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제부터 저 사진을 한번 확대해서 볼 텐데요
00:04단 한 장의 사진인데 정말 꽤 놀랍습니다
00:10홍정수 기자님
00:12제 제보자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2호선이라는데
00:152호선에서 저렇게 소스도 있고 나무젓가락 펼쳤고
00:19흘린 건 둘째치고요
00:21아예 보쌈, 국, 김치 이렇게 한 상을 잘 차려놓고 식사를 했던 한 승객이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00:29그렇습니다 저도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는데
00:32요새 버스 타려고 해도 손에 커피잔 들고 있으면
00:35기사분께서 안 된다고 내리라고 버리고 와야 탈 수 있거든요
00:39그것이 습관이 돼서 지하철 타는 분들 보시면
00:44요즘에 그렇게 커피잔 들고 타는 경우도 별로 없습니다
00:48왜냐하면 만약에 우리가 출퇴근 시간에 지옥철이라고 할 때는
00:52그게 타인의 어떤 음식물을 들고 있다가
00:55타인의 의상에다가 옷에다가 이렇게 쏟을 수도 있고
00:59이게 어떤 화상의 위험도 있고 해서
01:02저는 이게 많이 정착됐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01:05특히나 우리가 이런 보쌈, 김치, 국물
01:10이거를 마치 식사하듯이 내 방에서 내 식탁에서 먹듯이
01:15펼쳐놓고 먹는 이 장면이 정말 현실에서 일어날 거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01:20그러다 보니까 누리꾼들이 공중도독을 모른다
01:24지하철에서 냄새 나는 음식을 먹는 건 민폐다는데
01:27사실 먹는 거 외에도 포장만 해가도요
01:30너무 어떤 뜨거운 치킨이라든가 아니면 고기 음식
01:34이런 거 포장하면 굉장히 냄새가 진동하거든요
01:37그런데 우리가 예를 들어서 삼겹살 회식을 했을 때도
01:40우리가 먹을 때는 맛있는데 같이 대중교통에 타면
01:44이 음식 냄새가 옆에 사람한테는 고역입니다
01:47그런데 이걸 심지어 다 펼쳐놓고 먹었다?
01:51아, 이게 정말 있을 수 있는 일인가?
01:53많은 분들이 놀라고 계시네요
01:55얼마나 배고프셨길래? 얼마나 시장이 있길래?
01:59공중도독도 모른다? 이거 민폐다?
02:02해당 제보자도 저희 뉴스탑10에
02:04이거 제보, 이 사진 써도 된다고 허락을 할 정도로
02:09뭔가 본인도 이 제보가 좀 공론화됐으면 좋겠다는 심경이었던 것 같아요?
02:14지하철 2호선, 부쌈 한 상 민폐 승객도 있었고
02:18최근에 이런 사례도 하나 있었습니다
02:21바로 다른 시각을 한번 볼까요?
02:25여기는 5호선입니다, 김은배 팀장님
02:26좀 추가 설명이 필요해요
02:28그렇습니다, 23일 날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인데요
02:335호선은 김포광을 가는 지하철이거든요
02:36그런데 거기에 외국인 4명이 탄 것 같습니다
02:39샀는데 한 5, 6명이 앉을 자리를 4명이 차지해서
02:43양반 다리라고 아십니까? 발 접어서 오는 거
02:46이렇게 넓게 앉으기 때문에 옆 사람이 못 앉거든요
02:49저렇게 앉아있기도 하고 또 어느 사람 누워있기도 하고
02:52또 그리고 앞에 캐리어가 있는데
02:54발을 떡 걸쳐서 있고 맨발도 한다고 하는 거는
02:57외국인들도 저렇게 예의가 없게 하는 것인 게 좀 웃기긴 한데요
03:01중요한 건 뭐냐면 지하철 내에서는 공중도독을 지켜야 되고
03:05예의를 지켜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03:06아까 말씀드린 식사 같은 건 안 돼서 안 됩니다, 다행히
03:09담배도 안 되고 숨는 것도 안 되는데
03:11그런데 저런 행동이라고 하더라도
03:14일단은 다른 사람한테 민폐를 주기 때문에
03:16저럴 경우에는 승무원들이 제지를 해야 됩니다
03:18제지를 해서 자세를 바라라든지 아니면 공중도독이 위반 테니까
03:23그렇게 하지 말라고 해야 되는데
03:24잠시만요, 그런데 지하철에 사실은 운행하시는 분 말고
03:29승무원들이 많지 않고 점검을 아무리 하더라도
03:32관계자들 하더라도 저걸 다 할 수도 없는 거잖아요
03:34그렇죠, 저렇게 하지는 않는데
03:36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신고하게 되면 보안관이 있거든요
03:39슬토 보안관
03:40그분들이 영마됐기 때문에 탑승을 해가지고 제지시키던가
03:43만약에 그 승무원의 제지지 않을 경우에는 하차시킬 수도 있거든요
03:48어쨌든 저렇게 보니까 상당히 민폐를 하기 때문에
03:52저런 행동은 안 해야 되지만
03:53저런 행동을 하는 분이 계시면 사실은 제지해야 된다는데
03:57아까 이 패널분께서는 주변에 그런 분이 있으면
04:00다리를 꼭 앉으면 제지한다는 거예요
04:02제지를 잘하셔야지 제지할 때 무리하게 되면 싸움이 되니까
04:06좀 이렇게 부드럽게 제지하시는 거 대단하십니다
04:09아무튼 주변에서 저런 행동을 한 분은
04:13주변 타신 분들이 제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04:15카메라를 안 잡혔는데 강성필 대변인 잠깐 당황하셨어요
04:19일단 본인은 쓴소리 좀 한다고 하셨는데
04:22알겠습니다
04:23그런데 다시 계속 보면 볼수록 저 2호선의 보쌈 환상 잘 차려놓고 나무젓가락을 든 저 사진은 보고도 보고도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04:34감사합니다
04:3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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