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특히 조희대 대법원장 문제뿐만 아니고 지금 김건희 특검팀에서 국민의힘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들어간 부분에 대해서도 반격을 예고했는데 고발을 언급했습니다 들어보시죠.
00:14지금 고발장을 작성 중에 있습니다. 반드시 고발하겠습니다. 특검은 영장에 기재된 대로의 집행 방법도 지키지 않았고 범죄사실과 관련 없는 부분에 대한 압수수색까지 진행했습니다. 저희들은 분명히 집행 방법에 대해서 서면으로도 의견을 제출했고 집행 과정에서 일일이 이의를 제기했지만 특검은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00:40장동영 대표는 반드시 고발하겠다. 영장에 기재된 대로 집행하지 않았다는 게 내용입니다. 그러니까 의혹과 관련 없는 부분까지 압수수색을 했다. 이게 위법한 압수수색 집행이다라는 입장인데 이 부분을 둘러싸고 여야의 목소리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목소리 추가로 이어 듣고 오겠습니다.
01:02국민의힘이 통일교와 연루되었다는 것이 밝혀지면 통합진보당의 사례에 비춰 국민의힘은 10번, 100번 정당 해산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01:15정당 해산 사유인 명백한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01:20전체적으로 한 10%는 우리 당원이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01:24그러면 어떤 명단이든 간에 120만 명단을 가지고 오면 그중에 한 12만 정도는 우리 당헌명부에 들어와 있을 개연성이 통계학적으로 아주 많죠.
01:35이 부분은 여야 목소리 한 분씩 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01:39먼저 서부위원장님. 일단 국민의힘에서는 11만 명이라고 하는 그 숫자에 연연할 것이 아니다.
01:45민주당도 명부 까보면 통일교인들 있을 수도 있다. 이렇게 몰아가면 안 된다는 식의 입장인 것 같은데요.
01:52말씀은 맞는 말씀인데 통계학적으로 틀린 말씀을 또 하신 거다.
01:55그리고 또 당원을 가입을 강요를 해서는 안 되는 거죠.
01:59권유해야 되는 거죠. 자유적으로, 민주적으로.
02:01그런데 그것을 어느 정도의 역할, 그러니까 정치적 목적으로 가지고 강요해서 통일교 교원이 11만 명이잖아요.
02:10그러면 통계학적으로 설명하면 대한민국 5천만 원이니까 10%니까 500만 원이니까 통일교 인구에 비해서 10%는 통계학적으로 자연스럽다고 하잖아요.
02:20그러면 우리가 민주당은 권리당원이고 국민의힘은 책임당원인데 1천 원씩 내는 분이 계시거든요.
02:25그것은 500만 당원 중에 이제 선거에 개입하다기보다 권리를 가질 수 있는 부분이 한 15%면 11만 명의 15%인 한 1만 5천명만 권리당원, 책임당원이면 또 통계학적으로 맞는데
02:3811만 명이 어느 시기에 공교롭게도 집중적으로 하고 또 1천 원이나 5천 원의 권리당원, 책임당원처럼 하게 되면 이것은 민주주의 절차에 맞지 않는 것이죠.
02:48네, 이민찬 부위원장님. 이 질문 좀 들어보고 싶은데 주진우 의원은 민주당에서 원조 당원 강요한 그런 당이다라는 반론도 있다고 말씀 주시고요.
02:59장동영 대표가 고발을 했지만 특검 입장에서는 통일교회 명부와 국민의힘 당원 명부가 겹치는 걸 확인하려면 전체를 다 볼 수밖에 없는 거 아니겠어요?
03:08이 문제가요. 정당법 위반 혐의를 입증하겠다는 게 특검의 입장이잖아요, 지금.
03:13그 정당법 위반 행위를 보려면 그 전당대회 전후 기간에 전에 입당을 단체로 시켜서 어떤 특정인에게 표를 몰아줬다는 걸 입증해야 되는 거잖아요.
03:25그러려면 예를 들어서요, 2023년 3월에 전당대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요, 당원 명부 폐쇄라는 게 있어요.
03:32입당을 언제 마지노선으로 해야지 그 기간까지 3개월 동안 당원을 당비를 낸 사람만이 투표권이 주어지는 거예요.
03:40만약 특검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2023년 1월 말까지 입당을 한 사람까지, 3개월 당비를 낸 사람까지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03:50그런데 특검이 이번에 집행한 영장을 보면요, 2023년 3월까지 전체 다 당원에 입당한 당원들의 명부를 전부 다 가져간 것이에요.
03:59투표권조차 없는 당원들의 명부까지 특검이 모두 가져갔다는 겁니다.
04:03압수수색을 했다는 거예요.
04:04이거는 특검이 주장하는 그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어떤 근거자료가 되지도 못합니다.
04:10뿐만 아니라 이 정당법 위반 혐의를 입증을 하려면 어떤 국민의힘의 요청이 있고,
04:15그것을 통일교가 단체로 전체 입당을 하는 그 행위, 어떤 문자메시지나 이런 걸 봐야 하지 않습니까?
04:22단순히 11만 명이라는 숫자를, 피의사실을 공표를 해서 국민의힘의 어떤 올가미를 씌우려는 특검의 행위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고요.
04:30이 정당 가입, 이 문제에 주진우 의원이 잘 지적을 했지만 민주당에서는요,
04:35특정 대학교가 단체적으로 수십 명, 수백 명을 입당을 시킨 경우도 있고,
04:41특정 노조가 그런 경우도 있고, 이런 것들이 과거에 법적으로 문제화가 들어왔던 경우가 다 있습니다.
04:46본인들이 과거에 했던 것들은 보지 않고, 아직 그 어떤 범죄 혐의도 규명되지 않은
04:52국민의힘에게 이런 정쟁성, 정치 공세를 하는 것은 온당하지 않다는 말씀은 꼭 드리고 싶습니다.
04:58알겠습니다. 내일 통일교 총재의 구속영장 심사가 예정돼 있죠.
05:03만약에 이 구속 여부에 따라서도 수사의 향방이 어떻게 달라질지 지켜볼 지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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