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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주 전


중국 기업이 만든 휴머노이드…요리하다 '대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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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대구력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00:02러시아에서 처음 공개된 인간형 인공지능 로봇이
00:07아니, 발표회 도중에 소동을 일으켰다고 하는데요.
00:10이남 기자, 어떤 일이에요?
00:12러시아의 첫 휴머노이드 로봇!
00:15지금 공개 석상에 등장했는데요.
00:17뭔가 뚜벅뚜벅 걸어나와야 되는데
00:19얼마 안 가서 뭔가 술이 취한 것처럼
00:21비틀비틀 팔을 좀 올리고
00:23뭔가 움직이려면서 앞으로 걸어가다가
00:27그냥 꽈당하고 넘어지는 겁니다.
00:30뭔가 이 러키라는 음악과 안 어울리게
00:32바로 넘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00:34바로 넘어지네요.
00:36정말 그런데 이게 영상이 순식간에 확산이 되면서
00:38여러 가지 조롱 섞인 댓글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00:42보면 세계 최초의 술에 취한 로봇이다.
00:46전기 대신 러시아나서 보드카로 움직이는 것 같다.
00:49아니면 이름이 아이돌이 아니라 알코올 아니냐라는
00:52조롱 섞인 댓글들이 이어진다는 건데
00:55허조면서 왜 그랬대요?
00:56일단 지금 저렇게 움직임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습이
01:00마치 술 취한 사람을 연상시키듯 하는데
01:02저게 러시아에서 제일 먼저 만들어진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보니까
01:05러시아의 대표적인 술인 보드카를 들어서
01:08저렇게 조롱을 당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1:11관계자들이 급하게 무대 뒤로 달려가서
01:13로봇을 가림박 뒤로 옮겨서 수습을 했고
01:15제조사 측에서는 보정 과정에서 생긴
01:20테스트 단계의 단순한 우려나 성장의 계기로 삼겠다
01:23이렇게 해명을 했지만
01:24아니 미완성된 로봇을 왜 공개했냐
01:26이런 대판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01:28저렇게 황급비도 가리는 모습까지 나왔었군요.
01:31그런데 이 영상을 보니까 이게 떠올라요.
01:34얼마 전에 중국에서 공개됐던 이 로봇이요.
01:38이거 가사도우미 로봇 중국 거라는 건데
01:41저렇게 보면 계란후라이 같은 걸 만들려고 하다가요.
01:46저거를 툭 떨구고 그대로 후라이팬 냅다 던져버리고요.
01:52그리고 저렇게 넘어지는 모습까지 나와서
01:55굉장히 좀 논란이 됐었는데
01:56휴머노이드 로봇이라는 게 박혜태 변호사
01:59그러니까 앞으로 인간을 대체하기까지는
02:01조금 더 머나먼 얘기일까요?
02:02그런데 또 머나먼 얘기라고만 보기는
02:05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02:06사실 AI만 하더라도 불과 10년 전에는
02:08바둑에서 인간을 이길 수 없다라고 생각을 했고
02:11굉장히 잘못된 수를 두는 정도였거든요.
02:14그런데 로봇의 경우에도 지금은 이렇게 명확한 한계를 보이고 있지만
02:18몇 년 뒤에는 얼마나 발전이 있을지는 사실
02:20알 수 없는 단계라고 할 거기 때문에
02:22지금 우리가 로봇을 보고 웃을 수 있을 때가 좋을 때였다.
02:26뭐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겠습니다.
02:28그렇군요.
02:28오늘 이야기 또 이렇게 핵심만 한번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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