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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양치승, 헬스장 폐업 과정서 성희롱·도난 겪어
양치승 "강제 집행관이 성희롱"… CCTV 공개
양치승, 성희롱 피해 고백…"가슴 확 만져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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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건물 임대 사비로 15억 원가량의 피해를 본 헬스 트레이너자 방송인 양치승 씨가
00:09본인의 헬스장 폐업 과정에서 집행관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0:18양 씨가 공개한 CCTV 영상 함께 볼게요.
00:22이걸 얘기할까 말까 했는데 강제집행하러 온 날 강제집행하러 집행관들이 세 명이 왔더라고요.
00:30그런데 그중에 한 명이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00:32피지컬 좋은데? 가슴 좀 확 만져보고 싶다.
00:36이러는 거야.
00:38그런데 정신이 없어가지고 그냥 내가 그냥 어?
00:41빨리 이게 강제집행이 들어오니까 빨리 어떻게 해야 되겠다 이 생각 때문에 그걸 참고 있었는데
00:46이게 며칠 딱 지나니까 그게 기분이 너무 나쁜 거예요.
00:48집행관이 아니 가슴을 한번 만져보고 싶다니 이게 말이 돼?
00:52아 난 그게 너무 며칠 지났는데 그게 기분이 너무 나빠가지고 지금 계속 생각나더라고요.
00:59자 김수희 변호사 강제집행.
01:02그러니까 저 본인이 운영하는 헬스장이 지금 법원으로부터 강제집행.
01:07집행관이 뭐 하는 분이죠?
01:09네, 집행이 이제 본안 판결이 있고요.
01:11그 판결문에 따라서 강제로 어떻게 보면 법적으로 집행을 하러 온 겁니다.
01:16지금 저 헬스장에서 나가라.
01:19이렇게 법원에서 보낸 집행관들이 온 겁니다.
01:22옛날에 드라마에서 봤던 빨간 딱지, 압류 딱지를 보통 붙이는 분들이 저런 분들인 거죠?
01:26네, 지금도 붙입니다. 사실.
01:27그런데 이 같은 경우에도 아마 압류 딱지를 붙였을 거고요.
01:31문을 잠고 갔을 겁니다.
01:32그런데 지금 저 지금 화면에서 보셨습니다만 저 남성분이 손이 가슴으로 가잖아요.
01:38헬스 트레이너가 몸이 좋은 건 좋은데 말을 할 수 있는 건 그렇다 치더라도 저렇게 저런 강제집행을 하는 와중에 저렇게 행동을 하는 건 부적절한 건 아닙니까?
01:49네, 사실 너무 정말 부적절한 상황이 발생한 거죠.
01:52해당 집행관은 앞선 영상에서는 사실 샌드백을 툭툭 건드리기도 해요.
01:59집행관은 법원에서 법을 집행하러 온 자들이고요.
02:02그런 자들이 이렇게 당사자의 몸을 만지거나 심지어 수치심을 일으킬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02:10저건 단지 성희롱이라고 표현을 하셨는데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성추행도 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02:18어쨌든 저 자리가 본인은 지금 가게가 어떻게 보면 폐업을 하는 그러한 심정으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있는데
02:25와서 저런 농담도 아니고 저렇게 뭔가를 만지는 저런 장면을 연출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가는데
02:32자, 이거 말고 또 있습니다.
02:35어제 유튜브를 통해서 양 씨가 또 하나의 사례를 공개했습니다.
02:38함께 만나보시죠.
02:39이걸 뜯어갖고 가.
02:42이 매트를 뜯어가면 안 되거든?
02:43가니까 어때? 여기 CCTV 본 거야.
02:45이거 봐봐.
02:47흔들지?
02:48얘는 이쪽에서 앰프 같은 거 가지고 가도 되냐고 그러고 있고
02:51얘는 뒤에서 매트 훔치고 있고
02:54어떻게 보면 이쪽에 있는 애들을 얘가 분산시킨 거지.
02:59아, 진짜 상위꾼들, 도둑놈들.
03:01아무튼 여러분들 조심하셔야 됩니다.
03:05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03:09어쨌든 저기에 있는 물건들, 집기들을 처분해서
03:12그 돈으로 헬스장에 1년치, 6개월치 끄는 분들에게 돈을 돌려주기 위해서
03:18물건들을, 자전거도 팔고 여러 가지 집기들을 파는데
03:22팔지도 않았던 타일을 뜯어간가 하면
03:25자전거 2대 산다고 해놓고 3대씩 가져가고
03:27이런 경우가 굉장히 많았나 보더라고요.
03:29네, 정말 안타까운 일인데
03:31사실 저 헬스장에서 원래는 필라테스를 했었다고 해요.
03:34그런데 필라테스가 잘 되지 않으니까 킥복싱으로 전환을 했고
03:38바닥만 몇 천만 원 되는 것을 탈았다고 합니다.
03:41그런데 저렇게 이제 회원들에게 환불을 하려고
03:44사실 헬스장 안에 있는 집기들을 매각하기 시작했고요.
03:48그런데 그런 과정에서 저렇게 팔지도 않은 바닥을 뛰어가거나
03:52그렇죠, 매달려있어요.
03:52샌드백이, 남의 샌드백이 매달려있어요.
03:54네, 맞습니다.
03:55저렇게 물건을 가지러 와서 시선을 돌린 다음에
03:59매각 대상에 있지 않은 물건들을 대거 가져간 겁니다.
04:03예를 들어서 자전거는 2개만 매각을 했는데
04:06안 보는 사이에 4대를 가져가거나
04:08그래서 절도죄로 사실 고소를 했다고 합니다.
04:10네, 사실 저렇게 양치승 씨가 눈물의 폐업을 하게 된 이유
04:14저희가 준비했습니다만
04:16건물 임대 사기를 당해서
04:187월 25일 날 헬스장을 마무리 지었고
04:22그래서 이제 마무리 지었고 저렇게 집기들을 등등을 팔아서
04:25회원비 전액을 환불하려고 했다고 해요.
04:28건물 임대 사기라는 게 뭐예요?
04:30네, 본인은 저렇게 회원비까지 돌려주면서 책임을 다하려고 했는데
04:33막상 본인은 피해를 당한 사기, 지금 주장이 되어지고 있는 피해자입니다.
04:39사실 저 건물은 임대인이 따로 있는데
04:42저 건물의 실제 주인은 강남구청이었습니다.
04:46임대인이 아니고 구청이 주인이었는데 그 얘기를 안 했나 보죠?
04:49네, 2004년에 강남구청에서 기구 체납된 건물이었고요.
04:54그게 이제 최근에 만료되었다고 해요.
04:57소유권을 이전해 오는 과정에서
04:59그 중간에 있던 임대인, 양치승 씨의 지인이었다고 합니다.
05:03부동산을 통해서 거래를 하셨다고 하면 조금 더 확인이 되었을 텐데
05:07지인을 통해서 하다 보니까 또 이런 사기 혐의가 더 발생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
05:12결국 기부 체납이 종료될 것이라는 걸 인지하지 못했고
05:172023년 1월에 재계약했던 양치승 씨는 그대로 보증금을 날리게 되었습니다.
05:24본인은 저렇게 책임을 다하려고 합니다.
05:27다음 달 있을 국감에도 출석해서 이런 임대 사기, 전세 사기에 대해서 증언할 거라고 하는데
05:33이런 사람을 더 가슴 아프게 하는 집행관이라든지
05:37또 물건을 구매하러 가는 사람들
05:39저런 행동을 절대 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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