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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주 전


양치해야 OO 가능성 줄어든다?
계속 먹으려고 양치 안 하는 것도 기적의 논리
엄마에게 양치하라고 잔소리하는 아들, 이유는?

'처벌'대신 '처방'을! 新개념 건강재판쇼!
[헬스판사] 10/13 월요일 오후 1시 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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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엄마 양치했어?
00:05설마 양치를 안 했으려고
00:07자기 전에 하면 돼
00:10양치를 밥 먹고 바로바로 해야지
00:13양치 하루 세 번 몰라?
00:17나중에 잘 때 그때 하면 되지
00:19또 먹을 건데
00:20지금 엄마가 안 해서 지금 혼나는 거예요?
00:23어머
00:24엄마가 양치를 안 거예요?
00:26아들이 아니라?
00:30그래도 해야지
00:33나중에 그거 임플란트 하면 엄청 불쌍아
00:37야 지금 양치하면 입맛 떨어져가지고
00:41이따가 뭐 혹시라도 먹을 때
00:43간식 먹을 때
00:44입맛 떨어져
00:46너나 많이 해
00:47맞아
00:51맞아
00:52저건 맞아
00:53엄마 양치 진짜 안 해?
00:57아니 그러니까 아까 뭐 또 조금 이따가 먹을 건데
01:02그때 가서 또 먹고 양치하면 되지
01:07아우 귀찮아 귀찮아
01:09야 근데 계속 먹는다고 양치 안 하는 것도 진짜 기저기 놀립니다
01:13양치하고 먹으면 맛이 없긴 해요
01:17맛없어요
01:17네 맛없어요
01:18잔소리는 아유 진짜
01:22일단 저 원고가 피고에게 양치질 하라고 잔소리를 하시던데
01:26이유가 있습니까?
01:27솔직히 밥을 먹었으면 바로바로 양치를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01:31그렇죠
01:32그런데 엄마는 하루에 한 번?
01:35양치를 하라고 하면 매번 자기 전에 하면 된대요
01:38저러다 임플란트까지 하게 되면 어떡해요
01:42굉장히 비싸지 않습니까
01:44나 치아 튼튼해
01:45아직까지 잘 씹어먹고 아프지도 않아
01:48네가 걱정 안 해도 된다니까
01:51그래도 사소한 것부터 미리미리 관리를 해야지
01:55근데 하루 세 번 이게
01:59하기는 좀 쉽지가 않아요
02:02저도 하루에 한 번 할까 말까 하는데
02:05할까 말까는 안 되지
02:08하루에 한 번은 꼭 하죠
02:10그래도 어떻게든
02:11조혜경 선생님 어떻게 보십니까?
02:14네 지금 아드님이 잔소리를 아주 잘하신 것 같아요
02:17그래요?
02:18네 이건 피고가 반드시 혼나야 될 부분입니다
02:21아니 당뇨 얘기하다가 갑자기 무슨 양치질 얘기를
02:25이거는 정말로 3척포로 빠진 얘기입니다
02:28네 이게 치과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02:30
02:30제가 한 연구 결과를 말씀드릴게요
02:3351세 이하 성인 기준 하루 한 번 양치하는 사람이
02:37두 번 양치한 사람보다 당뇨병 위험이 10% 높았고
02:41또 하루 세 번 양치하는 사람보다는
02:4414%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02:47그러니까 지금 이제 양치를 하면 할수록
02:50당뇨 위험이 줄어든다는 말씀이잖아요
02:53열심히 닦아야겠네
02:57근데 이게 당뇨랑 양치질은 무슨 상관이 있는 거죠?
03:00네 잇몸에 있는 세균이 혈관을 타고 췌장으로 이동해서
03:04인슐린 분비 세포를 망가뜨릴 수가 있습니다
03:07네?
03:08
03:09그럼 당뇨에 안 좋은 거잖아요
03:13어머니 오늘 양치하고 오셨어요?
03:15아 네
03:17언제요?
03:18아니 잠깐만요
03:20오늘이요 오늘 어제 말고
03:22안 하셨나 봐
03:23오늘
03:24오늘 정신 없어서 안 하셨나 봐
03:26한 거 같은데 아닌가?
03:28이건 일단 집에서 같이 있는 아들이 봤을 거 아니에요
03:31어머 언제 했어요?
03:32오늘 아침에 대충 한 번
03:35대충 이렇게 쓱
03:37우리 원고는 임플란트 비용 때문에 양치질을 하라고 잔소리를 하고 있었는데
03:45알고 보니까 이게 당뇨에도 도움이 되는 습관이었네요
03:48아주 원고가 아주 핵심을 잘 찔렀습니다
03:52아니 차려준 밥도 안 먹는 부여자가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
03:56맞아요
03:57아니 엄마 양치질 하라고 옆에서 얘기해 주죠
04:01그리고 또 하나 쓰러져 가는 어머니도 일으켜 세우는 게 바로 이 아들입니다 우리
04:06민철이에요 우리
04:07그러면 효자네요
04:12외모로만 봤을 때는 어머니한테 끌려갈 것 같이 생겼는데
04:15이렇게 세우는 거 확실합니까?
04:16살짝 아직 성장기라서 살짝 부실하게 보일 수도 있어요
04:21그렇지만 아주 우리 민철이가 아주 속이 단단한 친구예요
04:25자 증거 영상 준비했습니다
04:29어머니는 안 돌아다니시나 봐요
04:31집에서
04:32엄마
04:34또 하루 종일 누워있었지
04:40아이 피곤해서 안 나갔어
04:42그러시면 나랑 같이 운동 좀 하자
04:45아 귀찮게 왜 이래
04:48어머니 스쿼트 알아 스쿼트 스쿼트?
04:50그게 뭐야
04:51근데 저렇게 잔소리여도 이렇게 대화하는 아들이 많이 없잖아요
04:55
04:56정말
04:57자정하네
04:59어머니 건강 생각해서 운동도 챙겨주고
05:01너무 보기 좋습니다
05:03다리를 먼저 일단 어깨 넓이로 벌리고
05:06그 상태에서 엄지 발가락이 무릎이
05:10엄지 발가락이 나가지 않게
05:12아이 진짜
05:13천천히
05:14끝났다가
05:15무릎도 아프다
05:16일어나서
05:17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05:18한 번 더 해야 돼
05:19한 번만 더
05:20뒤로 넘어가려고 그래
05:23한 번만 더
05:24한 번만 더
05:25다리 아프다
05:26아이고
05:27지날 거 같아
05:28아이고 다리야 아이고 다리야
05:30아니야 아니야
05:31야야야야야
05:32지난 거 같아
05:33아 다리야
05:34다리야
05:35다리 지난 거 같아
05:36아우
05:37몇 개 했다고 지가 나요
05:40엄마 일부러 깨방 부리는 거 아니야?
05:42아니야 아니야
05:44아이 진짜
05:49아이고 아이고 시원하다 아이고 시원해
05:52평소에도 엄마한테 운동하자고 자주 얘기합니까?
05:54네 당연히 자주 합니다
05:56엄마가 갈수록 살이 찌고 뱃살이 정말 많이 나오더라고요
06:00근데 매번 움직이지는 않고 누워만 계셔서
06:03억지로 따로 움직이라도 하라고 하는 편입니다
06:07아우 그거 움직인다고 뱃살이 빠지는 것도 아닌데
06:11힘만 들고 오히려 어느 때는 배만 곱 빠진다니까요
06:15그래도 좋은 거 아닙니까
06:17엄마 건강 생각하는 아들이 얼마나 기특해요
06:20아까 한 운동 도움 되는 거 맞죠?
06:23어 도움이 됩니다
06:25이 근육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에 반응을 해서
06:28혈당을 흡수하고 소모하는 역할을 하는데
06:31우리 몸의 근육의 70%가 이 하체에 모여 있기 때문에
06:36근육의 질을 높여주기 위해서는
06:38이 허벅지 근육 운동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06:41감사합니다
06:42감사합니다
06:4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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