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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월 전


[앵커]
방금 보신 것처럼 이찬진 금감원장은 집을 자녀에게 주지 않고 처분하겠다고 했죠.

실제로 저희가 확인해보니 인터넷상에 이 원장이 보유한 아파트 같은 동, 같은 층의 매물이 하나 나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전 실거래가보다는 4억 높게, 며칠 전 20억 원에 내놨다가 2억 원을 더 올렸다는 표시도 있었습니다.

정성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 아파트 단지에 2채의 집을 갖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한 채를 팔겠다고 해 매물이 나왔는지 확인해봤습니다.

[인근 공인중개업체]
"주인이 계속 살았던 곳, 20년 넘게 주인이 살던 집이에요. (매물 나온 것은) 10○동 12층 ○호."

이 업체가 말한 동 호수는 등기부등본상에 명시된 이 원장 아파트 주소지와 같습니다.

포털 부동산 사이트를 보면 처음 내놨던 가격에서 최근 2억 원을 더 올린 것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인근 공인중개업체]
"20억으로 얘기했다가 나중에는 보니까 금액이 그러니까. 다른 집하고 그냥 같이 정상적으로 올려주세요. 이제 그래서 그렇게 22억으로 올라간 거예요."

한달 전 실거래가 18억과 비교하면 4억 원 더 높은 가격입니다.

취임 당시 이 원장은 부동산 가격상승을 비판한 바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 상승이 가계 대출 확대를 부추기고 부동산 가격을 올리는 악순환을 형성하고 있다며,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겠다고 했습니다.

채널A는 금감원에 실거래가보다 높은 가격에 매물을 내놓았는지를 물었습니다.

하지만 금감원 측은 국감장에서 오후에 나온 발언이기 때문에 관련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정성원입니다.

영상취재 : 이준희
영상편집 : 구혜정


정성원 기자 jungsw@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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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보신 것처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집을 자녀에게 주지 않고 처분하겠다며 내놨다고 했죠.
00:07실제로 저희가 확인을 해보니 인터넷상에 이원장이 보유한 아파트 같은 동 같은 층의 매물이 하나 나와 있습니다.
00:15그런데 그 전 실거래가보다 4억 높게 며칠 전 20억 원 내놨다가 2억 원을 더 올렸다는 표시가 들어 있습니다.
00:23정서훈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00:25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 아파트 단지에 두 채의 집을 갖고 있습니다.
00:33이 가운데 한 채를 팔겠다고 해 매물이 나왔는지 확인해봤습니다.
00:44이 업체가 말한 동호수는 등기부 등고운상에 명시된 이 원장 아파트 주소지와 같습니다.
00:50포털 부동산 사이트를 보면 처음 내놨던 가격에서 최근 2억 원을 더 올린 것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00:57한 달 전 실거래가 18억 원과 비교하면 4억 원 더 높은 가격입니다.
01:15취임 당시 이 원장은 부동산 가격 상승을 비판한 바 있습니다.
01:19부동산 가격 상승이 가계 대출 확대를 부추기고 부동산 가격을 올리는 악순환을 형성하고 있다며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겠다고 했습니다.
01:30채널A는 금감원의 실거래가보다 높은 가격의 매물을 내놓은지를 물었습니다.
01:35하지만 금감원 측은 국감장에서 오후에 나온 발언이기 때문에 관련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01:42채널A 뉴스 정성원입니다.
01:49채널A 뉴스 정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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