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가 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우체국 신선식품 배송과 착불 소포 서비스가 오늘부터 재개됐습니다.
00:09추석 대목을 앞두고 서비스가 중단된 우체국 쇼핑 입점 업체들의 피해는 120억여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이 돼 우체국이 직접 구매 지원에 나섰습니다.
00:19우체국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원 기자.
00:25서울 영등포 4가 우체국입니다.
00:27어제는 복구되지 않은 서비스가 많아서 불편이 컸는데요. 오늘 상황은 어떻습니까?
00:35이곳 우체국에는 추석을 앞두고 우편과 소포를 붙이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00:41제가 어제도 우체국 창구 이곳저곳을 직접 둘러봤는데요.
00:44일단 우편과 소포 서비스가 재개된 덕에 우려됐던 큰 혼란은 빚어지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00:50다만 어제까지는 신선식품 배송과 착불 소포 또 귀중품을 보내는 안심 소포 등이 중단돼 일부 시민들은 추석 선물을 붙이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면서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01:02하지만 오늘부터 신선식품 배송을 비롯해 착불, 안심 소포가 모두 재개됐습니다.
01:07앞서 국민 생활과 밀접한 우편과 소포부터 처리하겠다며 접수를 미뤄뒀는데 연휴 전에 소포 접수가 다시 시작돼 일단 한시름 놓은 셈입니다.
01:16다만 지원 가능성에 동의해야만 신선식품 배송 접수가 가능합니다.
01:20또 어제 현금으로만 할 수 있었던 소포 상자 결제도 이제는 카드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01:26이와 함께 간편 사전 접수도 재개되면서 창구 이용자가 주소를 수기로 다시 작성해야 하는 불편도 해소됐습니다.
01:33하지만 여전히 안 되는 서비스도 많습니다.
01:35미국으로 보내는 특급 우편과 우체국 쇼핑은 아직 이용할 수 없고요.
01:39계약 등기 등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한 서비스도 복구되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01:45네, 우체국 쇼핑이 중단되면서 입점 소상공인들의 피해도 크다고요?
01:52네, 그렇습니다. 이번 전산방 마비로 추석 대목을 날려버린 소상공인들의 피해에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01:59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쇼핑에 입점한 소상공인 2,400여 곳이 126억 원가량의 매출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02:06우체국은 입점 소상공인들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도 발표했는데요.
02:11먼저 피해신고센터를 통해 정확한 피해 현황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02:15이후 식품 등 당장 판매가 시급한 업체를 선정해서 최대 11억 원 규모의 상품을 직접 구매할 방침입니다.
02:21또 추석 이후에도 이곳에서 22억 원 규모의 우체국 자체 홍보용 물품을 사들여 추가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02:28지금까지 서울 영등포사가 우체국에서 YTN 박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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