:00제가 사실 이제 북한에서 외교관 으로 있으면서 여러 그런 다자 공간에 많이 가봤어요.
04:06그러니까 국가 수반급들을 참가하는.
04:08그런데 이제 그런 다자 공간에 들어가면 보면 이제 국가 수반들은 경호원들도 실제 대동 못 하고 들어갑니다.
04:13극히 예외적인 경우에 통영만 데리고 들어가면 대통령이 있어요.
04:18대체로 용어로 얘기를 하는데 거기 들어가 보면 주계실에 앉아서 대통령들끼리
04:23들도 이제 저들끼리 마음 맞는 대통령 들끼리 얘기도 하고 한 잔 마시고
04:27어떤 대통령들은 이제 옆에 우전 을 안 해주면 자기가 어디에 서야 되는지도 몰라요.
04:32김종훈이라고 하면 굉장히 자기 그 절대 저놈에 대해서 굉장히 중시하는 사람이고
04:37자기 몸가짐 하나하나 상대방이 보는 걸 많이 부식하잖아요.
04:41이런 사람 이런 다자 공간에 못 들어갑니다.
04:43절대로.
04:44두 자리에 들어가서 왕따가 되면 이게 전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이런 거부감이 굉장히 커요.
04:49그렇지.
04:50사진 찍을 때 사이드에 있어 본 적도 없고.
04:52그렇죠.
04:53이번에 중국 가서 보니까 지진핑 형님 옆에서 떨어지질 못하더라고요.
04:58그러네.
04:59형하고 떨어지는 불안해.
05:00약간 오도돋은 소리에 의하면 쿠바를 비롯해서 이제 이런 나라들에서 이제 양자회담은 못해도
05:06그런 다자적인 공간에서 조금 접촉이라도 하자고 제안 왔던 사람들은 있대요.
05:11링땅 다 차단했다는 거 아닙니까.
05:13네.
05:14이런 즉흥적인 이런 걸 굉장히 거부감을 가지죠.
05:18실제 이번에 중국 가서 보면 북중 회담 했고 북노 회담 했고 아무런 회담도 안 했어요.
05:24그런 다자적인 접촉 이 자체를 안 했습니다.
05:27이런 맥락에서 볼 때 이번에 김종원이 다자 외교에 나섰다 이거는 조금 지나친 생각을 하고 이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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