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 해의 200억 달러씩 미국에 보내야 되는 상황이에요.
00:12우리 외환 상황이 감당이 가능한 거예요?
00:14연 200억 달러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약 28조 원 규모입니다.
00:20지난해 연간 대미무역 흑자 금액의 35% 수준에 이르는 아주 어마어마한 금액이죠.
00:27앞으로 매년 최소 10년은 미국의 28조 원을 그것도 달러로 투자해야 하는 상황인 겁니다.
00:35그러니까요. 감당이 가능합니까?
00:37대통령실은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일단 그쪽 설명은 이렇습니다.
00:41한국이 보유한 외화 자산 규모가 4,200억 달러 정도 됩니다.
00:47흔히 말하는 외환 보유고죠.
00:49지금 화면에 보이시는 이 커다란 파이는 건드리지 않겠다는 겁니다.
00:53매년 미국에 투자할 200억 달러는 그 외환 보유고 4,200억 달러에서 나오는 이자와 배당이 있는데
01:01그걸로 감당이 가능하다는 거죠.
01:04지금 야당 말은 달라요. 그 이자와 배당이 감당 가능한 수준이 아니라는 거예요?
01:10야당은 좀 위험하다고 보는데요. 기재위 관사 박수영 의원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01:154,200억 달러에서 나오는 이자와 배당 등 운용 수익을 다 합쳐서 매년 180억 달러 정도라는 거예요.
01:24그런데 200억 달러를 미국에 다 내주면 위험하다는 겁니다.
01:28마른 수건 짜내다가 만약에 외환 시장에 다급한 일이 생기면 대처할 여유 자금이 없어 제2의 IMF가 우려된다는 겁니다.
01:37이 IMF 외환 보유 쪽은 한국은행이 제일 잘 알잖아요.
01:41뭐래요? 그쪽은.
01:41한국은행 쪽에도 물어봤는데요. 감당은 가능하지만 간당간당하다고 합니다.
01:46보통 보유하고 있는 외환 자금을 활용해서 매년 운용 수익이 150억 달러 정도가 들어오고요.
01:55추가로 해외 채권 발행으로 50억 달러를 보탤 수 있다는 겁니다.
01:59딱 가용 가능한 맥시멈이 연간 200억 달러 정도가 된다는 겁니다.
02:04그러니까 야당은 그 200억 달러 다 미국에 주면 무슨 일이 생기면 어떡하냐.
02:09제2의 IMF 온다 이 주장 같거든요.
02:11그건 뭐라고 그럽니까?
02:12하는 측은 그런 걱정은 좀 과도하다고 말합니다.
02:16아까 보신 외환 자금의 원금 4200억 달러는요.
02:20일절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진짜 급하면 그 돈을 쓸 수도 있다는 거죠.
02:26지금 한국 경제의 펀더멘탈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큰 문제 없다고 보는 분위기입니다.
02:31경제 전문가들은 뭐래요? 진짜 괜찮대요?
02:34감당은 가능한데요.
02:35상당히 부담된다는 전문가들도 있었습니다.
02:38우리 외환 보육으로 매년 200억 달러를 만들어내려면 외환 자산 투자 수익률이 5.3%는 돼야 하는데
02:46시기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는데 어떻게 매년 보증할 수 있냐 이런 거죠.
02:52제한적 통화 수업라도 체결해서 좀 이렇게 안전장치를 만들었어야 했다는 아쉬운 목소리도 있더라고요.
02:59감당은 가능하지만 외환 운용을 좀 잘해야 하는 그런 숙제는 안게 됐습니다.
03:04잘 들었습니다. 안은 기자, 홍지영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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