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행정전산망이 먹통이 되면서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에도 공백이 생기고 있습니다.
00:08명절 대목을 앞둔 우체국 쇼핑도 마비돼 소상공인 피해가 큽니다.
00:13표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7국가전산망이 마비되면서 당해인들이 활동지원서비스를 받는 데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00:23애플리케이션이 먹통이 되면서 전화로만 신청이 가능한데 그마저도 얼마나 이용할 수 있는지 잔여시간을 확인할 수가 없고 활동지원사는 근무시간을 기록할 방법이 없습니다.
00:36일 한 게 처리가 안 될까 봐 급여 부분에서 제일 많이 불안해하십니다.
00:4120일 이후부터는 거의 데이터가 소실되었다고 보고 있고요.
00:46데이터가 만약에 복구된다고 하더라도 그게 언제 될지 모르는 상황이에요.
00:53정부는 일단 출퇴근 시간을 수기로 적은 뒤 이후에 수당을 정산하겠다는 방침이지만
00:58구체적인 매뉴얼이 없어 현장에선 혼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1:03전산 오류로 입금이 안 되는 거예요.
01:07근데 그 금액이 입금이 안 되면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잖아요.
01:12근무도 인정을 못 받을까 봐 차적에도 전화하고 오시고.
01:17사회적 취약계층의 각종 복지서비스 이용을 위한 국민행복카드도 사용이 중단됐습니다.
01:23미혼모 가정에서 분유와 기저귀를 사거나 다자녀 가구에서 아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때 필요한데
01:30결제가 안 돼 막막한 상황입니다.
01:33서비스가 중단된 뒤 사무실엔 민원전화가 끊임없이 오고 있습니다.
01:38추석 전까지 복구가 되지 않을 전망이라 당분간 수기 접수 중심의 임시 운영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01:44명절을 앞두고 발생한 화재로 우체국 쇼핑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01:49이곳에 입점한 소상공인들도 속이 탑니다.
01:54쇼핑몰 복구가 지연되면서 입점 업체들이 매출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01:59화재 직전 받은 주문 내역도 확인할 수 없다 보니
02:13주소와 연락처를 몰라 발송이나 환불 처리도 어렵습니다.
02:18우체국 쇼핑 입점 업체 약 2,400곳의 매출 손실은 126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02:36우정사업본부는 피해 신고 센터를 운영하고
02:39다른 온라인몰에서 입점 업체들을 위한 기획전을 열어 판매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02:45YTN 표정우입니다.
02:48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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