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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시간 전


美 재무부, 트럼프 기념주화 발행 추진
美 현직 대통령 기념주화 전례 없어… 논란
말레이시아·일본 거쳐서 방한… '당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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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네, 여기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얼굴이 미국 독립 250주년 주화에 등장한다고 합니다.
00:10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함께 보시겠습니다.
00:15네, 박민희 대변인. 250주년 기념 주화에.
00:19야, 파이트! 파이트!
00:23대통령 당선되는 과정에 저 장면이 굉장히 화제가 됐던 건 맞는데
00:29기념 주화에 파이트! 파이트!
00:31게다가 살아있는 생존한 대통령의 얼굴이 기념 주화에 들어가는 것도 없는 일이라고 그러네요.
00:38맞습니다. 사실 너무도 트럼프답다라고 하는 이야기가 절로 나오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00:43현직 대통령이 심지어는 살아있는 사람을 동정에 새기지 않는 그런 과거 전례들까지 모두 다 뒤집고
00:50사실 이런 식의 정치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주화를 발행을 한 거잖아요.
00:54그런 측면에서 참 트럼프답다, 아스트롱맨다운 그런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를 할 수도 있겠는데
00:59다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또 지나치게 좀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하는 해석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01:05안 그래도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슈들을 주도를 하게 되면서
01:09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 아니겠습니까?
01:11그런데 이렇게 정치적으로 크게 체급을 키우는 것이 과연 그리고 국내에서도 많은 이런 영향력을 행사를 하는 것이
01:17합당한가에 대해서 여러 가지 또 해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01:20강성필 부대변님,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APEC 경주에 오지 않습니까?
01:25이재명 대통령과의 약속도 있고요.
01:27여러 가지, 특히 가장 중요한 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미중 정상회담이잖아요.
01:34지금 보면 일정이 아직 확정된 건 아닙니다만 이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01:3910월 26일, 오는 26일 날 말레이시아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을 하고요.
01:44그 이어서 바로 일본으로 갑니다.
01:4727일부터 29일 사이에 2박 3일 정도 일정이 될 걸로 예상이 되는데
01:51그 가운데 당연히 28일쯤에 미일 정상회담을 합니다.
01:55APEC 정상회의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인데
01:59지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날짜가 29일로 예상이 되는데
02:0529, 30, 31일이 아니라 29일 하루 정도 당일치기로 왔다 간다는 그런 얘기가 지금 나오고 있어요.
02:12그렇다면 우리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도 해야죠.
02:17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도 해야죠.
02:20이 당일치기로 가능합니까?
02:22그러니까 이제 일본을 거쳐가지고 한국에 오전에 와서
02:25그날 하루 동안 한국에 머물면서 경주 행사에 참석을 하고
02:29시진핑 주석 만나고 바로 떠나겠다는 건데
02:32경주 행사군요. 31일이에요.
02:34그러니까 이건 정상회의도 못 가는 일정이 만약 맞다면?
02:37그런데 아직까지 저 일정은 확정된 건 아니잖아요.
02:41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추측 건데
02:43저희 정부, 이재명 정부는 아마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방한을 할 때
02:50이번 관세 협상과 관련해서 나름대로의 승부수를 던지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02:56최근에 일본에서, 그러니까 미국이 우리를 압박하는 근거로
03:01일본과의 협상 내용을 계속 얘기하고 있거든요.
03:03그런데 일본의 이 협상에 관련되어 있는 고위 당직자가 하는 말이
03:09원래 이거 직접 투자 1%에서 2%밖에 하기로 한 거 아니고
03:13일단 서명해라. 이거 나중에 잘 안 될 거야.
03:16이런 식으로 얘기했다는 거 아닙니까?
03:18그런데 한국이 버티고 있으니까 이게 좀 내용이 달라진 것 같다.
03:21그러니까 우리도 이 사실을 알게 되니까 또 이게 지렛대가 되기 때문에
03:25저는 이러한 것들이 조금 작용을 해서 방한의 계획이 조금 차질이 생긴 것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해보고
03:32이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한국이 어쨌든 AP에게 제대로
03:37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해서 대외의 어떤 격조를 올리는 기회를 만들어야 되겠다.
03:44이런 생각을 합니다.
03:44박미영 대변인,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당연히 국익이 우섭니다.
03:48우리가 3,500억 달러를 외환 보육의 85%를 헐어서 현금으로 투자한다는 것 자체도
03:53국민의힘에서 동의하지는 않을 거예요.
03:55그런데 어쨌든 협상 과정에서 뭔가 계속해서 불협화음이 나오고
03:59잘 됐다는 협상이 지금 잘 안 되고 있는 거는 거의 기정사실화처럼 되고 있으니까
04:04이런 모습이 정말 당일치기로 왔다 가버린다면
04:07호텔 예약된 건 어떻게 할 것이며
04:09정말 속깊은 대화를 통해서 뭔가의 협상, 한미동맹에 문제가 없다는 걸
04:14지금 보여주고 싶은 것이 당연히 우리 정부의 목표일 텐데
04:18그게 잘 안 되고 있는 거 아니야? 한미동맹 균열 가는 거 아니야?
04:22이런 의심을 사지 않겠느냐? 이런 해석이 나오더군요.
04:26우려했던 상황이 현실이 됐다고 생각을 저희는 하고 있고요.
04:30그리고 지금 한미 간의 정상이 서로가 서로를 회피하는 듯한
04:33그런 모습들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04:35사실 이재명 대통령도 유엔총회의에 참석을 했을 때
04:38트럼프 대통령 주재 만찬에 참여하지 않는 모습들이 있었고요.
04:41심지어는 에이펙이라고 하는 한국 주재 행사에 참석을 하면서
04:45한국 정상을 만나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하는 것 자체가
04:48굉장히 이례적이고 삼질 외교적으로는
04:50무례하다라고도 볼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04:53결과적으로 민주당 측에서는
04:54트럼프 대통령이 자연재해라고 주장을 하고 있지만
04:57이재명 대통령 개인에 대한 좀 비토가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하는
05:00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05:03심지어 우리나라보다 경제 규모가 10배나 큰 유럽연합도
05:06같은 액수를 투자를 하는데 보증인이 정부도 아니고 기업으로 됐다라고 하는 점
05:11일본도 우리나라와 비슷하지만 일본 같은 경우에는 정부가
05:14보증인 역할만 하지 현금 투자를 하지 않는다라고 하는 점에
05:17미루어 봤을 때 트럼프 대통령이 예측 불가능한 인물인 것도 맞지만
05:21결과적으로 이재명 정부의 협상력 부재와 외교라인의 부재가
05:25이런 사태들을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해 볼 수밖에 없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05:29예 절대 국익의 해가 되는 일은 안 해야겠죠.
05:35하지만 한미동맹의 굳건함도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05:39정부의 외교력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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