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우체국 금융과 우편 일부 서비스가 재개됐습니다.
00:07편지와 소포를 보낼 수 있게 됐지만 추석을 앞두고 신선식품 배송과 착불 소포 등은 이용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00:15배송 지연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00:17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8박기환 기자.
00:22네, 서울 광화문 우체국에 나와 있습니다.
00:23주말 동안 온라인 서비스를 아예 이용하지 못했던 만큼 대란이 예상됐는데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00:30네, 주말 동안 처리하지 못한 업무사항 등기나 우편부터 가족에게 보낼 먹을거리, 또 추석 선물을 붙이려는 분들까지 이곳을 찾는 발길이 조금씩 이어지고 있습니다.
00:41제가 몇 분을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보기도 했는데요.
00:45일부 배송 지연 가능성이나 문자 안내가 어렵다고 설명을 듣기는 했지만 큰 불편은 없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00:51직접 이야기 들어보시겠습니다.
00:53또 이곳 현장에서는 창구를 이용하지 않고 단말기로 택배를 붙일 주소를 입력하는 무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없는데요.
01:22이 때문에 수기로 주소를 쓰고 창구에서 택배를 붙이는 방식으로 하나하나 소포와 택배를 접수하고 있어서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되고 있습니다.
01:31일단 이번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우체국 금융서비스는 어젯밤 9시 일기에 모두 재개됐습니다.
01:38오늘 오전 9시부터는 이곳 우체국 창구를 통한 편지와 소포 그리고 국제우편 등 서비스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는데요.
01:45또 모바일을 통한 소포 발송이나 우편물 배송 조회도 가능합니다.
01:48하지만 여전히 이용할 수 없는 서비스도 많습니다.
01:51먼저 우체국 홈페이지 여전히 먹통이고요.
01:54미국행 국제특급 우편 서비스와 우체국 쇼핑 그리고 기관 연계 전자우편 등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02:01또 급한 소포나 편지 서비스를 우선하기 위해서 받는 사람이 이용료를 지불하는 착불 소포나 귀중품이 담긴 안심 소포도 현재는 접수하지 않고 있습니다.
02:11가장 시급한 건 추석을 앞둔 신선식품 배송이겠죠.
02:14냉장 냉동이 필요한 경우 당장 배송이 지연되면 상할 수도 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신규 배송 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02:21이미 접수에 배송을 앞둔 신선식품의 경우에도 하루 이틀가량 지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서 우체국은 고객에게 지연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양해를 구한다는 방침입니다.
02:31주말 동안 밀려있던 배송과 서비스를 급한 것부터 처리한 뒤에 다른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재개될 전망입니다.
02:37지금까지 서울 광화문 우체국에서 YTN 박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