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2일 전


[앵커]
세계 최대 규모의 박물관이 이집트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공사 기간만 20년이 걸린 이 박물관에는 무려 유물 5만 점이 전시된다고 하는데요.

잠을 자지 않고 24시간을 봐도 관람에 70일 걸린다고 합니다.

오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피라미드 모양의 삼각형 유리 외관을 들어서자 높이 11m, 무게 83t의 거대한 파라오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이집트에서 가장 유명한 파라오 중 한 명인 람세스 2세의 화강암 석상입니다.

빼곡한 석상을 지나자 하이라이트인 제18왕조 12대 파라오, 소년왕 투탕카멘 갤러리가 나옵니다.

고대 이집트 문명을 상징하는 투탕카멘의 황금가면도 보입니다.

[자히 하와스 / 이집트학자]
"오는 토요일은 모두가 기다리던 대박물관의 개관 날입니다. 바로 투탕카멘 때문이죠."

현지시각 11월 1일에 개관한 이집트 대-박물관의 전시품들입니다.

대박물관은 수도 카이로 인근 대피라미드 관광지로 50만㎡ 부지에 지어졌습니다.

축구장 70개의 크기에, 바티칸시국보다 더 넓습니다.

이날 개관식에는 투탕카멘 무덤에서 나온 유물 5천 점을 포함해 고대 이집트 유물 5만 점 이상이 공개됐습니다.

단일 문명을 다루는 박물관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보다 전시품이 많습니다.

전체 관람을 위해선 잠을 자지 않고 꼬박 70일이나 걸리는 규모입니다.

박물관은 지난 2005년 건설을 시작해, 정치적 혼란과 팬데믹 등으로 연기돼 20년 만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집트 정부는 이번 개관으로 연간 최대 7백만 명의 관광객이 추가 유입될 거라 전망합니다. 

채널A뉴스 오은선입니다.

영상편집:이희정


오은선 기자 onsun@ichannela.com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세계 최대 규모의 박물관이 이집트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00:04공사 기간만 20년이 걸린 이 박물관에는 무려 유물 5만 점이 전시된다고 하는데요.
00:10잠을 자지 않고 24시간을 봐도 관람에 70일이나 걸린다고 합니다.
00:16오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피라미드 모양의 삼각형 유리 외관을 들어서자 높이 11m, 무게 83톤의 거대한 파라오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00:30이집트에서 가장 유명한 파라오 중 한 명인 람세스 2세의 화강암 석상입니다.
00:36빼곡한 석상을 지나자 하이라이트인 제18왕조 12대 파라오 소년왕 투탄카멘 갤러리가 나옵니다.
00:44고대 이집트 문명을 상징하는 투탄카멘의 황금 가면도 보입니다.
00:48현지 시각 11월 1일에 개관한 이집트 대박물관의 전시품들입니다.
01:05대박물관은 수도 카이로 인근 대피라미드 관광지로 50만 제곱미터 부지에 지어졌습니다.
01:12축구장 70개의 크기에 바티칸 시국보다 더 넓습니다.
01:15이날 개관식에는 투탄카멘 무덤에서 나온 유물 5천 점을 포함해 고대 이집트 유물 5만 점 이상이 공개됐습니다.
01:25단일 문명을 다루는 박물관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보다 전시품이 많습니다.
01:32전체 관람을 위해서는 잠을 자지 않고 꼬박 70일이나 걸리는 규모입니다.
01:37박물관은 지난 2005년 건설을 시작해 정치적 혼란과 팬데믹 등으로 연기돼 20년 만에 문을 열었습니다.
01:46이집트 정부는 이번 개관으로 연간 최대 700만 명의 관광객이 추가 유입될 거라 전망합니다.
01:53채널A 뉴스 오은선입니다.
02:07안녕하세요.
02:08안녕하세요.
02:10재 problema 채용하죠 RAM 2.1
02:11가rollo 초기
02:24그는 가운드의 눈에 주제하자면서 이제 gid��한 개관식으로 연기돼 res nacional quero 모를 air刚탑에 대� passiert 겁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