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화재로 우체국 금융거래와 택배 서비스는 먹통이 됐습니다.
00:05체크카드 결제는 오류가 발생했고, 송금 계좌 조회도 막혔습니다.
00:10다가오는 추석 연휴, 물류 대란도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00:14김민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9주말 이른 아침, 우체국 현금 입출금 기기마다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00:24모든 금융 서비스가 중지된 상태라고 쓰여 있습니다.
00:28기기 화면에는 사용 불가라고 띄워져 있습니다.
00:33결혼식장에 가는 길에 현금을 인출하러 왔다 결국 발길을 돌렸습니다.
00:47주거래 은행으로 우체국을 이용하는 자영업자들은 종일 속만 터집니다.
00:52일식집을 운영하는 한창목 씨는 식자재 대금을 마련 못해 다음 주 장사를 접을 뻔했습니다.
01:00커뮤니티 등에는 오늘 돈 보내야 하는데 큰일, 보험금 어쩌지 등의 글들이 쏟아졌습니다.
01:18황금 연휴를 앞두고 우체국 택배가 큰 문제입니다.
01:23우체국 택배만 이용하는 한 곤드레나물 가공업체 대표는 추석용으로 미리 주문받은 물량을 오늘 단 한 건도 발송하지 못했습니다.
01:44전산이 막혀 배송 수량과 진행 상황조차 파악이 어렵습니다.
01:51자영업자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택배 상품이 채소라 걱정이다, 보낸 상품 조회가 안 된다는 걱정이 쏟아집니다.
02:01정부가 우체국 시스템을 우선적으로 복구하겠다고는 하지만 하루 이틀 내에 해결되지 않는다면 우체국 물류대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02:11채널A 뉴스 김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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