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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월 전


날씬해지고 싶은 욕심이 쌀밥 기피 현상으로...
밥맛이 사라지니 몸이 골골 거리기 시작
진실 혹은 거짓! 쌀밥은 비만의 주범?

건강한 삶을 위한 방법 [건강스페셜 한양촌]
목요일 오후 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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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밥맛을 잃었다는 오늘의 골골주민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00:03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00:05안녕하세요. 골골주민 김청심입니다.
00:08제가 볼 때는 지금 좀 마른 듯한 체형을 갖고 계시거든요.
00:14제가 평생에 날씬하게 살았거든요.
00:17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자꾸 군살이 쪄서 이러다 갑자기 살 찔까 봐 걱정이 나고 겁이 나요.
00:25그런데 주변에서 살이 안 쪄서 부러워하는데 저는 속으로 걱정이 많아요.
00:31어쩌다가 이렇게 밥맛을 또 갑자기 잃게 되셨나요?
00:35살 찔까 봐 저는 음식을 가려 먹거든요.
00:38특히 흰쌀 부분 혈당도 오른다고 해서 가능하면 적게 먹으려고 하고요.
00:43또 기력이 없으니까 입맛도 없고 점점 몸이 처지는 것 같아요.
00:47나이를 떠나서 그리고 더군다나 왕경을 지내는 이런 나이에 날씬한 몸매를 고집한다?
00:54정말 큰일 날 수도 있습니다.
00:55저렇게 식사양이 적어지잖아요.
00:57그러면 우리 위장 간의 기능도 점점점점 떨어지고요.
01:01흡수율이 떨어지다 보면 골다공증도 오고 치주도 약해지고 치아도 약해집니다.
01:06그런데 이런 문제들이 왜 생기는 걸까요?
01:08밥에 대한 오해가 큽니다.
01:11사실 골골주민께서는 지금 살 찔까 봐 걱정돼서 밥을 멀리하고 계시잖아요.
01:15그럼 한번 생각해 볼까요?
01:1760년대만 해도 비만 인구가 많지 않았죠.
01:20그때는 밥을 많이 먹었어요.
01:22지금은 비만 인구가 늘고 있는데 최근에 쌀 소비는 어떻죠?
01:26쌀이 남아놓는다고 하잖아요.
01:28결국 쌀을 많이 먹어서 살 찌는 거라는 그런 공식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01:33맞습니다.
01:342014년 남성과 여성의 비만율은 각각 37.8%, 23.3%였지만
01:412023년에는 45.6%와 27.8%로 각각 증가했습니다.
01:48단적인 수치로 봐도 쌀이 체중관리에 적일 수 없다는 얘기죠.
01:52조선시대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쌀을 많이 먹었어요.
01:56임진왜란 때에 기록된 쇠미록이라는 책을 보면요.
01:59조선의 일반적인 성인 남자는 한 끼에 7억이 넘는 양의 쌀을 먹었다고 적혀 있거든요.
02:06그 양이 얼마나 되는지 짐작할 수 있는 사진을 한 장 준비했습니다.
02:11한번 보시겠어요?
02:11네. 1890년대 밥상인데요.
02:15밥그릇 보세요.
02:17현재 우리가 먹는 밥공기보다 2배 이상 큽니다.
02:21네. 실제로 구한마을 기록을 보면 한국에 방문한 서양 선교사들에게 식사 대접을 하는데
02:26그분들이 밥그릇 크기를 보고 깜짝 놀랐다는 얘기도 전해지고 있고요.
02:31사실 쌀밥은 한국인의 주식으로 정서적인 의미도 있지만
02:34그 전에 건강에도 무척 중요한 음식이라고 할 수 있어요.
02:37한국인이 전체 열량 섭취의 30% 안팎을 쌀밥이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거든요.
02:44그런데 골골 주민처럼 극단적으로 쌀밥을 제한하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기 쉽습니다.
02:50실제로 유럽의 한 영양 관련된 핫캐지에 나온 아주 흥미있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02:56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쌀 위주의 식단이 서구적 식단보다 비만과 대사 중원의 발병률을 낮추는 것으로 보호하고 있습니다.
03:04그러니까 우리 골골 주민께서는 지금 너무 지나치게 쌀밥을 기피하면서 영양도 좀 불균형해지고 두력도 잃은 상태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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