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열렬한 환호 속에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는 가족.
00:04올해 600만 번째로 국립중앙박물관에 입장한 관람객입니다.
00:17600만 1번째의 주인공이 된 건 덴마크 출신 남성.
00:22한국인 아내와 결혼한 뒤 처음 이곳을 찾았습니다.
00:30K-컬처의 상징이 된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로써 관람객 기준 세계 4위권 박물관으로 도약했습니다.
00:40600만이 넘음으로 해가지고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을 앞서게 됐습니다.
00:47박수!
00:4980년 박물관 역사상 첫 600만 기록을 쓰면서 높아진 위상에 걸맞게 이제는 입장료를 받자는 제안을 두고도 논의가 한층 깊어졌습니다.
01:02유료화에 공감해온 유관장은 우선 내년 예약제부터 도입해 구체적인 관람객 정보를 파악하기로 했는데
01:09최근 학계 토론회에서는 근본적인 체계 개편까지 아우르는 열띤 토론이 3시간 넘게 진행됐습니다.
01:18입장료를 낼 때 관람객 스스로도 문화유산 보존에 이바지한다는 만족감이 커질 수 있다는 찬성 의견과
01:26지금 같은 국중밖 흥행 시대가 계속될지 보장하기는 어렵다는 신중론이 맞섰지만
01:33우선적인 제도 정비가 유료화의 대전제라는 데는 큰 이견이 없던 겁니다.
01:40추가로 입장료를 걷어도 국고로 환수돼 박물관이 직접 서비스 향상에 활용하기는 어려운 현행 체계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1:50여기에 국립중앙박물관과는 상황이 딴 판인 지방국립박물관들이 받을 영향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2:00YTN 송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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