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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개월 전


대통령실 3실장·조현·김정관 장관 배석 예상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 "돌발 변수 있을 수 있어"
트럼프, 젤렌스키에 면박… 남아공 대통령엔 '윽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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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정상회담 얘기 조금 더 이어가 보겠습니다.
00:03일단 정상회담에 누가 누가 배석하는지도 관건인데
00:06이게 조금 전에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서 밝혀졌어요.
00:10일단 우리 쪽에서는 태극기가 놓이는 우리 쪽에서는요.
00:13이재명 대통령을 중심으로 해서 대통령실 3실장
00:17그러니까 강훈식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00:22이렇게 세 사람을 앉히고요.
00:24조현 외교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이렇게 앉을 걸로 예상이 됩니다.
00:30또 성조기가 놓이는 미국 쪽에서는요.
00:32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제이디벤스 부통령
00:35그리고 수지 와일스 비서실장과 마커루 위호 국무장관
00:39이렇게 회담에 나올 걸로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00:43지금 이 시간 트럼프가 아직도 저희가 조금 전에 설명드렸던
00:48관세 관련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0:51아직 이 국내 상황이 돌아가기 때문에
00:54정상회담 일정까지 시간 차질이 있을지 없을지는 확인이 안 되고 있지만요.
01:01약 15분 정도 남았습니다.
01:0315분 안에 이 상황이 마무리가 되는 대로 정상회담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01:08일단 우리 시간 새벽 1시부터 본격적으로 일정이 시작되고요.
01:12홍지은 기자.
01:14이재명 대통령이 백악관에 도착을 하면 관례에 따라서
01:18트럼프 대통령이 나와서 아까 조금 전에 저희가 보여드렸던
01:22웨스트윙의 현관까지 나와서 맞이할 걸로 보여요.
01:26일단 그럼 장소들을 한번 짚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01:29어디서 어떻게 이동을 하게 되죠?
01:30일단 일정부터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면요.
01:34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자정을 넘겨 새벽 1시에 한미정상이 만나죠.
01:38그러면 그 백악관 현관 앞에서 짧게 환영식을 진행을 하게 되고요.
01:44그리고 1시 15분부터 정상회담이 시작이 됩니다.
01:48그런데 트럼프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라는 곳에서
01:52약 30분간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01:55그리고 나서 이제 정상회담이 끝나면
01:57이제 이동을 해서 이제 업무 오천을 겸한
02:00회담을 또 진행을 하게 되는 것으로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02:03지금 저 장소가 저희가 AI로 재현해서 만들어서 보여드리고 있는
02:09오벌 오피스 상황입니다.
02:11오른쪽에 트럼프 대통령이 앉게 되고
02:14왼쪽에 이재명 대통령이 앉을 것으로 보이는데
02:17그런데 여기가 왜 중요하냐 하면
02:21대통령실 고위강 기자가 이런 얘기를 했어요.
02:23이 오벌 오피스에서 도대체 뭔 일이 생길지 모르겠다.
02:26예의주시해야 한다.
02:28아니 도대체 저기서 무슨 상황이 벌어지는 게 그런 거죠?
02:30워싱턴 소식동들의 얘기를 종합해보면요.
02:33저 자리에서 갈등이 공개적으로 노출되는 게 최대 리스크다.
02:38또 공개적인 급습을 해서 상대 정상과의 마찰을 유도한다.
02:42이거를 MBC, 매복 외교라고도 표현을 하더라고요.
02:46그래서 예전 사례들이 있습니다.
02:49남아공 대통령을 오벌 오피스에 초청했을 때
02:53갑자기 불을 끄고
02:57학살 관련된 영상을 보여주면서 남아공 대통령한테 문제를 추궁한 사례가 있어요.
03:03남아공 입장에서는 사실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기 때문에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했거든요.
03:09그래서 대통령이 굉장히 당황하는 모습이 그대로 전 세계에 노출이 됐었습니다.
03:13이런 일이 우리한테도 있을 수 있다는 거죠.
03:16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한미정상회담이 열린다 이렇게 알려졌을 때
03:19저한테 한국의 행운을 빈다 이런 얘기를 할 정도로
03:22행운을 빈다?
03:23이게 무슨 얘기죠?
03:24이런 당황스러운 일을 당하지 않고
03:26무사회담이 잘 끝나기를 빈다.
03:29이런 취지에서 행운을 빈다.
03:30이런 이야기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03:33행운을 빈다.
03:34굉장히 의미심장한 말인 것 같습니다.
03:36어쨌거나 우리도 저런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03:39무언가 대비를 해야 한다.
03:41이런 취지의 말인 것 같은데
03:42대비를 할 수 있다면 어떤 식으로 대비를 해야 돼요?
03:47일단은 대통령실과 우리 외교당국이
03:50이런 앞선 사례들이 많았거든요.
03:53또 더 앞서가면 2월 달에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03:56대놓고 트럼프에게 당하는 장면이
03:59세계적으로 노출이 되기도 했었죠.
04:02복장까지 문제를 사먹고 양복 안 입었다.
04:05이런 얘기하면서 감정이 되게 격앙이 되고
04:07쫓겨나듯이 백악관을 떠나고
04:10이런 사례들이 다 있었기 때문에
04:11충분히 학습할 시간이 있었고요.
04:13그런 점에 있어서 대비를 잘했을 걸로 예상이 됩니다.
04:16남 교수님.
04:18저 때 젤렌스키한테는 면박을 주고
04:21남아공 대통령한테는 사실상 가짜 뉴스로 얘기한 거였어요.
04:26그러면 우리도 저런 상황에 처하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거든요.
04:29저럴 때 어떻게 해야 돼요?
04:31물론 저런 상황에 처하지 말아야 되죠.
04:34그런데 조금 저희는 우크라이나나 남아공하고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04:39달라요.
04:39일단 젤렌스키 면박할 때 무슨 표현을 쓰냐면
04:42You have no any card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04:46노 카드도 없으면서 이렇게 미국에 감사하다는 표현도 안 해.
04:49특히 제이드벤스에 대해서 반박을 하는 데 대해서
04:53트럼프 대통령이 격노했다라는 표현을 쓰고
04:56남아공은 길들이기 차원입니다.
04:58그런데 저희는 지금 3,500억 달러의 관세 협상의 투자 플랜을 이미 제시를 했습니다.
05:06다만 저 금액을 한 1,000억 달러 정도 미국이 지금 더 인상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냐는 물민 뉴스가 있습니다.
05:14그래요.
05:14그렇기 때문에 지금 3,500억 달러의 투자를 약속한 정상을 앞에 두고
05:20젤렌스키나 남아공 정상처럼 대하지는 않을 거라고 보고
05:25특히 일부에서 걱정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05:30중국에 대해서 세세하면 된다라는
05:32그 일종의 친중 그런 영상은 저는 틀지는 않을 거라고 보고요.
05:40다만 그 문제는 주한미군의 유연한 문제에서
05:45한국의 명백한 입장 표명을 요구를 하면서
05:49한미동맹이 대북 억지에서 대중 억지로 얼마든지 전환될 수 있을 거고
05:55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시에 주한미군이 대만 방어에 나설 수 있다는
06:00그런 입장을 강하게 요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06:04다만 그런 문제를 저희가 현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반박하거나
06:10또 그런 어떤 대응하기보다는
06:13그냥 이해한다는 정도로 로우키로 넘어가는 것이
06:17마찰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06:20로우키로 넘어가라 이런 조언을 주셨습니다.
06:22로우키로 넘어가면
06:35그렇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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