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한약촌의 골골주민으로 오셨습니다. 어서오세요.
00:03안녕하세요.
00:05인상이 참 좋으시네요.
00:07감사합니다.
00:08근데 아까 화면을 봤는데
00:10건강을 위해서 뭔가 지금 체중관리도 좀 필요하고
00:14여러가지 관리가 좀 필요한 것 같거든요.
00:16제가 나이가 들어서인지
00:18살을 빼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되더라고요 이제는
00:21조금만 움직여도 금방 지치고 누워만 있고 싶고요.
00:26제가 먹는 걸 너무 좋아하거든요.
00:27숨어서 오기킴을 드시더라고요.
00:30그런 걸 포기하고도 처음에는 굶어도 보고 단식도 해보고
00:34했는데 좋다는 방법은 다 해봤는데
00:37그때뿐이더라고요.
00:39계속 살은 계속 찌는 상태고
00:42결국은 지금 포기한 상태예요.
00:44포기를 했어요 아예?
00:45안 되니까 도저히
00:47그러니까 노력을 이렇게 하셨는데
00:49오죽하면 포기라는 말이 이렇게 나올까 싶을 만큼
00:52좀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
00:54특히 지금 근데 좀 고민인 게 아까 보니까 있는 것 같아요.
00:58네.
01:00제가 50 나이 들어서면서부터 소화가 너무 안 돼요.
01:03안 되다 보니까는 그냥 뭐 소화가 안 되네 좀 불편하네 이 정도가 아니라
01:09먹으면은 속이 꽉 막힌 느낌 더부룩하고 항상
01:12그러니까 꼭 체한 것 같고 답답하고
01:14꼭 가스도 자주 차고요.
01:16그러다 보니까는 변비
01:18소화제는 달고 살고 제일 심한 건 뱃살이죠.
01:22뱃살이 진짜 많이 안 부는 것 같은데 뱃살은 계속 나와요.
01:26살은 다른 데는 안 쪄고 여기만 찌는 것 같아요.
01:29그러게요.
01:30이게 중년 이후에 흔하게 겪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소화불량이거든요.
01:35이 소화가 안 된다는 것은 체내에서 음식물을 분해하는 능력
01:39즉 소화 기능이 떨어졌다는 얘기거든요.
01:42그러면 배변으로 배출돼야 할 음식물이 잘 분해되지도 않고
01:46당에서 찌꺼기 상태로 오래 머무르게 되겠죠.
01:49다시 말해서 음식물들이 장 속에서 썩어간다는 얘기거든요.
01:53이렇게 장 속에 정체된 음식물들이 썩게 되면 장독소가 발생합니다.
02:00결국 장독소가 쌓인다는 건 곧 비만을 부른다는 뜻이기 때문에
02:04중년층이 가장 큰 고민이기도 하죠.
02:06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대부분 소화력이 떨어진다는 얘기 많이 하잖아요.
02:11이유가 뭔가요?
02:13사실 나이가 들면 소화 기능이 떨어진다는 건 당연한 이야기잖아요.
02:17그런데 이렇게 중장년층이 유독 소화불량을 심각하게 겪는 이유는
02:22바로 우리 몸에서 효소가 부족해서 그런 거예요.
02:26효소라고요? 효소?
02:28이 소화 효소가 부족하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 있는데요.
02:32입이 자주 마른다거나 탄수화물을 먹고 속이 더부룩한 증상들이거든요.
02:36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몸속에 소화 효소가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02:41효소는 우리가 먹은 음식을 소화시키고 분해하는 건 물론이고요.
02:46체내에서 영양소의 흡수를 도와주고
02:48또 필요한 에너지로 바꿔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02:51그런데 문제는 나이가 들수록 체내 효소는 줄어들게 된다는 사실인데요.
02:58실제 노년기에는 청년기보다 효소 분비량의 최대 50%까지 감소한다고 합니다.
03:03한의학에서는 소화를 책임지는 장기를 비위라고 부릅니다.
03:07비위는 위장과 최장, 소장 기능을 함께 포괄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03:12위는 음식을 받고 비장은 이것을 에너지로 바꿔서 운반하는 역할은 물론
03:17혈액 필터 역할과 함께 면역 기능을 담당합니다.
03:20흔히 우리가 비위가 약하다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03:24우리 몸속의 효소가 줄어들게 되면요.
03:26이 비위의 기능도 떨어지게 됩니다.
03:29소화불량, 변비, 설사, 복부팽만과 함께 복부 비만으로까지 이어지게 된다는 거죠.
03:35그래서 제가 이해를 돕기 위해 준비한 게 있습니다.
03:38이 투명 비이커를 장이라고 가정하고요.
03:42나이가 들수록 체내 효소가 부족해지면 소화 능력이 떨어지니까 장 속에 음식이 오래 머물러 있게 되겠죠.
03:49그러면 장 속에서 음식이 썩게 되면서 장 독소가 발생하게 됩니다.
03:53바로 이렇게요.
03:54이게 이제 막 배빵빵할 때 느낌이잖아요.
04:06더불은 가죠?
04:07보기만 해도 막 푹이 부글부글 끓는 것 같아요.
04:09네, 맞아요.
04:11지금 우리 골골줌이 표정이
04:14너무 동감이 되는 표정이에요.
04:17정말 뱃속에서 부글부글 가스가 막 끓고 있는 그런 느낌인데요.
04:21실제로 젊은 층과 노인의 효소 생산량을 살펴보면요.
04:24무려 30배가량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04:27이렇게 효소가 줄어들면 소화는 당연히 잘 안 되게 되고요.
04:31장에 독소가 쌓이면서 결국 내장지방이 쌓이고 고스란히 비만으로 이어지게 되는 겁니다.
04:37골골주민처럼 소화불량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2년 사이에 무려 20만 명 이상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04:43특히 환자의 연령대가 주로 50대에서 70대가 가장 많은데요.
04:47그 이유는 바로 효소가 나이가 들수록 줄어들기 때문인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