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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식품 안 받고 배송조회 먹통...우표는 현금결제만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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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2424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우체국 금융과 우편 일부 서비스가 재개됐습니다.
편지와 소포를 보낼 수 있게 됐지만, 신선식품과 착불 소포는 받지 않고 있고 지난주까지 보낸 소포 배송조회도 불가능합니다.
또, 우표와 소포박스도 현장에서 현금으로만 살 수 있는 등 소비자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완 기자!
[기자]
네, 서울 중앙우체국입니다.
박 기자, 주말 동안 온라인 서비스를 아예 이용하지 못했던 만큼 대란이 예상됐는데요.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주말 동안 처리하지 못한 업무상 등기나 우편을 보내려는 분부터
가족에게 보낼 먹을거리나 추석 선물을 부치려는 분들까지 이곳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몇 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일부 배송 지연 가능성이나, 문자 안내가 어렵다고 안내받았지만, 당장 큰 불편은 없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먼저 이야기 들어보시죠.
[이순화 / 서울 등촌동 : 혹시나 지연될 수 있고 (받는 분) 전화번호를 본인한테 직접 전화해야 해서 기재해도 괜찮으냐고 해서 괜찮다고…. 늦게 가도 상관없으니까요. 마른 거니까요. 올 때 걱정을 하고 왔는데 그래도 와서 물건을 받아주니까 고맙죠.]
이곳 현장에서는 창구를 이용하지 않고, 단말기로 택배를 부칠 주소를 입력하는 무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없는데요.
이 때문에 수기로 주소를 쓰고 창구에서 택배를 부치는 방식으로 하나하나 소포와 택배를 접수하고 있어서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되고 있습니다.
또, 미국행 국제 특급 우편 서비스와 우체국 쇼핑 등 연계 전자우편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급한 소포나 편지를 우선 배송하기 위해서,
받는 사람이 이용료를 지불하는 착불 소포나, 귀중품이 담긴 안심 소포도 우체국에서는 현재 접수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근 회사에서 VIP 고객에게 보낼 귀금속 추석 선물을 부치려고 이곳을 찾았다가, 어쩔 수 없이 발길을 돌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일단 이번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우체국 금융서비스는 어젯밤 9시를 기해 모두 재개됐습니다.
오늘 오전 9시부터는 이곳 우체국 창구를 통한 편지와 소포, 국제 우편 등 서비스도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큼지막한 서비스가 재개된 건 알겠는데, ... (중략)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0929125220665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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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이번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우체국 금융과 우편 일부 서비스가 재개됐습니다.
00:06
편지와 소포를 보낼 수 있게 됐지만 신선식품과 착풀 소포는 받지 않고 있고
00:11
지난주까지 보낸 소포 배송 조회도 불가능합니다.
00:15
또 우표와 소포박스도 현장에서 현금으로만 살 수 있는 등 소비자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00:21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00:22
박규환 기자.
00:26
네, 서울중앙우체국입니다.
00:27
네, 박기자. 주말 동안 온라인 서비스를 아예 이용하지 못했던 만큼 대란이 예상되는데
00:32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00:36
네, 주말 동안 처리하지 못한 업무상 등기나 우편을 보내려는 분부터
00:40
가족에게 보낼 먹을거리나 추석 선물을 붙이려는 분들까지
00:44
이곳으로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00:47
제가 이분들 중에 몇 분들을 직접 만나서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00:50
일부 배송 지연의 가능성이나 문자 안내가 어렵다고 설명을 듣긴 했지만
00:55
당장의 큰 불편은 없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00:58
직접 이야기 들어보시겠습니다.
00:59
혹시나 지연될 수 있고
01:04
전화번호를 본인한테 직접 전화를 해야 되니까
01:07
그런데 전화번호 기재해도 괜찮냐고
01:10
저 괜찮다고
01:11
늦게 가도 상관이 없으니까 마른 거니까
01:13
올 적은 좀 걱정하고 왔는데
01:15
그래도 와가지고 물건을 받아주니까
01:17
저희는 고맙지요.
01:18
이곳 현장에서는 창고를 이용하지 않고 단말기로 택배를 붙일 주소를 입력하는 무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01:29
이 때문에 수기로 주소를 쓰고 창고에서 택배를 붙이는 방식으로
01:33
하나하나 소포와 택배를 접수하고 있어서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되고 있습니다.
01:37
또 미국행 국제특급 우편 서비스와 우체국 쇼핑 등 연계 전자우편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01:43
그리고 급한 소포나 편지를 우선 배송하기 위해서 받는 사람이 이용료를 지불하는 착불 소포나
01:49
귀중품이 담긴 안심 소포도 우체국에서는 현재 접수하지 않고 있습니다.
01:54
인근 회사에서 VIP 고객에게 보낼 귀금속 추석 선물을 붙이려고 이곳을 찾았다가
01:58
어쩔 수 없이 발길을 돌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02:01
일단 이번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우체국 금융서비스는
02:05
어젯밤 9시를 기해 모두 재개됐습니다.
02:08
오늘 오전 9시부터는 이곳 우체국 창고를 통한 편지와 소포,
02:11
국제우편 등 서비스도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02:16
큼지막한 서비스는 재개가 됐는데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게 있죠?
02:23
네 그렇습니다. 먼저 우체국 홈페이지 여전히 먹통입니다.
02:27
또 배송이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알 수 있는 배송 조회 서비스도 문제가 생겼는데요.
02:32
지난 6월부터 지난주 금요일까지 보낸 소포의 경우에는 배송 조회가 아예 불가능합니다.
02:38
6월부터 우체국도 정부 클라우드망을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02:41
이 기간 동안 보낸 배송 정보를 확인할 수 없게 됐기 때문입니다.
02:45
오늘부터 보낸 소포는 6월 이전에 사용하던 자체 클라우드망에 자체 저장돼서
02:50
바로 배송 조회가 가능합니다.
02:52
다만 SMS 서비스, 그러니까 배송 안내 문자 발송에도 차질을 빚고 있는데요.
02:56
여기에 우표나 소포박스도 카드나 간편 결제 대신 현금 결제만 가능합니다.
03:01
위탁 판매되던 물건들의 카드 결제 기록까지 모두 정부망에 저장돼 있어서
03:05
사후 정산이 어려워졌고 현재로서는 기록을 남길 수 있는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03:11
가장 시급한 건 추석을 앞둔 신선식품 배송일 텐데요.
03:15
냉장 냉동이 필요한 경우 당장 배송이 지연되면 상할 수도 있기 때문에
03:18
마찬가지로 신규 배송 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03:21
이미 접수해 배송을 앞둔 신선식품의 경우에도
03:24
하루 이틀가량 지연이 불가피한 만큼
03:26
우체국은 고객에게 지연 안내 문자를 발생하고 양해를 구한다는 방침입니다.
03:31
주말 동안 밀려있던 배송 처리가 끝나는 대로
03:33
멈춰있던 서비스들도 순차적으로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03:37
지금까지 서울중앙우체국에서 YTN 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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