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만 개 AI칩 모두 돌리려면…‘원전 1기’ 맞먹는 전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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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GPU 26만 장 공급을 李 정부의 성과로 위조"<br>나경원 "李 정부와 민주당의 성과로 포장해 혹세무민"<br>나경원 "APEC 최고 이벤트와 성과는 민간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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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아까 전 세계가 경제 매력에 지금 푹 빠져 있다는 얘기를 12구이 이렇게 차례로 전해드렸었는데 좀 더 본질러가 보겠습니다.

00:10이번 에이펙 정상회의에서 최대의 성과로 꼽히는 건 바로 젠슨 황의 선물 보따리 엔비디아가 최신 GPU 26만장을 공급하기를 한 겁니다.

00:22그런데 정치권의 공방이 불거진 이유도 있을 겁니다.

00:30피지컬 AI 기준으로 보면 미국은 AI 소프트웨어는 정말 강한데 제조 공장이 사실상 거의 부실하다.

00:52그런데 한국을 봤더니 둘 다 있더라. 둘 다 경쟁력 있게.

00:57엔비디아가 피지컬 AI 혹은 물리 AI라는 거를 굉장히 작년, 재작년부터 준비를 많이 해왔어요.

01:03수익을 뽑아내기 위해서는 성공 케이스가 필요한데 한국이 너무 좋은 케이스가 될 수 있겠다라고 본 거고.

01:09하정윤 수석이 오늘 한 유튜브에 출연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는데요.

01:14강성빌 대변인님.

01:16그만큼 젠슨 황이 우리의 제조업 시스템을 높이 평가한 거다라고 했는데

01:20오늘 야당에서 보니까 이거 왜 민간의 여러 공을 이재명 정부의 성과 위조 혹은 도둑질한 거 아니냐.

01:28나이언 이렇게까지 평가를 하더라고요.

01:30그러니까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대통령 후보 시절에 GPU 50만 장을 임기 내에 확보하겠다라고 하니까

01:40그때도 국민의힘이 거짓말 그만해라 그랬거든요.

01:43그런데 이제 26만 장 공급한다고 하니까 이제는 민간 기업의 성과를 도둑질했다.

01:50뭐 이런 식으로 공격을 하는 것이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는 사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만 안 당했으면

01:57국민의힘이 여당으로서 이 에이펙 정상회의를 잘 뒷받침할 수 있었을 텐데

02:01그런 아쉬움에서 저는 나온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고

02:04그렇게 따진다고 하면 이번에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자동차 품목 관세를 낮춰줬잖아요.

02:12그러면 그것은 현대 자동차가 정부에 피해를 입힌 겁니까?

02:17뭐 그런 식으로도 얘기할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02:20그렇기 때문에 저는 젠슨 황과 엔비디아가 한국에게

02:26우리 하정우 수석이 말했던 것처럼 나름대로의 피지컬 AI에 관련돼서

02:31가능성과 비전과 비즈니스 파트로서의 미래를 보고 있기 때문에

02:35통 큰 선물을 한 것이고 그 선물을 준 것도 정부와 민간 기업이 같이 노력을 해서 한 건데

02:41이걸 가지고 정부가 도둑질했다고 하면 앞으로 정부가 야당 무서워서 무슨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02:48이게 민간 있는 정부는 어쨌든 이게 지난주 최대 성과 중에 하나는 바로 GPU 26만 개.

02:52이건 뭐 여야 할 것 없이 초당적으로 정말 박수 칠 일이고

02:57우리 경제 근간을 책임질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수도 있는데

03:03이렇게 되면 미국, 중국에 이어서 3대 GPU 보유국이 된다.

03:08그런데 이제 좀 더 냉정하게 보면 이런 것 같아요.

03:10용기천보연장님.

03:12야당의 비판이 좀 더 너무 나간 거라는 대치기도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03:1826만 개 AI 칩을 돌리려면 정말 AI 얘기 나오면 전력, 전기 얘기가 많이 나오고

03:25실제로 그래서 최근에 전기 관련 주식 시장의 증시가 많이 급등하고 있는데

03:32그럼 이재명 정부는 이거에 대한 전력 공급 대책, 탈원전으로 다시 갈 수 없는 거 아니냐.

03:40여러 가지 그런 해석과 전망도 나오거든요.

03:42저건 세계적 추세, 이거 단순 계산해 보면 나경원 의원의 주장인데요.

03:46실제 GPU 하나당 소모되는 전력이 1.4kW라는 겁니다.

03:52그러니까 26만 개면 약 400MW라는 건데

03:55이거는 원전 한기를 갖다가 반전해서 1년 정도 가동했을 때 얻어지는 전력 양이에요.

04:00그러니까 상당히 많은 거죠.

04:02그리고 미국과 일본의 5,500억 달러 투자 내역을 보면

04:06실제 거기에 에너지 기반 시설 조성에 3,300억 달러를 투자해요.

04:11이렇게 많은 에너지 관련해서 대비를 하고 있는데

04:14우리나라는 탈원전으로 가고 있다는 거죠.

04:16그래서 이 부분 관련돼서 안 맞다는 부분이고

04:19그다음에 국가가 민간의 어떤 것을 절취했다 이런 건 좀 심하지만

04:24그런 이유는 뭐냐 하면 저것은 엔비디아가 우리한테 무조건 호의를 베푼 건 아니거든요.

04:29지금 다른 유럽이나 이런 데는 거의 통신회사나 인터넷 기반 회사에 공급을 했지만

04:36대한민국에는 제조회사에 공급을 했다는 거예요.

04:38그만큼 대한민국 제조회사에 상당한 수준이 올라가 있고

04:42이들과 어떤 협력 관계를 매제하지만 엔비디아도 향후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04:48그런 설명하는 과정에서 그런 표현이 나왔던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04:53알겠습니다.

04:53그래서 원전 한기 맞먹는 전력이 필요하다.

04:59이제 떨어진 불똥에...

05:01우리 정부가 이제 앞으로 준비해야 될 건 전기인데

05:06이 부분에 대한 얘기.

05:09경주 에이펙 이후에 우리의 대응책 얘기를 2위로 만나봤습니다.

05:13지금까지 들은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만나볼까요?

05:14첫 번째 댓글입니다.

05:17금관특수회, 치킨특수회 시장이 활성화되기 좋긴 하네.

05:21에이펙 얘기, 긍정적 효과를 말씀해 주신 것 같아요.

05:26딸이 안 잤다 일어난 만큼 딱 그만큼 아빠가 해보세요.

05:29본인도 3천 번 해봐라 뭐 이런 것 같아요.

05:32죄가 안 되면 법을 왜 바꾸려 하나? 라고 하셨고요.

05:37누구를 위한 배임죄 폐지인가?

05:39여당이 밀어붙이려고 하는 배임죄 폐지를 비판하신 것 같아요.

05:42금감원장이 아니라 부동산 중기업이 딱이다라고 아예 조롱 섞인 비판하셨습니다.

05:51이찬진 금감원장 얘기.

05:53댓글 5개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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