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시간 전
Other name: 천국보다 아름다운, More Beautiful Than Heaven , Beautiful Than Heaven , Cheongukboda Areumdaun Original Network:jTBC Director:Kim Seok Yoon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Comedy, Fantasy, Life, Romance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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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0:3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1:00반성 많이 하겠습니다.
00:01:05죄송합니다.
00:01:07하지 않은 채 방치하여 김무양은 안타까운 주름을 맞이했습니다.
00:01:11이모시 몸에서는 향정신성 의약품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00:01:16이번 재판에 검사 출신 변호사를 고용하여 또다시...
00:01:20제발 죽다고 있네.
00:01:26이곳은 안타까운 주름을 맞이했습니다.
00:01:28이곳은 안타까운 주름을 맞이했습니다.
00:01:30이곳은 안타까운 주름을 맞이했습니다.
00:01:32이모시온 공 extermination
00:01:38이상한 주름을 맞이했습니다.
00:01:42이곳은 안타까운 주름을 맞이했습니다.
00:01:44그럼 더 sucks, 진지?
00:01:46야, 이 새끼.
00:02:16어.
00:02:26그쪽 찍는 거 아니니까 하던 거 해요.
00:02:28네.
00:02:37안 바쁜가 봐요.
00:02:39하긴.
00:02:41천국은 노 낫지, 뭐.
00:02:43지옥발 인간들이 넘쳐나서 우리 지옥쪽은 아주 죽어나요.
00:02:49신차들도 많이 나와서 공부할 것도 많고.
00:02:53지옥쪽 직원들은 많이 못 봤죠.
00:02:57제가 아직 일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요.
00:03:03이제 자주 보게 될 겁니다.
00:03:07착해 안 던질 거면.
00:03:10아, 아, 아.
00:03:40아, 아.
00:03:50아, 아.
00:03:52아이들 유치원 때부터 기러기 아빠였어요.
00:04:08어디 움직일 때마다 돈이잖아요.
00:04:12그때 이후로 아이들 클 때까지 제대로 만난 적도 없고.
00:04:16그러다 보니까 사진을 찍을 일도 없고.
00:04:18딱히 아빠한테 사진 보내달라는 말도 없었고.
00:04:23그렇다고 제가 또 혼자 사진 찍고 그런 성격은 못 됩니다.
00:04:28아마 영정으로 쓸 사진도 없을 거예요.
00:04:34좋습니다.
00:04:36자.
00:04:37오른쪽으로 살짝.
00:04:39좋아요.
00:04:40자, 거기다 미소까지 살짝.
00:04:43예, 좋습니다.
00:04:44한 장만 더.
00:04:46됐습니다.
00:04:48센터장님.
00:04:49근데.
00:04:50저분 여기 있는 거 보면 이미 장례는 끝난 거 아닌가요?
00:04:54아, 제가 좀 늦게 발견돼서요.
00:04:58이렇게라도 안 하면 저희 애들이 저를 평생 기억 못 할 것 같아서요.
00:05:24오늘은 못 가보겠네.
00:05:49최진호, 유선효, 최가연.
00:05:53다행이다.
00:05:54이렇게 오래 가지고 다 같이 갈 수 있어서.
00:05:55아, 꼭 우리 소풍 가는 거 같아.
00:06:09다연아, 너도 좋지?
00:06:11좋지.
00:06:12응.
00:06:13이 열차 지금 지옥역에 도착했습니다.
00:06:15이 열차 지금 지옥역에 도착했습니다.
00:06:20이 열차 지금 지옥역에 도착했습니다.
00:06:36이 열차 지금 지옥역에 도착했습니다.
00:06:53이거 뭐야?
00:07:18이거 뭐야?
00:07:19이거... 이거 포도알이 왜 다섯 개가 됐어요?
00:07:22제가 뒷담화를 좀...
00:07:26뒷담화?
00:07:27누구요?
00:07:30나?
00:07:33뭐라고 했는데요?
00:07:34심한 건 아니구니까 조금 까탈스럽고
00:07:39또 조금 재수가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고
00:07:44생긴 건 엄청 빤들빤들한 목탁
00:07:50목탁?
00:07:52하필 갖다 붙여도 그런...
00:07:55죄송해요
00:07:56진짜 조심하세요
00:08:00이거 포도알 하나만 더 받으면 진짜 지옥 가는 거 아시죠?
00:08:06지옥이 얼마나 무서운데
00:08:07됐어요 예배 시작할게요
00:08:10잘 됐어요
00:08:12오늘은 제가 지옥에 관한 말씀 전할게요
00:08:15만일 내 손이
00:08:22웬일이에요? 안 주무시고?
00:08:24오늘부터 예배 중에 절대 안 졸기로 했거든요
00:08:29좋습니다
00:08:30만일 내 손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려라
00:08:37장애인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00:08:46그럼 손으로 범죄하게 하겠는데요?
00:08:49가게 없으면 진짜 이걸 어떻게 주어오세요?
00:08:49왕으로 정식을 로봇하고
00:08:50그룹을 로봇하고
00:08:52아멘
00:08:53아멘
00:08:54너무 감사합니다.
00:08:56안녕하세요.
00:09:03사람들 많이 내주세요.
00:09:04사람들이 이렇게 많아.
00:09:08이쪽으로 오세요.
00:09:13가자, 가자, 가자.
00:09:15순수한 영혼들은 패스트트랙이거든요.
00:09:21검색대 안 거치고 바로 갑니다.
00:09:25갈까?
00:09:27어구, 잠깐.
00:09:29가자.
00:09:45나 안 잤죠?
00:09:54안 잤는데 되게 개운하지 않으세요?
00:09:57그러게요. 왜 개운하지요?
00:10:00뭐 개운하면 됐죠 뭐.
00:10:02근데 내일은 몇 시에 오실 거예요?
00:10:06내일은 글쎄요? 점심 먹고 2시?
00:10:112시는 조금 애매하고 11시 반에 오세요.
00:10:1511시 반이 더 애매하지 않아요?
00:10:1811시 반이 딱 떨어지죠.
00:10:20시간이 밥 먹고 오기도 그렇고 안 먹고 오기도 그런데?
00:10:24그러면 뭐 하는 수 없이 예배 중간에 밥을 먹어야 되겠네.
00:10:29어때요? 딱 떨어지죠?
00:10:31그게 딱 떨어지는 건가?
00:10:41네.
00:10:44멋지네. 우리 남편.
00:10:47이라고 혜숙은 생각했다.
00:10:50행윤아, 그런 소리 하지 마. 어깨 뽕 들어가.
00:10:54예전 데이트를 할 때도 언제나 저 포즈였다.
00:10:58저 포즈가 멋있게 보인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아는 낙전이다.
00:11:03우리 혜숙이 왔네.
00:11:08왜?
00:11:10그냥. 근데 왜 여기 있어?
00:11:12아니, 나 당시에 올 시간 된 것 같아서 같이 들어가려고 왔지.
00:11:14가자.
00:11:22뭐야?
00:11:23너 오빠가 부탁했지 조심해야 된다고.
00:11:27진짜 조심할게.
00:11:32오셨어요?
00:11:37식사?
00:11:39식사 안 하셨죠?
00:11:40응.
00:11:41제가 사장님 드시라고 준비해온 거예요.
00:11:44어머, 영혜야. 이렇게 안 해도 되는데.
00:11:47간이나 맛나 모르겠어요.
00:11:49맛있어.
00:12:01맛있어?
00:12:02맛있어?
00:12:07이거 왜 맛있어?
00:12:09맛있는데 표정이 왜 그러세요?
00:12:13너 음식 가면 맛이 꽝이었거든.
00:12:16밥은 설고 국은 싱겁거나 짜거나 이렇게 간이 딱 맞는 애가 아니라서.
00:12:22제, 죄송해요.
00:12:24저도 제가 영혜이고 싶은데.
00:12:26괜찮아.
00:12:27기억을 잃어서 그런걸.
00:12:29기억 찾으면 다시 꽝 될 거야.
00:12:31정말 꽝이 될 날이 오겠죠?
00:12:34그럼.
00:12:35우리 영혜인데.
00:12:48자기야.
00:12:49그냥 오늘부터 집에만 있으면 안 되나.
00:12:51왜?
00:12:52아니, 나는 우리 이쁜 마누라 그냥 돌아다니다가 눈 좋은 놈이 최갈까봐 그렇지.
00:12:57죽으러 말면 누가 최가?
00:12:59이거 봐봐, 봐봐, 이거.
00:13:01이거 자기가 이쁜걸 모른다니까?
00:13:03어? 나는 자기 걱정돼가지고 그냥 맨날 내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은데.
00:13:06안 되겠어, 들어가. 빨리.
00:13:07주머니에 손부터 넣고, 발도 줘.
00:13:09됐어. 그만하면 기분 좋으니까 가.
00:13:12나 진짜 걱정돼서 그래.
00:13:13자기도 봐서 알잖아.
00:13:14그 지옥사자들 장난 아닌 거.
00:13:16괜찮아, 난 지옥 안 무서워.
00:13:18왜?
00:13:19지옥보다 더 무서운 시집살이도 잘 견뎠으니까.
00:13:23혜숙의 시집살이는 정말 지옥이었다.
00:13:27근데 어머니 혹시 천국에 계셔?
00:13:31응.
00:13:32나도 나지만 시어머니가 천국에 있다는 것도 참 의외다.
00:13:37당신 꼭 만나보고 싶다고 했는데.
00:13:40만나볼래?
00:13:44아직 살아있다 그래.
00:13:46그치.
00:13:49진짜 혼자 돌아다니면 안 돼.
00:13:53알았지?
00:13:54그럼.
00:13:55교회에서 열심히 수업만 듣고 올 거야.
00:13:58진짜야.
00:14:08딱 맞춰서 일어나셨다.
00:14:09다행이다.
00:14:10예배 끝났어요?
00:14:12아니야, 아니야.
00:14:13예배는 아직 안 끝났고.
00:14:14지금 12시가 돼갖고.
00:14:15밥은 먹고 해야죠.
00:14:17밥, 나 이 맛이 난 없는데.
00:14:23뭐 드시고 싶으신데요? 또 라면?
00:14:25아뇨, 아뇨, 아뇨, 아뇨.
00:14:26내가 그 얼핏 얼핏 기억이 나는데.
00:14:28그거 뭐였죠?
00:14:29그 이렇게 밀가루 반죽 같은 거를.
00:14:31그 감자인가 고구마인가 그거 끓인 물에다가 이렇게 반죽을.
00:14:35아, 수제비요?
00:14:38아, 그 이름이 수제비예요?
00:14:40수제비 손 많이 가요.
00:14:41아, 그걸 수제비라고 부르는 거였구나.
00:14:44내가 다섯 살 때까지 밖에 기억이 없어서 그거 이름을 모르고 있었네.
00:14:48근데 그게 인상이 그렇게 깊었나봐요.
00:14:50내가 다섯 살 때까지 밖에 안 살았는데 그걸 또 그렇게 기억을 해냈네.
00:14:55근데 뭐, 뭐라고 그러셨죠? 수제비가 손이 뭐야?
00:14:58수제비 해드릴게요.
00:15:00아, 나 또 왜 이러지?
00:15:27나 머리 한 번만 만져봐도 돼요?
00:15:31머리 왜요? 뭐 묻었어요?
00:15:41뭐 하자는 겁니까?
00:15:43아니, 그냥 대견해서.
00:15:45이거는 대견이 아니라 동정을 하는 거잖아요.
00:15:48동정하면 안 돼요?
00:15:50동정 싫습니다.
00:15:52다섯 살이면 엄마, 아빠 기억나겠다.
00:15:59다행히 일도 안 나요.
00:16:02그게 왜 다행이에요?
00:16:04뭐,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으니까.
00:16:08왜, 미워요?
00:16:11이런 말이 있어요.
00:16:18부모가 죽으면 산에 묻고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데요.
00:16:24근데 잃어버린 아이는 묻지도 못한데 평생 끌어안고 산대.
00:16:32부모가 그래요.
00:16:36잃어버린 건지 버린 건지 자매님이 어떻게 알아요?
00:16:40더 후회할 소리 하신다.
00:16:43나중에 부모님이 알면 슬퍼하겠네.
00:16:46만날 일 없어요.
00:16:49아직도 날 안 찾으러 왔다?
00:16:51그럼 뭐 천국에는 없다는 소린데.
00:16:54지오개가 있겠지 뭐.
00:16:56나 버린 인간들이니까 당연한 거고.
00:16:59어디가 됐건 언젠간 꼭 찾아와요.
00:17:03부모와 자식 인연이라는 게 그래.
00:17:07그래요?
00:17:09장혜님, 조만간 지옥 갈 거잖아요.
00:17:13꼭 지옥 가셔서 우리 엄마, 아빠 만나서 제발 부탁이니까 절대 절대 나 찾지 말라.
00:17:20전해주세요.
00:17:30아휴.
00:17:34수제비 다 부는데.
00:17:4015% 돌아왔네.
00:17:56영혜야.
00:17:58사장님.
00:18:02너 점점 영혜스러워진다.
00:18:04아, 그래요?
00:18:06저 음료수 좀 사주시면 안 돼요?
00:18:10아, 목말라 죽겠어요.
00:18:12침을 그렇게 헛된다 닿았으니까 목이 안 마르고 패겨?
00:18:16응.
00:18:22돈 안 나요?
00:18:24이게 돈이야.
00:18:26밑에 있을 때 착한 일 한 게 쌓여서 여기 저장되는 거야.
00:18:30좋은 일 하면 다 자기한테 돌아온다는 게 허튼 말이 아냐.
00:18:38왜 이게 없을 리가 없는데?
00:18:40내가 너 거둔 것만 해도.
00:18:42집에 가서 물 마실게요.
00:18:52가만히 있어봐.
00:18:54이거 분명 돈 먹은 거야.
00:18:56사장님.
00:19:14떨어졌어요.
00:19:16떨어졌지?
00:19:18네, 포도알이요.
00:19:20떨어졌어요.
00:19:22떨어졌지?
00:19:24네, 포도알이요.
00:19:26이런 씨.
00:19:50네, 포도알이요.
00:19:56터뜨로.
00:20:20아, 안돼. 안돼.
00:20:36재준아!
00:20:37혜정아, 혜정아, 너 거기 들어가지 말고 나와야 돼, 혜정아.
00:20:51혜정아!
00:20:52혜정아!
00:20:53혜정아!
00:20:54혜정아, 혜정아.
00:20:59뭐가 잘못되도 단단히 잘못됐나요?
00:21:02왜요?
00:21:04저분은 지옥에 갈 뿐이 아니에요.
00:21:07우리 저, 저희 혜숙이가 지옥에 갔습니다.
00:21:25지옥에.
00:21:26우리 혜숙이 좀 구해주세요.
00:21:27부탁드리겠습니다.
00:21:29혜숙님은 본인도 의아해 했어요.
00:21:33과연 본인이 천국에 올 자격이 있는지.
00:21:37본인도 천국과 지옥의 경계에 있는 사람이란 걸 알았던 거죠.
00:21:42그럼에도 이곳으로 보내진 건 한 번 더 기회를 줬다는 의미였었는데.
00:21:48그 기회를 놓치고 지옥으로 간 겁니다.
00:21:54지옥에 갈 사람은 지옥에 가야죠.
00:21:56근데 우리 혜숙이는 지옥에 갈 사람은 절대 아니에요.
00:21:58그건 저쪽에서 알아서 판단할 문제입니다.
00:22:02더 이상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어요.
00:22:04그럼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소리입니까?
00:22:09혜숙이 제 아내라고요.
00:22:10아니.
00:22:11안타깝긴 하지만 아무리 부부라고 해도 각자가 감당해야 할 몫은 따로 있는 겁니다.
00:22:20하지만.
00:22:20낙준씨는 지옥이 어떤 곳인지 아직 모릅니다.
00:22:28지옥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없습니다.
00:22:33가차없습니다.
00:22:34이미 되돌릴 수 없는 과오로 차곡차곡 쌓아올린.
00:22:48이미 되돌릴 수 없는 과오로 차곡차곡 쌓아올린.
00:23:03용서라는 문조차 없는 나만의 감옥.
00:23:06이전 박철진 씨 사건을 벌써 잊은 건 아니겠죠?
00:23:15뭐야?
00:23:25안 가?
00:23:30응?
00:23:32아, 할머니 구하러 가야지.
00:23:35지옥 포기한 거야, 진짜?
00:23:36근데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사람의 모습으로 변하면 안 돼, 어?
00:23:45근데 우리 같이 지옥 가는 거 아니었어?
00:23:49지옥은 나 혼자 간다니까.
00:23:52이번엔 길만 알아놓고 올 거야.
00:23:55알겠는데 우리 왜 이러고 있어?
00:23:59여기 목사님이 참 좋으신 분인데 혼자 살기도 하고
00:24:02여기 지금 마당도 있고 얼마나 뛰어놀기 좋으냐.
00:24:08그리고 짬뽕, 너는 사람일 때보다 지금 이 모습이 좀 더 귀여워.
00:24:14그래야지 저 목사님도 좀 덜 부담스럽지.
00:24:16왜 안 올 사람처럼 얘기해?
00:24:18안 올 거야.
00:24:20올 건데.
00:24:22왜 안 올 거야.
00:24:32다시 올...
00:24:34야, 됐고.
00:24:36너네 배변은 야외 배변해야 된다, 어?
00:24:39그리고 저기 교회 막 안에다가 막...
00:24:43막히고 그러면 안 돼, 어?
00:24:46그리고 저기 엉덩이 냄새 너무 막히고 맞지 말고...
00:24:50형, 나도 이제 두 발이 편해.
00:24:56이게 익숙해졌어.
00:24:58보는 우리는 안 편해.
00:25:00그래?
00:25:00하긴 이게 훨씬 더 귀엽긴 하지.
00:25:02안 줘.
00:25:02오케이, 오케이.
00:25:02알았어.
00:25:04기다려.
00:25:06기다려.
00:25:07네.
00:25:12네, 환영합니다.
00:25:15뭐야?
00:25:18너희들 왜 여기 있어?
00:25:19어?
00:25:20얼른, 얼른 가.
00:25:21얼른 집으로 가.
00:25:25너희들 할 수 있어.
00:25:26저를 데려가 주세요, 자세.
00:25:33다음은 제발요, 제발요, 자세.
00:25:42안 돼, 정 주면 안 돼.
00:25:44저랑 있으면 행복해져요.
00:25:46한 번만 얹어줘요, 자세.
00:25:47아, 안 되는데.
00:25:50이래서 참을 내보자, 자세.
00:25:53네.
00:25:53아, 모르겠다.
00:25:55아이고, 아이고.
00:25:56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00:25:57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여기요.
00:25:58아이고, 여기요.
00:26:00코, 코!
00:26:04코?
00:26:05코?
00:26:06코?
00:26:10아이고, 이렇게 똑똑하고 예쁜 애들이 왜?
00:26:12어?
00:26:22이렇게 똑똑하고 예쁜 애들이 왜...
00:26:24야, 너희들 여기서 나랑 같이 살래?
00:26:28어?
00:26:29그럴래?
00:26:30그래, 들어가자.
00:26:32옳지 옳지.
00:26:34잘한다.
00:26:36이상하다.
00:26:38근데 왜 익숙한 냄새가 나지?
00:26:42아...
00:26:44예, 예!
00:26:46형들...
00:26:48예...
00:26:50예...
00:26:52예..
00:26:54예..
00:26:56예...
00:26:58예...
00:27:02예...
00:27:06예...
00:27:10아멘
00:27:40아멘
00:28:10염라님 들어가십니다
00:28:12염라님 들어가십니다
00:28:14염라님 들어오십니다
00:28:40염라님
00:28:45와
00:28:47저쪽에서는
00:28:48죄를 짓고도 아무 단죄 없이
00:28:52똥똥 computers고 살았는데
00:28:53내가 왜 여기 있나 싶어
00:28:56돌아가는 게 뭔가
00:28:57허술하고 만만했지
00:29:00기침과 가난은 감출 수 없듯
00:29:04이곳 지옥에선
00:29:05지은 죄를 숨길 수가 없어
00:29:09이곳 지옥에선 미제사건도, 심신미약도, 전관예우도, 사형집행을 유예하는 일도 없어.
00:29:20그만큼 악을 벌하는 데 있어 한치의 오차도 없단 얘기야.
00:29:25시발!
00:29:27살아서 재판도 받고 깜빵도 가고, 재값 치렀으면 됐잖아!
00:29:32근데 왜 죽어서까지 지랄인데, 시발!
00:29:34저 새끼 주둑이 저거 어떻게 좀 해봐!
00:29:39세로로 할까요, 가로로 할까요?
00:29:41뭐하라는 거야, 시발!
00:29:43그냥 둘 다 합시다.
00:29:45저희 키가 안 맞네.
00:29:51으악!
00:29:53으악!
00:29:55으악!
00:29:57으악!
00:29:58으악!
00:29:59으악!
00:30:00으악!
00:30:01으악!
00:30:02으악!
00:30:03으악!
00:30:04으악!
00:30:05으악!
00:30:06으악!
00:30:07으악!
00:30:08으악!
00:30:09으악!
00:30:10으악!
00:30:11으악!
00:30:12으악!
00:30:13으악!
00:30:14아이고, 이제 좀 조용하네.
00:30:15왜?
00:30:16누구 또 있어?
00:30:17어?
00:30:18그래서...
00:30:19그...
00:30:20그...
00:30:22아니, 저 개새끼 집니다!
00:30:23아니, 저 개새끼 집니다!
00:30:24아니, 야, 뭐 있잖아!
00:30:25에이!
00:30:26저거 이...
00:30:27저...
00:30:30좋아, 좋아, 좋아.
00:30:31뭐 어쨌든...
00:30:32너희들 저쪽에서 발먹고 편하게 살았지, 어?
00:30:35그러니까 이제부터 제대로 벌받아야지.
00:30:37그지?
00:30:38어?
00:30:39간단해!
00:30:40그냥 지은 만큼 대가를 치르면 돼.
00:30:42근데 그게 조금 무서울 거야.
00:30:48고통도 크고 길어.
00:30:52충분히 기대해도 좋다.
00:30:57좋아!
00:31:02시작!
00:31:13뭐? 진짜, 진짜로 이해수님이 지옥을 갔어?
00:31:21장애님, 조만간 지옥 갈 거잖아요. 꼭 지옥 가셔서 우리 엄마, 아빠 만나서 제발 부탁이니까 절대, 절대 나 찾지 말라고 전해주세요.
00:31:31목사님, 우리 형도 우리 두고 지옥 갔거든요? 목사님, 지옥은 어떤 곳이에요?
00:31:42돌아올 수는 있는 거죠?
00:31:48지옥.
00:31:52말로 할 때 통제에 잘 따라주십시오. 괜히 말썽 부리면 벌도 제대로 못 받고 그냥 소멸됩니다.
00:31:59이 앞에 마트 계산대 같은 거 보이시죠?
00:32:04이쪽으로 와서 줄을 서시면 어떤 지옥으로 갈지 판정을 받습니다.
00:32:09신속하게 줄 서세요.
00:32:24파탕지옥. 끓는 샘물에 튀겨지는 고통을 받는 중이야.
00:32:29원래는 도둑질한 인간들이 가는 곳인데 요즘은 살인자들도 간다.
00:32:35발설지옥은 사기를 치거나 거짓말을 하거나 혓바닥으로 죄 지은 자들이 가는 곳인데 죄의 깊이만큼 혓바닥을 뽑는 곳이야.
00:32:44한빈 지옥은 살인, 강도, 성폭행 등 특히나 강력범들이 가는 지옥으로 몸을 얼려버려.
00:32:54그것도 2억 년 동안.
00:32:55중압지옥은 불륜을 저지른 죄인들이 가는 지옥.
00:33:01죄인들을 산 사이에 끼워 넣어서 두 산이 합쳐지면 눌려 죽게 되지.
00:33:05규한 지옥은 음주로 지은 죄, 폭행같이 남을 괴롭힌 자들이 가는 곳이야.
00:33:11불에 달궈진 줄을 건너는데 떨어지면 몇만도의 영암물로 떨어져.
00:33:18초혈 지옥. 말로 사람을 현혹한 자들이 가는 곳.
00:33:22타락한 정치인들이나 길을 잘못 든 종교인들이 주로 가는 지옥이지.
00:33:28죽어도 죽을 수 없고 살고 싶어도 살 수 없는 끔찍한 곳.
00:33:33화탕지옥.
00:33:36절대 가면 안 되는 곳이 바로 지옥이야.
00:33:41화탕지옥!
00:33:44조상구, 살인, 일단 발설지옥.
00:33:48저, 저, 저 사람을 안 죽였는데요.
00:33:50니가 안 죽였지. 니 혓바닥에 죽였지.
00:33:53그것도 몇십 명이.
00:33:54발설지옥.
00:33:58당겨 당겨 당겨.
00:34:01확포.
00:34:02확포.
00:34:04확포.
00:34:06아니요, 그냥 장난치지.
00:34:07됐다, 교환지옥.
00:34:11걱정 마요. 아무 일 없을 거야.
00:34:18화탕지옥.
00:34:21화탕지옥.
00:34:22뭔가 착오가 있습니다.
00:34:23가서 말씀하세요.
00:34:26제가 살아있을 때 좋은 일 많이 했습니다.
00:34:29기록을 뒤져보시면 나올 텐데 제가 유명 정치인이라 지역에 누...
00:34:35일단 발설지옥.
00:34:39자네도 나를 믿으라.
00:34:42사이비 종교인.
00:34:44초효지옥.
00:34:45아니다.
00:34:46발설지옥.
00:34:47먼저.
00:34:55중압지옥.
00:34:57중압지옥.
00:34:58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요.
00:35:01사랑은 죄가 아니지.
00:35:03불련이 죄지.
00:35:04중압지옥.
00:35:05중압지옥.
00:35:13화탕지옥.
00:35:14연쇄살인.
00:35:15지옥.
00:35:16쿨세트로.
00:35:17어.
00:35:18연쇄살인.
00:35:19지옥.
00:35:20쿨세트로.
00:35:21어.
00:35:24청국인.
00:35:25아니.
00:35:26청국 가셔야 되는 분이 왜 여기로 오셨어요?
00:35:28아니 저 그냥 사람들 내리길래 따라 내렸는데 저기.
00:35:29그럴 수가 없는데.
00:35:30아무튼 저기 저 문 보이시죠?
00:35:31저기 청국으로 통하는 문이거든요.
00:35:32저기로 가시면 되세요.
00:35:33어디 가는 거야.
00:35:34어디 가는 거야?
00:35:35어디 가는 거야?
00:35:36어디 가는데.
00:35:37천국는.
00:35:38천국인.
00:35:39아니.
00:35:40천국 가셔야 되는 분이 왜 여기로 오셨어요?
00:35:42아니 저 그냥 사람들 내리길래 따라 내렸는데 저기.
00:35:46그럴 수가 없는데.
00:35:48아무튼 저기.
00:35:49저 문 보이시죠?
00:35:50저기 천국으로 통하는 문이거든요.
00:35:53저기로 가시면 되세요.
00:36:00어디 가는 거야?
00:36:01저기 가서 천국 가는 거야?
00:36:02어떻게 하는 거야?
00:36:03저기, 천국 가는 거야?
00:36:06저기, 천국 가는 거야?
00:36:08난, 천국 가는 거야.
00:36:28저희가 천국입니다!
00:36:30천국의 천국입니다!
00:36:48계속 갑니다, 다음!
00:36:50하나, 둘, 셋!
00:36:52둘, 셋!
00:36:54둘, 셋!
00:36:56아동 성폭행!
00:36:59한빈지옥!
00:37:00저기요, 우리 아이 좀 찾아주세요.
00:37:06저희랑 같이 왔는데...
00:37:08화탕주옥!
00:37:12화탕주옥!
00:37:14화탕주옥!
00:37:16신지옥, 신지옥!
00:37:18으악!
00:37:20으악!
00:37:22으악!
00:37:24으악!
00:37:26으악!
00:37:28아, 탐지옥!
00:37:30으으, 병, 병, 병...
00:37:34으, 으...
00:37:35다음!
00:37:36신지옥!
00:37:37도망쳐!
00:37:38미분류!
00:37:40그게 뭔데요?
00:37:42여기...
00:37:44미분류요!
00:37:46갑시다!
00:37:48사장님이 저렇게 놔두면 안 되는 거잖아요!
00:37:52저라도 구하러 갈 테니까 그... 지하철 타는 방법 좀 저 알려주...
00:38:10아니...
00:38:32아...
00:38:36아니...
00:38:37아우...
00:38:38앟아!
00:38:39영혜야, 너 영혜 맞지?
00:38:55응?
00:38:56너 여기 왜 따라왔어?
00:39:00아니, 얼굴은 어쩌다가 원래대로 돌아왔고.
00:39:06너 왜 이렇게 떨고 있어?
00:39:11정신 차려, 영혜야.
00:39:13정신 차려, 영혜야.
00:39:14정신 차려.
00:39:16사장님, 사장님.
00:39:18그래, 그래, 그래.
00:39:22이제 정신 들어?
00:39:25언제 따라왔어?
00:39:27분명히 나 혼자 다 된 것 같은데.
00:39:30모르겠어요.
00:39:32사장님, 나 무서워서 죽을 것 같아요.
00:39:35이제 괜찮아, 이제 괜찮아, 이제 괜찮아.
00:39:40너도 미분류야?
00:39:43네, 네, 그렇대요.
00:39:48그쪽도 다 미분류예요?
00:39:50네.
00:39:51미분류는 어떻게 되는 거예요?
00:39:54저기도 잘...
00:39:57현재 미분류는 네 명입니다.
00:40:09천국 센터장이 무섭게 노려보고 있다.
00:40:12나 천국 센터장 아니야.
00:40:14자긴 천국 센터장이 아니라는 천국 센터장.
00:40:19열 받아서 다가오는 천국 센터.
00:40:23입 찢어질까?
00:40:25저는 한 번도 안 했거든요.
00:40:28얘가 다 얘기한 거예요.
00:40:30쉿.
00:40:32쉿.
00:40:41미분류는 딱 두 가지 경우.
00:40:44아직 죽지 않았는데 어쩌다 올라온 임사체험자든가, 아니면 지옥 보내기 애매해서 판단이 보류된 자든가.
00:40:57임사체험자는 지옥 견학을 마치고 다시 돌아가는 거고, 보류자는 죄의 무게를 측정해서 지옥에 그대로 둘지 천국으로 보낼지 결정하는 거야.
00:41:09알겠어?
00:41:11왜?
00:41:12임사체험자는 다시 돌아가서 똑똑히 전해.
00:41:17지옥은 사람을 꽃이 못된다고.
00:41:20다들 착하게 살라고.
00:41:23부모는 자식 교육 잘 시키고.
00:41:26그렇지 않으면 부모 자식이 같이 올 수 있는 곳이 이곳 지옥이야.
00:41:39죄송합니다.
00:41:41계속 의심으로 가진 것이 없다는 거군요.
00:41:42무슨 일ippy샘?
00:41:43법률이 일찍 같이 가진 첫 입장입니다.
00:41:48개체실로 이동하겠습니다.
00:41:49거기서 죄의 무게를 쟴 겁니다.
00:41:51한글자막 by 한효정
00:42:21임사체험자가 있을지 모르니 설명해줘야지
00:42:29여기는 모니터링 부서입니다
00:42:33무슨 짓을 하건 다 기록됩니다
00:42:36꼬리 안 잡혔다고 완전 범죄라고 좋아하는 인간들
00:42:40지옥엔 완전 범죄는 없습니다
00:42:51한글자막 by 한효정
00:43:21향정신성 의약품을 복용하고 인명피해를 일으킨 이모씨의 재판 결과에 비난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00:43:28이모씨가 복용한 약에는 강력한 마약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00:43:33이모씨는 SNS를 통해 여행사진을 올리는 등 전혀 반성하는 기미가 없어 비난은 더욱 거세졌습니다
00:43:41법과 정의에 도전하는 무전유죄
00:43:43척각은
00:43:44무전유죄 사례가 또다시 발생한 것으로
00:43:46신심한데 클럽이 나가자
00:44:03예정문이
00:44:08ativity
00:44:09승심
00:44:12advise
00:44:16하아
00:44:21Vova
00:44:22지금 불러오세요
00:44:23미
00:44:24네? 갑자기요?
00:44:25비골함 보이죠?
00:44:275분 후에 저 차에 일가족이 뺑소니당합니다.
00:44:30그럼 어떻게 하죠?
00:44:32그냥 터뜨리세요.
00:44:45나도 뭔가 많네.
00:44:47일단 교환지고.
00:44:57잠시 후 열차 지옥역에 도착합니다.
00:45:00한 분도 빠짐없이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00:45:27뭐야?
00:45:40겁먹고 포기한 거 아니었어?
00:45:43누가?
00:45:44아니 그 센터장한테 지옥 이탈자에 대한 얘기 들었잖아.
00:45:48나는 그 얘기 듣고 결심을 덧붙인 건데.
00:45:51그때 그 사람.
00:45:53자기 아내가 천국에 있다는 얘기 듣고 잡혀가면서도 웃고 있더라.
00:46:01부부는 함께여야 하는 거야.
00:46:04그게 지옥이라고 해도.
00:46:11같이 가!
00:46:23같이 가!
00:46:24왜이래.
00:46:26아, 나 개 갔네 진짜, 이씨.
00:46:54대기실에 문제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00:46:56잠시 다녀오겠습니다.
00:47:02아니, 놔달라고요!
00:47:04아니, 왜 안 된다고!
00:47:05아니, 왜 못 들어간다는 거예요!
00:47:07우리 와이프만 사주면 나가겠다고요!
00:47:09네?
00:47:10무슨 일입니까?
00:47:12지금 천국인이 왔습니다.
00:47:15천국인이 왔으면 천국으로 보내면 되지.
00:47:18그게, 자기 아내가 지옥에 와서 찾아야 한다는...
00:47:23제 아내를 찾고 싶습니다.
00:47:25찾아야 한다면 찾아야죠.
00:47:30대신 저희는 그 어떤 도움도 드릴 수 없습니다.
00:47:37찾으면 여기서 데리고 나가겠습니다.
00:47:39그렇게 하세요.
00:47:41찾으실 수 있다면요?
00:47:43고맙습니다.
00:47:44단, 지금부터 벌어지는 모든 일은 고낙준 씨 책임입니다.
00:47:49그 정도는 각오하고 왔습니다.
00:47:53고맙습니다.
00:47:55고맙습니다.
00:47:59고맙습니다.
00:48:00고맙습니다.
00:48:02아
00:48:08아
00:48:12아
00:48:19아
00:48:21아
00:48:23아
00:48:25아
00:48:27아
00:48:29화탕지옥은 원래 사람을 돕지 않는 자들이 오는 곳이었어
00:48:45낭만적이지 않아?
00:48:49그런 게 죄가 될 때가 있었다니 말이야
00:48:53지금은 그런 건 죄의 측에도 못 끼워서
00:48:57흉악범들이 오는 지역으로 바뀌었어
00:49:00뭔가 착오가 있나 봅니다
00:49:27우린 이미 저값을 다 치렀습니다
00:49:35휴일을 다녔고요 다 용서받았습니다
00:49:38그래요?
00:49:40네
00:49:40그럼 착오가 있었는지 한번 볼까요?
00:49:48젊었을 때 따님 입양하신 거 맞죠?
00:49:51네, 그랬습니다
00:49:52이병한 따님이 마지막으로 찍은 엑스레이랑 CT 사진이네요
00:49:58피해자는 소장과 대장, 장감막, 열창, 최장도 절단되고
00:50:04복강 내 출혈에 후두부, 좌측 쇄골, 우측 늪골, 경각골
00:50:08뼈랑 뼈는 다 골절됐네
00:50:11죄값은 이제부터 치르시고
00:50:15사진이랑 똑같이 만들어서 용광대에 던져
00:50:19아, 또 뭐야?
00:50:29얘가 유영철입니다
00:50:30어, 맞네
00:50:31화탕지역부터 쭉 돌려
00:50:33여기 담갔다가 세 살 나오면
00:50:35바로 한빙지역으로 보내
00:50:36아이 참
00:50:57아, 참
00:51:00영양아, 웬일에 좀etaisco세요
00:51:021천 her, 웬일에 좀 Omega 2, 바이
00:51:04시가 차렸어
00:51:05아이를 잃어버렸어요.
00:51:07그 아이 잘 있습니다.
00:51:10우리 셋이 같이 깨주자.
00:51:13우리는 살인한 적도 없고 나쁜 짓 하나도 안 했어요.
00:51:17그냥 살기 너무 힘들고 어려워서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버텨봤는데 어쩔 수 없었다고요.
00:51:24살인한 적이 없다.
00:51:26아이가 마지막으로 무슨 얘기했는지 들어볼래요?
00:51:29우리 하늘나라에 가서 거기서는 셋이 행복하게 살자.
00:51:40어, 여보.
00:51:43아가, 우리 하늘나라에서 만나.
00:51:52무슨 얘기인지 못 알아듣겠죠?
00:51:55번역해서 들려줄게요.
00:51:56거기서는 셋이 행복하게 살자.
00:52:01아가, 우리 하늘나라에서 만나.
00:52:05엄마, 아빠.
00:52:08나 살고 싶어요.
00:52:11난 아직 하고 싶은 게 많아요.
00:52:21착각들 하지.
00:52:22내가 낳았다고 내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00:52:27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야.
00:52:31거쳐왔을 뿐 독립된 인격체야.
00:52:35타인이다, 이말이야.
00:52:37어메, 어메, 어메, 쇳바닥으로 많이도 해드셨네이.
00:52:53피해액만 5조에 피해자가 7만 명이야.
00:52:56해외 도피 중에 죽은 걸로 위장도 하시고
00:52:58그 바람에 돌아가신 분도 꽤 되시고
00:53:00어, 돌아가신 분 한 분당 1cm씩 자르겠습니다.
00:53:03총 48cm 잘라겠지?
00:53:06아, 하쇼.
00:53:08존많다, 하쇼.
00:53:10자, 으, 으.
00:53:14혓바닥을 내밀라 하니까는.
00:53:16아, 아?
00:53:19보이스피싱?
00:53:30보이스피싱은 기준이 뭐야?
00:53:321원당 1cm.
00:53:34그럼, 억대인데?
00:53:37혀가 모자라잖아.
00:53:38최대한 뿌리까지 꼽아.
00:53:40어차피 다시 나면 또 계속해야 되니까.
00:53:43어깨 힘 빼세요.
00:53:45더 아파요.
00:53:46힘 빼라고!
00:53:50내리세요.
00:53:52할게요.
00:53:56변호사시네?
00:53:58제가 변호한 게 제가 되는 겁니까?
00:54:02아무리 휴가범이라도 변호받을 권리가 있는 겁니다.
00:54:06그려, 잘해버렸다.
00:54:08근데 검사 시절에는 증거 조작했고 변호사 시절에는 재판 때문에 돈을 좀 먹여버렸네.
00:54:13네가 나쁜 놈이어서 볼받는 거여. 변호사여서 그런 것이 아니라.
00:54:17알겠어?
00:54:23저기요.
00:54:24정치는 한마디도 못하게 하라는 진심이 있습니다.
00:54:27내 말은 그렇구나.
00:54:39하장님, 괜찮으세요?
00:54:43좀 뜨겁죠?
00:54:48여기는 뜨거운 바람이 부는 초혈지옥이라는 곳입니다.
00:54:52말로 사람들을 현혹했던 자들이 오는 곳이죠.
00:55:13영상이 옆에 있는 것입니다.
00:55:15그럴 거에요.
00:55:16연락하십시오.
00:55:17우리는 먼저 발굴을 벌 수 있어요.
00:55:20hostly.
00:55:22제가 вопросы.
00:55:23사실은 없을 때에도 음성 secured을 때,
00:55:25맞아.
00:55:26이 목성은 공격이었으면,
00:55:27라고 말하시더라구요.
00:55:28우리가 나를 하지만 Jesu caning이 부عت일 수 있는 것입니다.
00:55:31중국의 매력도가 없을 땅을때,
00:55:34그것이 저렇게,
00:55:36도전을 모두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00:55:39정말 많이 좋아.
00:55:41가시죠.
00:56:11여기는 한빙지옥입니다
00:56:20특히나 못된 강력범들이 오는 곳이죠
00:56:24저 나이까지 살게 뒀다가 가장 약해졌을 때 데려오는 이유입니다
00:56:33몇 배나 더 심한 고통을 느끼게 되죠
00:56:41이곳은 중압지옥입니다
00:56:56주로 불륜을 저지른 자들이 오는 곳이죠
00:57:11그래도 여긴 같이 이기해주는 건가?
00:57:24그런가 봐
00:57:25그래도 다행이라
00:57:27이렇게라도 같이
00:57:29운명의 처음부터 운명이
00:57:54아, 도대체 염라대장은 뭐 어디 있는 거야, 씨.
00:58:07어? 이 냄새...
00:58:18똥오줌도 못 가리는 이 괴사끼, 이거.
00:58:20왜 이렇게 말을 안 들어, 어? 이 똥질 새끼야.
00:58:23죽어, 이 개새끼야!
00:58:44그래, 이게 맞지. 너란 인간은 지옥에 와야지.
00:58:49내가 너 지옥에서 고통받는 모습 눈알 깜빡 안하고 지켜봐 줄게.
00:58:56규환지옥.
00:58:57죽어, 이 개새끼야.
00:59:07살인, 폭행, 강간, 음주로 저지른 모든 죄는 규환지옥에서 그 벌을 받습니다.
00:59:13만취한 상태로 무언가를 한다는 건 외줄을 타는 것과도 같죠.
00:59:19이 줄 보이지?
00:59:25건너가면 살려준다.
00:59:27안 돼, 안 돼!
00:59:28안 돼, 안 돼!
00:59:38이, 이 새끼가 시킨 거예요.
00:59:40저, 저 그냥 똘만이에요.
00:59:41이 새끼가 그 찐다 새끼 펴라고 시켰다고요.
00:59:42네, 이 새끼가 그 찐다 새끼 펴라고 시켰다고요.
00:59:44네, 맞아요.
00:59:45이 새끼가 제일 나쁜 새끼예요.
00:59:47그 걔네 집 비번 뚫은 거 또 이 새끼가 그런 거라고요.
00:59:49이 새끼야, 이 새끼들.
00:59:50야, 야, 니들은 죄 없어?
00:59:52내가 겁만 주라고 했는데 네 새끼들이 오버에서 죽었잖아.
00:59:54야!
00:59:55안 하면 내가 다음 타격이잖아.
00:59:57아니, 맞다니까요.
00:59:58이 새끼가 악북 지동자라고요.
01:00:00말 맞네.
01:00:01이 새끼가 악북 지동자라고요.
01:00:03그 소원이 안 쓰�なん Dro다고.
01:00:04이 새끼가 악북 지동자라고요.
01:00:05저 몰랐을 거에요.
01:00:06코 가쪽의 수행이 ==
01:00:07거기 인 kamikal이EOP
01:00:21잘못했어요.
01:00:23살려주...
01:00:24응?
01:00:25행....
01:00:26으응?
01:00:27헉 Avoid the one of my brothers and sisters .
01:00:28уйniejniejniejniej Northern Squid vowels
01:00:30살려주세요
01:00:32www.asidhaon.com
01:00:38왜 parallels
01:00:5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1:24개, 개 똥이.
01:01:30개, 개 똥이 맞지?
01:01:34개 똥이지?
01:01:54개 똥이.
01:02:04어디 관광들 갔다 오냐?
01:02:06왜 이렇게 늦어?
01:02:08빨리 들어와, 빨리 들어와.
01:02:10빨리 빨리 들어와서 하나씩 올라와, 빨리!
01:02:12죄의 무게로 지옥행이 결정될 겁니다.
01:02:14죄가 없다면 무게가 안 나갈 것이고,
01:02:16있다면 무게가 나가겠죠.
01:02:1849.9까지가 세입.
01:02:2050부터가 지옥.
01:02:26빨리 올라와.
01:02:28빨리 빨리 빨리.
01:02:30빨리 올라와.
01:02:32빨리 빨리 빨리.
01:02:42임사 체험이네.
01:02:44됐어, 내려가.
01:02:46에이, 다음.
01:02:48올라와 빨리.
01:02:50응, 그래.
01:02:51너희 둘은 아닐 줄 알았어.
01:02:53어, 내려가.
01:02:56자.
01:02:58올라와.
01:03:01제가 이 아이 죄까지 다 가져갈게요.
01:03:08여기가 네 맘대로 하는 데야?
01:03:10지옥이 네 맘대로 하는 데야?
01:03:12웃기지마요.
01:03:13빨리 올라와.
01:03:16너부터 올라와.
01:03:17빨리.
01:03:18혜수가, 좀만 기다려.
01:03:25금방 갈게.
01:03:39혜수가, 좀만 기다려.
01:03:41금방 갈게.
01:03:48혜숙아!
01:03:55자, 1조.
01:03:57박찬영, 김치수, 서유림, 이남준, 변하숙, 정수경, 윤장영, 남상진, 정희준, 이성길, 강수빈, 이미영, 지수환.
01:04:05우시윤, 김범영, 엄영주, 최승진, 서현우, 박지은, 신동현, 김은리, 권수철, 박술래, 한지수, 장지환, 안대곤.
01:04:12이상.
01:04:13저희는 죄가 없어요.
01:04:14저 욕도 안 해본 사람이에요.
01:04:15제가 얼마나 착하게 살았는데요.
01:04:18피해자 김인숙.
01:04:29지수, 다행히.
01:04:30자,abil, scan.
01:04:31저 흔들� Zimmer, 하era,
01:04:33나 이 손을 다행히.
01:04:34나.
01:04:35이 손을 다행히.
01:04:35이 손을 다행히.
01:04:38이 손을 다행히.
01:04:39이 손을 다행히.
01:04:41아, 손을 다행히.
01:04:43이 손을 다행히.
01:04:44래가 아직 구형 안 믿으지 않냐?
01:04:50청순 컨셉으로 인기 몰더니 완전 걸레였네.
01:04:53얘는 무슨 죄냐.
01:04:55낙태만 네 번째라.
01:04:57이런 애들이 TV에 나오고 말세다 말세.
01:05:14당신들의 인신 공격으로 생을 달리했습니다.
01:05:37그래도 죄가 없습니까?
01:05:40이 사람들이랑 나랑은 다르죠?
01:05:42이 사람들은 악플의 너튜브를 괴롭혀서 죽게 한 거고
01:05:46난 기자예요.
01:05:49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서 기사 쓴 거라고요.
01:05:51누가 알고 싶은 거야?
01:05:53그냥 네가 알고 싶은 거잖아.
01:05:58선을 넘었다고.
01:06:01시작해.
01:06:02악플로 조회수 팔아있는 놈들 다 정렬시켜.
01:06:12아�para
01:06:13Chapterbly
01:06:14이상한 놈들 다 정렬시켜.
01:06:19악플로 조회수
01:06:19악플로 조회수
01:06:21악플로 조회를
01:06:33악파로 조회를
01:06:34악플로 조회수
01:06:37악플로 조회수
01:06:39죄를 가지고 장사하는 네놈들을 위해서 만든 지옥이야.
01:07:01발설지옥보다 더 절망적이고 초혈지옥보다 더 고통스러운 이게 바로 신지옥이다.
01:07:15혜숙아!
01:07:18이혜숙!
01:07:21혜숙아!
01:07:24이혜숙 들림에 대답 좀 해봐 오빠 왔어!
01:07:28대답해봐 혜숙아!
01:07:30오빠야! 오빠 왔어! 이혜숙아!
01:07:36대답해 줘!
01:07:43제가 말씀드렸던 그 사람입니다.
01:07:49천국인?
01:07:52아무리 천국인이라도 지옥의 법도를 어겼으니까 소멸시킬 수밖에.
01:07:58도멸시킬 수밖에.
01:07:59부탁드리겠습니다.
01:08:02저는 무슨 일 있어도 우리 혜숙이 찾아야겠습니다.
01:08:05내 아내 돌려주십시오!
01:08:07좋아!
01:08:09좋아!
01:08:11내가 찾아줄게.
01:08:13근데 조건이 있어.
01:08:17너도 이제 지옥이 어떤 곳인지 잘 알았겠지?
01:08:22네가 여기 있는 지옥을 다 경험하고 나면 내가 네 아내를 돌려줄게.
01:08:28네 아내를 돌려줄게.
01:08:30그때 고민되지 시간을 좀 줄까?
01:08:34약속하신 겁니다.
01:08:35시간을 좀 줄까?
01:08:36약속하신 겁니다.
01:08:37네 아내를.
01:08:39너 언제 다 같이 놀자.
01:08:40너 다 속은 해?
01:08:42너도 좋은 일이야.
01:08:43너 모든 사람이나 그 바람으로 다 동앤의 방이 있어.
01:08:44너 다 속은 해?
01:08:45너 정말 꼭 지고 해야돼?
01:08:47네 아내를 먹으면 좋겠다.
01:08:49한글자막 by 한효정
01:09:19한글자막 by 한효정
01:09:49나쁜 사람인지 모르겠어서 무서워요
01:09:53이건 낙준씨한테 직접 부탁하고 싶은 일인데
01:10:19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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