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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영 "'빚투' 나쁘게만 봤는데 레버리지의 일종"
권대영 "적정 수준의 포트폴리오 관리해야"
권대영 "코스피 5000 돌파 당연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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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바로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의 논란의 발언부터 들어보시겠습니다.
00:30주식 투자를 관리하셔야 되고 리스크를 가지고 감내 가능한 수준의 그런 주식 투자가 필요하고 그때 제가 분석했던 자료가 갑자기 기억이 나는데 부동산, 예금, 그다음에 시가총액 대기조원 종목 10종목을 투자해서 10년간 수익률을 한번 비교하니까 주식 시장이 훨씬 나왔습니다.
00:47물론 뒤에 적정한 수준 내에서 포트폴리오를 잘 관리해야 한다라는 안전장치의 발언을 했지만 금융위의 수장급인 부위원장이 빚내서 투자하는 것도 레버리지니까 일종의 투자다라고 말을 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1:03부동산을 빚내서 사는 건 투기라고 하면서 빚내서 빚으로 주식을 사는 건 투자다라고 하는 이율배반적인 발언이다라는 논란도 있고 금융위 부위원장이 저 발언하고 바로 하루 만에
01:16방금 우리 주식시장 그래프 보셨듯이 요동을 쳤기 때문입니다.
01:21검사 시절에 금융사기 전문 주사를 많이 했었던 김광삼 변호사님.
01:27금융위 부위원장이 빚내서 주식하는 건 괜찮다.
01:29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01:30일단 원칙적으로 부동산에 대출을 받아서 부동산을 사는 거하고 그다음에 주식을 사는 거하고는 차원이 다른 문제예요.
01:39왜냐하면 부동산은 변동성이 별로 없습니다.
01:42특히 서울 부동산은 더 그렇죠.
01:43그런데 주식은 우리가 보러타일이라고 해서 엄청 변동성이 심해요.
01:50그래서 주식을 비투해서 산 사람 중에서 돈 벌었다는 사람 얘기는 들어보지 못했을 거예요.
01:55그리고 우리가 항상 주식은 투자할 때 자기 돈 가지고 투자해라.
02:00예를 들어서 10년 정도 가지고 있으면 수익 많이 난다는 거 아니에요?
02:04그런데 수익 많이 난 것도 있고 반토막 난 것도 있어요, 사실은.
02:07그런데 확률적으로 보면 우량주는 수익이 날 수 있다는 건데 비투해서 어떻게 10년을 버팁니까?
02:13안 되는 거거든요.
02:15그래서 저도 제가 저 얘기를 돌직구 방송하러 오면서 상방으로 들었는데.
02:22그렇군요.
02:23금융위원장인데 저번에 저는 주식을 잘 모른다는 생각을 했어요.
02:27그러니까 빚내서 주식해라.
02:29그렇죠.
02:29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한테 굉장히 칭찬을 받으니까.
02:32지금 현재 이런 얘기가 있죠, 시중에.
02:36현재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은 바로 주식 4천피다.
02:41그런 얘기가 있거든요.
02:435천피 가지고 계속 희망을 주잖아요.
02:45그런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재명 정부가 주식 시장을 위해서 한 건 아무것도 없어요.
02:50단지 배당 소득을 갖다가 줄이겠다.
02:53자기 주식 소각하겠다.
02:54이것만 가지고 계속 겨울질을 하는 건데 지금 펀드멘틀이랄지 반도체 52시간이랄지 어떤 기업이 잘 나갈 수 있는 정책은 한 게 아무것도 없어요.
03:05그러니까 이것은 투자 심리고 그다음에 미국 주식이 잘 나가니까 따라서 가는 거고.
03:09특히 지금 반도체 시장이 AI의 완전 붐이지 않습니까?
03:14그래서 반도체랄지 반도체가 또 전기와 관련 있으니까 원자료 관련된 거랄지.
03:19그다음에 미국과 관련된 조선, 방산 이런 것들이 그냥 어떻게 보면 테마처럼 가고 있는 거지.
03:26정부에서 뭔가 제도와 정책을 해서 가고 있는 건 아니에요.
03:29그런데 자꾸자꾸 5천피, 5천피 하니까 심리적으로 5천피는 무조건 갈 것 같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거죠.
03:36그렇지만 우리가 주식 시장은 신의 영역이라는 얘기를 많이 하잖아요.
03:40신의 영역.
03:41그렇죠.
03:42그러니까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자기의 여유자금 가지고 사실은 주식을 투자하는 게 맞는 거예요.
03:49보통은 아까 우리 권평론가님 말씀처럼 금융당국에서는 절대 빚내서 투자하시면 안 됩니다.
03:55여유자금 갖고 투자하십시오라고 하고.
03:58아, 이게 되니까 빚내서 들어오세요.
04:00라고 하는 사람들은 어떤 작전.
04:02그런데 저는 어제 그제의 폭락 자체는 저도 과정이라고 저는 봅니다.
04:12그런데 빚내서 투자하면 어제 같은 경우 참을 수가 없어요.
04:17또 문제가 뭐냐 하면 빚내서 투자했는데 담보율이 떨어지잖아요.
04:22그럼 반대매매가 나와버리는 거예요.
04:24어제 아마 6% 떨어질 때 반대매매가 꽤 나왔을 겁니다.
04:27그럼 빚내서 투자했는데 자기 주식, 자기 돈 일부 들어간 것까지 다 날려버린 경우가 생기는 거예요.
04:34그래서 절대 주식은 5천피 간다고 100% 확신돼도 빚내서 투자하는 얘기는 절대로 하면 안 된다.
04:42그런데 지금 정부의 가장 큰 목표는 마치 주식시장 5천피인 것 같아요.
04:48그러면 5천피 갈 수 있도록 정책이랄지 기업이 작을수록 펀더멘트를 할 수 있는 것들을 해줘야 하는데
04:55그건 안 하면서 입으로만 계속 5천피, 5천피, 5천피만 얘기하니까
04:59국민들은 투자 심리가 붕 떠 있는 거죠.
05:02더군다나 반도체 주가 가니까 포모라고 해서 나는 여기서 소외되는 거 아니야?
05:08어? 금융 부위원장이 비투에도 좋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05:11나도 뛰어들어야겠어.
05:13그저께 발언했잖아요.
05:14그런데 어저께 아침에 산 사람들은 어떻게 됐겠어요? 비투 내가지고.
05:18그건 망한 거죠.
05:20홍익부 대표님, 어떻게 보십니까? 빚내서 주식시장 된다?
05:25물론 레터링만 보면 부적절할 수 있겠죠.
05:29빚내서 투자는 뭐든 좋은 건 아닙니다.
05:32자기가 가지고 있는 투자라는 것은 자기의 여유 자금을 갖고 하는 것이 기본 상식이죠.
05:36그런데 어제 건대형 금융위 부위원장 말 전체적으로 맥락을 보면
05:40아까 김진앤커도 얘기한 것처럼 뒷부분에 자기가 관리,
05:43관리할 수 있고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빚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은
05:48실제로 우리가 자산이라고 할 때 뭡니까?
05:51자기 자본 플러스 부채예요.
05:53그러니까 실제로 부채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경영기법이라든지
05:57또는 금융과 관련돼서 굉장히 중요한 겁니다.
05:59그래서 빚을 어떻게 보느냐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06:02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빚을 내서 무리하게 그건 진짜 그야말로
06:07뭐랄까 1억 천금을 노리는 그런 투기는 아니고
06:10자기가 가지고 있는 돈, 그다음에 자기가 가지고 있는 돈 플러스
06:14자기가 월급 받지 않아요, 대개?
06:16급여가 있거나 소득이 있을 때 그 소득 내에서 일정하게 이자분을 감당할 수 있다면
06:21적극적으로 고려해 볼 필요도 있다, 이런 정도의 얘기예요.
06:25꼭 하라고 권유한 것도 아니고.
06:27그리고 아까 저는 김변호사님 말씀에 약간 동의하기 어려운 거는
06:30우리나라 주식이 그동안 이재명 정부 출범하기 전에 3천선도 안 됐어요.
06:372,800, 900 선에 머물러 있었는데
06:39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 실제 경제 실력보다 더 가치 평가 절하되어 있었다는 거거든요.
06:47우리 기업들이 실제 금융시장 수준은 3,500 이상은 충분히 될 수 있는데
06:52이 3천선도 안 됐기 때문에 이재명 정부 출범하고 상법 개정을 포함해서
06:58여러 가지 제도적 장치를 했죠.
07:00그다음에 금투세 관련 논의도 정리가 됐고 등등의 소위 시장의 불확실성을 정리했기 때문에
07:06저는 3,500은 넘어갔고 4천선 돌파에 대해서는 다소 이게 거품이 있지 않느냐는 논제가 사실 있어요.
07:13그런데 최소한 우리 많은 경제 전문가나 금융 전문가들도 우리나라 어떤 금융시장 또는 경제 운영상의 불확실성만 제거해주고
07:23제도적 개선만 이루어진다면 3,500선은 넘을 수 있다.
07:26그래서 지금 그 수준까지 갔다고 봅니다.
07:28다만 저는 강세가 가장 우려했던 건 사실 환율 문제였어요.
07:32일반적으로 주식이나 채권이 강세를 보일 때는 우리나라의 환율도 원화 강세를 보여야 되는데
07:41원화가 지금 유독 약세를 보이고 있고 어제 1,449원까지 갔단 말이에요.
07:45거의 1,450원 정도까지 갔는데 그런 측면에서 환율 문제가 주식 시장을 발목을 잡지 않을까라는 우려는
07:53여러 차례 지금 경제 전문가들이 얘기했던 부분입니다.
07:55결국은 주식을 투자할 때에는 조금 더 우리나라 주식 투자의 패턴이 바뀌어야 돼요.
08:03우리나라 같은 경우 대표적으로 개미 투자자, 개인 투자자들이 너무 많고요.
08:06단타 매매가 많습니다.
08:09선진국 시장처럼 바뀐다면 첫째는 간접 투자 방식으로 전환돼야 될 필요가 있고
08:14두 번째는 단기 이익이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내가 이후에 노후에 어떤 연금처럼 생활할 수 있는
08:23그런 정도의 안전장치로 투자해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
08:26예금 금리보다는 주식 시장에 투자한 것이 이익이 있다.
08:31이런 방향으로 선진국형 주식 시장으로 전환돼 가는 시장.
08:35그러니까 주식 투자 문화도 좀 바뀌어야 될 때가 될 거 아니냐는 겁니다.
08:38주식 투자 문화 말씀 주셔서 사실은 많은 우리 개인 투자자 같은 경우는
08:43저는 주식을 하지 않습니다만 제 주변에 워낙 주식 투자를 많이 하니까
08:47로또 긁듯이 매일매일 주가를 보더라고요.
08:51그래서 이걸 또 한 번에 안 보면서 가리고 보더라고요.
08:54이렇게 내가 투자한 종목이 오늘 어떻게 됐나 했는데
08:57색깔부터 보고서 표정이 달라지는 건데
08:59정부 금융당국 수장들이 이른바 코스피 펌프질을 하고 있는 거 아니냐
09:04투자를 너무 부추기는 거 아니냐라는 논란도 있습니다.
09:08관련된 발언 한번 보시죠.
09:09권대영 국민 부위원장 빈내수 투자도 괜찮다.
09:17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국내수까지 크게 높은 수준 아니다.
09:20A 자산운용사 임원 개인들이 빚까지 냈다가 꼭지에 물리면
09:23정부를 향한 거센 비난이 일어날 수도 있다라는 얘기도 나옵니다.
09:30권역주 평가님 지금 아까 홍기표 대표님 말씀 중에
09:334천피는 거품 논란이 좀 있을 수 있다라는 정말 냉철한 말씀을 주셨는데
09:39시점이 또 논란인 것 같아요.
09:41금융 부위원장이 딱 그 4천피 이게 거품이냐 아니냐
09:44더 가냐 안 가냐 왜냐하면 외국인들은 고점이다라고 보고 팔았던 거잖아요.
09:50딱 그 시점에서 빈내수 투자도 괜찮다라는 말이
09:53금융 부위원장의 선의와 다르게 많은
09:56아까 제 친구들 이렇게 보는 사람 있잖아요.
10:00연대중공업 이런 분들한테는
10:02야 이거 5천피 간다 땡겨
10:05뭐예요 신용대출 땡겨 이렇게 하다 이렇게 이어지면 안 되잖아요.
10:11그렇죠 이렇게 보시는 분들은 주식 투자하시면 안 됩니다.
10:14단토로 이렇게 보는 사람도 있어요.
10:16그런 분들은 절대 주식 투자하시면 항상 꼭지에 물리기 때문에
10:20그런 분들은 이제는 안 하시는 게 오히려 좋다라고 말씀을 드리겠고요.
10:24일단 시장 관점에서 그냥 팩트체크를 좀 해볼게요.
10:27일단 정부가 주식 투자에 대해서 한 게 없다 이건 아니고요.
10:32사실 상법 개정 1차 2차 하면서
10:34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10:36사실 이제 주식 시장이 이제 붐에
10:38어느 정도 제대로 가치를 바꾸지 않은 노력은 분명히 있었습니다.
10:42이거는 분명히 이제 인정을 받아야 되는 부분이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10:46다만 제가 이제 말씀드리고 싶은 건 이거죠.
10:48그러니까 금융당국이 그다음에 수장이
10:50이렇게 뭔가 지금 우리 주식 시장이
10:535천피도 갈 수도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
10:55전문가들은 걸러서 다 이해를 합니다.
10:58아 이러이러해서 이렇게 갈 수도 있고 안 갈 수도 있고
11:01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진짜 주식 시장은 신의 영역이기 때문에
11:05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어 하는데
11:07아까 말씀드렸던 이렇게 보시는 분들
11:10그런 분들이 많아요.
11:10그런 분들은 정부가 야 5천피 이거 한다고 노력한대요.
11:15진짜 갈 수도 있어.
11:16그런데 휩쓸려요.
11:18휩쓸죠.
11:18그래서 개인 투자분들 그다음에 이제는 줄인이라고 보통 얘기하죠.
11:21주식 시장 처음 하시는 분들은
11:23정부의 그런 고위직들의 말에 의해서 또 움직일 수밖에 없거든요.
11:28특히 신용 거래 융자 잔고라고 해서 빚2라고 얘기합니다.
11:33이거를.
11:34이게 지금 25조 원이 지금 넘어갔거든요.
11:37역대 최대입니다.
11:38그 뜻은 뭐냐.
11:39개인 투자자분들이 그래 정부 말을 빚고
11:42빚을 내서 투자하신 분들이 점점점 늘어가고 있고요.
11:46거봐 이게 데이터로 나오잖아요.
11:48이렇게 빚2가 사상 최대라는 거예요.
11:51제 주변에 아니 주식 투자하기에 앞서서 컴퓨터 앞에 물 떠놓고 주식 투자하는 사람이 있다니까요.
11:56그러시면 안 돼요.
11:57그래서 만약에 말씀드린 것처럼 아까 우리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12:02이게 반대매매에 들어옵니다.
12:04그렇게 만약에 고점 찍고 내려가게 되면요.
12:07일단 나의 증거금이 부족하다 보니까 강제 청산을 받아요.
12:10그러면 그냥 돈이 다 날라갑니다.
12:12그러면 개인 투자분들 처음 투자하신 분들 같은 경우에는 이게 뭐지라고 이제는 하시고
12:18무엇보다 처음 주식 투자하신 분들은요.
12:22폭락세를 경험을 못하신 분들이 되게 많으세요.
12:25그렇죠.
12:26떨어지는 거를 전혀 감당이 안 되시면 있거든요.
12:28그럼 이런 분들의 특징이 뭐냐 그러면 팝니다.
12:31팝죠.
12:31네. 겁이 나니까.
12:33그런데 이제는 오늘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늘은 다시 오르고 있거든요.
12:36그러면 이제는 오를 거를 수익을 못 누리고 팔 때만 계속 내려갈 때만 팔다 보니까
12:42돈만 날린다 그럼.
12:43돈만 날리는 거죠.
12:43그렇기 때문에 정부 당국이 나서서 이래라 저래라 주식 5천피 간다 이런 얘기는 좀 지향하는 게 저는 맞다.
12:52왜?
12:52나중에 정말 떨어지면 뒷감당이 안 될 거라고 저는 보거든요.
12:55그렇죠.
12:56네.
12:56그래서 웬만해서는 금융 수장들이 주식 시장에 대한 코멘트라든지 우호적인 발음
13:03이런 것들은 좀 지향하는 것이 이제는 전문가들 말고 개인 투자 초보분들한테
13:10우리나라의 대부분 국민들은 개인 투자자 처음 하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13:14이런 분들한테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
13:16그러니까 좀 이런 말씀은 지향하는 게 좋다 저는 말씀을 드립니다.
13:19야당에서 이렇게 비판을 했습니다.
13:21야당 비판 보시죠.
13:22주진우 금융 고위직위 B2 찬양 코스피 급락 피해자들의 집단 소송가입니다.
13:29조용술 대변인 서민대출 막고 출세하더니 집사는 빚은 죄악 주식 빚은 미덕이냐라며
13:35아까 말했던 부동산 시장을 대했던 정부의 자세와 주식 시장에 대해서 다른 이율배반적 모습에 대한 비판도 제기됐습니다.
13:46안영환 회의님.
13:49일단 투기와 투자의 차이가 좀 애매합니다.
13:52애매하죠.
13:53어떻게 보면 투기일 수도 있고 투자할 수도 있는데
13:55기본적인 개념은 투기는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14:00내 여윳돈으로 하는 게 투자고요.
14:04투기는 정말 빚을 얻어서 그냥 한탕 해보겠다는 이게 투기입니다.
14:09투자 아니에요? 투자?
14:11투기입니까?
14:11투기죠. 그게 투기죠.
14:12그러니까 또 투자는 크게 다른 사람한테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14:18투기는 다른 사람한테 피해까지 주는 것.
14:20그러니까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 빚을 왕창 얻어서 사는 게 투기인데
14:24우리 주식판이 투기판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는 겁니다.
14:29그런데 그것을 정부의 고위 당국자가 부추기는 발언했다.
14:32이건 적정하지 않고요.
14:34기본적으로 대한민국 주식은 우리 경제가 워낙 개방적이다 보니까
14:38미국 주식과 점점 연동화되고 있습니다.
14:41거의 비슷하게 가는 거 있어요.
14:43어제 미국 주식이 폭락을 하면서 우리도 폭락을 봤고요.
14:46어제 미국 AI 주식에 과잉론이 있다 보니까 또 우리가 폭락을 했는데
14:51그 점을 정부의 주가 정책도 관련이 돼 있겠지만
14:56어떤 미국 주식의 연동성 문제가 가장 관련이 돼 있고요.
15:00그래서 정부 당국자가 무리하게 저렇게 주식을 사람 말할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15:06사실 전 세계 어느 대통령 선거에서 대통령 후보가 나 주식 몇 천피를 달성하겠다고 한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습니다.
15:15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봐라 주식 오르고 있어.
15:18우리 미국 주식 사면 돼.
15:19이런 말을 한 적이 있어요.
15:20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나는 미국 주식을 4만 만들겠다 5만 만들겠다.
15:24이런 적은 없어요.
15:25그런데 우리나라 대통령 선거에서는 그런 게 나왔는데 그게 왜 위험하냐.
15:29대통령 당선자가 그런 목표를 정하지 않습니까?
15:34그러면 시장이 왜곡될 수가 있어요.
15:36다시 말해서 연기금이 동원될 수가 있습니다.
15:39주식을 바치기 위해서.
15:40그러면 우리나라 국민연금이 미국 주식에 투자하면 돈을 훨씬 많이 벌어서 연금을 강화시킬 수 있을 텐데
15:47그걸 빼와서 국내에 투자해서 폭락을 했다.
15:51결국 국민들에게 손해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15:53그래서 대통령의 과도한 발언이랄까 정부 당국적의 과도한 발언은 시장을 왜곡시킬 수 있다.
16:00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고요.
16:02그리고 투자는 정말 신중하게 해야 됩니다.
16:05주식은 아까 신의 영역이라고 했는데 개미 투자자들은 버틸 수가 없어요.
16:11기본적으로.
16:11그다음에 우리 약간 원화와의 달러와의 연동성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우리 원화 가치가 좀 떨어지고
16:21그러니까 달러에다 1,500, 1,600원으로 오르면 투자했던 외국 자금들이 빠져나갑니다.
16:27왜?
16:28한국에서 2,000원 해봐도 1달러밖에 안 될 거 아닙니까?
16:31계속 오르면.
16:32지금 1,000원에 팔면 2달러를 벌 수 있는 건데.
16:34그렇기 때문에 그런 연동성과의 거래에서 한국 주식은 굉장히 불안하다.
16:39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신중하게 투자를 해야 된다.
16:42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16:43권혁준 평론가님.
16:45그럼에도 불구하고 궁금하잖아요.
16:495,000원을 가느냐 못 가느냐 조심스럽게 전망을 좀 해 주신다면 변수가 좀 맞겠지만.
16:56일단 시장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16:59그리고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가 일단 지금의 장, 왜 오르느냐라고 본다면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7:05첫 번째가 바로 유동성 장세라는 거죠.
17:08시장에 자금이 넘칩니다.
17:09그런데 이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도 마찬가지거든요.
17:13그래서 이제 유동성 장세 때문에 장이 지금 오르고 있고요.
17:16두 번째는 흐름을 탔죠.
17:18AI 흐름을 완전히 지금 탔습니다.
17:20그래서 반도체라든지.
17:22요즘에 막 뜨고 있는 게 2차전지주거든요.
17:24다시 한 번 뜨고 있는데 그 왜 뜨냐면 ESS 그러니까 에너지 저장 장치라고 얘기하는데 AI가 되려고 그러면 일단 전기를 공급해야 되고 에너지를 저장하는 장치가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17:37데이터 센터도 들어가야 되기 때문에.
17:39그래서 이게 또 같이 떠요.
17:40그러니까 AI와 관련된 거 다 뜨기 시작하거든요.
17:43우리나라 SK 하이닉스라든지 삼성전자 우리나라의 코스피 시총의 30% 이상의 영향력을 주고 있습니다.
17:50당연히 반도체주의가 뜨면 코스피 지수로 올라갈 수밖에 없어요.
17:54자연스럽게 이제는 지금 장을 이끌고 있다는 것.
17:57세 번째로는 정부의 정책입니다.
18:001차, 2차 상법 개정 됐고요.
18:02이번에 이제는 3차 상법 개정 지금 여당 쪽에서 앞두고 있죠.
18:07자사주의무소가 이거 된다 그러면 확실히 물론 정치권에서는 논란이 있을지아도 시장에서는 굉장히 이거 우호적으로 보고 있거든요.
18:15그러다 보니까 이게 만약에 된다 그러면 또 이게 정책 모멘텀에 의해서 주가는 더 오를 수 있다는 점이 경제계에서 나오고 있는 부분이고.
18:24그러다 보니까 지금 시장의 환경은 5천피가 된다는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18:29시장의 환경은 우호적인 환경으로 지금 가고 있는데 그런데 주의할 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18:35만약에 정책 모멘텀.
18:37주식 시장은요.
18:38사원 선 반영되는 시장입니다.
18:40그러니까 지금의 시장이 아니라 미래에 있을 좋을 것을 땡겨와서 반영하거든요.
18:45만약에 예상했던 대로 만약에 상법 개정 3차 상법 개정 안 되고요.
18:49그다음에 즉 갑자기 AI 거품론이 더 붉어지고요.
18:53이러면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곤두박질 수 있거든요.
18:57그렇기 때문에 주식은요.
18:59절대 공부 안 하고 들어가면 큰일 날다.
19:02그렇기 때문에 항상 주의하시는 게 맞다라고 생각을 해보겠고.
19:07빚내서 하면 안 된다.
19:08그럼요.
19:09그래서 저는 절대 반대하는 게 빚내서 하는 건 절대 안 돼요.
19:12진짜.
19:12그러면 절대 여러분.
19:15그래서 저는 꼭 권유드리는 게 이겁니다.
19:16오늘 밤에 이제는 침실에 눕기 전에 와이프나 아니면 남편에게 오빠 오늘 주식 투자해 한번 물어보시고.
19:24무슨 돈으로 주식 투자했냐 물어보시면서.
19:27캐물어라.
19:28캐물어야죠.
19:28캐물어야죠.
19:29캐물어서 자금의 출처를.
19:31자금 출처를 해라.
19:32꼭 한번 확인해 보시기를 좀 권유드리겠습니다.
19:35권혁준 평론가님과 함께 재미난 주식 이야기 짚어봤습니다.
19:39평론가님 감사합니다.
19:39네 감사합니다.
19:4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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