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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주 전


송언석 "이재명 정부 100일은 '혼용무도'"
송언석, 민주당 겨냥 "나홀로독재당으로 바꿔라"
정청래, 송언석 연설 중에 메모… "협치 하자면서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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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 저희가 뽑은 1위의 주인공은 바로 국민의힘의 송원석 원내대표입니다.
00:08지금부터 영상을 만나볼 텐데요.
00:10장군, 원군도 아니고요.
00:12어제 정청래 대표가 야당 대표 악수 다음 날 국민의힘을 향해서 정당 해선을 언급했다면
00:19오늘 송원석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한 50분 넘게 진행됐는데
00:25한마디 한마디 민주당을 향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00:30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100일이 되어갑니다.
00:36지난 100일은 한마디로 혼용무도, 어리석은 군주가 세상을 어지럽게 만든 시간이었습니다.
00:45정치는 협치를 파괴하는 거대 여당의 폭주 속에 정치 특검을 앞세운 야당 탄압,
00:56정치 보복만 있을 뿐입니다.
01:04일당 독재의 폭주를 멈추십시오.
01:08나홀로 독재당으로 당명을 바꾸십시오.
01:133권분립의 헌정체계를 뿌리째 흔드는 것은
01:20최민혁님, 잘하고 계십니다.
01:24정부 여당이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는 검찰 해체 사법은 잘못된 것입니다.
01:32정부 여당은 자사주 소각을 강제하는 3차 상법 개정안까지 추진하겠다고 합니다.
01:43공부 좀 하고요.
01:44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01:55언제부터 국회 교섭단체 연설이 대중과 관객과 호흡하는 단계가 됐는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02:02이제 중간한 중간 딴지 거는 의원들의 음색만 들어도 누군지 대략 감이 잡히는데
02:07일단 육희찬 부연장님, 송원성 원내대표가 하고 싶은 말 중에 핵심은
02:12이재명 정부가 혼용무도의 시간이라고
02:1550분 가까이 진행됐던 저 연설에서 이재명 정부를 비판했는데 많은 시간을 할인했어요?
02:20저는 이재명 정부하고 여당의 운영에 대해서 비판을 했는데
02:26개인적으로 죄송한 말씀이지만
02:28여당과 정부의 100일간의 실적에 대해서 저는 백서를 대신 써줬다고 생각해요.
02:34저게 듣기 싫은 말이 많고 다소 과장된 표현도 있지만
02:37실제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문제가 있고
02:39왜냐하면 잠재적 성장률을 깎아먹는 거잖아요.
02:42기업 목적의 법안 등을 통해서
02:43재정도 문제가 있고 외교도 사실 문제가 있는 거잖아요.
02:47지금 저희가 금방 다뤘지만
02:48그다음에 사법 시스템도 훼손되고 있고
02:51대화 협치도 안 되고 있고
02:53되는 게 없는 거죠.
02:54되는 거는 본인들 진영 정치만 똘똘 뭉쳐서 되고 있는 거예요.
02:58이런 것들이 만약에 장기화된다면
03:00국민적 시각에서 볼 때 이득일까요? 이게 손해일까요?
03:02저는 개인적으로 듣기 싫지만
03:04저 나온 부분들에 대해서 하나씩 체크해가면서
03:07한번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
03:09감정적 접근할 필요 없이
03:11인성적으로 한번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03:14뭐 여기 김건희한테 얘기해라.
03:16검찰과 함께 몰락해라.
03:18반전환길.
03:20반면에 딱 잘라서 국민의힘 분들은 박수를
03:2250번이나 친 것 같아요.
03:24다음 화면을 보겠습니다.
03:24그런데 아까 정청래 대표.
03:27먼저 구석단체 연설을 한 정청래 대표 표정도 나왔습니다만
03:30아예 메모를 했어요.
03:33협치를 하자면서 협박.
03:34연설을 하지 않고 시위를.
03:36마치 시조를 쓰듯이.
03:39이렇게 쭉 썼는데
03:40장윤주 변호사님.
03:42저는 누가 잘했고 못하고 탓할 필요 없이
03:45다 비슷비슷한 장군범근 수준이긴 한데
03:48그런데 협치를 하자는 건 이재명 대통령이었고
03:51그거를 어제 선공으로
03:53먼저 지켜달라는 게 정청래 대표면
03:55정 대표도 이렇게 메모장 쓸
03:57계좌를 아는지 모르겠어요.
04:00글쎄요.
04:01오늘 야당 원내대표로서
04:03당연히 송 원내대표가
04:04나름대로 여러 가지 정부에 대해서도
04:07그리고 민주당에 대해서도
04:08지적을 했다라는 생각도 합니다.
04:10다만 그 지적의 수준
04:12그리고 이 지적이나 정치 공세가
04:14과연 국민들께 얼마나 와닿을지
04:16이게 좀 의문이 든다라는 취지의
04:18정청래 대표의 메모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04:21물론 여야 간에 교섭단체 연설에서
04:23얼마든지 날성 공방할 수 있고
04:25정치적 공세는 할 수 있겠지만
04:27적어도 정청래 대표가 이야기하는 것은
04:29국민의힘이 그렇다면
04:31내란과 관련된 혐의
04:32특히 김건희 씨와 관련된 혐의에 대해서
04:34얼마나 처절하게 반성하고
04:36혁신하고 쇄신했는지
04:37이 부분을 다시 꼬집어 묻는 거라고
04:39저는 생각이 들고요.
04:40사실 그런 내부적인 성찰이나
04:42반성을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04:44정부 여당에 대해서
04:46또 집권 여당에 대해서 아무리 손가락질을 한들
04:49이게 국민들께서 과연 소구력이 있거나
04:52또는 국민들이 공감해 주실 만한
04:53그런 이야기가 될까
04:54이 부분은 참 의문이 듭니다.
04:56저희는 뭐 가운데서 봤을 때
04:59선후 관계도 중요하니까
05:00사실은 교섭단체 연설에서
05:03직격하고 고성을 또 주고받고
05:06이런 건 어제부터 시작이 됐죠.
05:08그런데 오늘 이 어제부터 시작된
05:12여야의 교섭단체 연설 중에
05:13오늘 꽤 논란거리가 있습니다.
05:16정청래 대표 연설 중에
05:17막말을 한 사람이 있다.
05:19정 대표가 오늘 아침에
05:21범인 색출까지 나선 겁니다.
05:25내란 청산은 권력 다툼이 아닙니다.
05:29국민의 삶을 외면하던 부정부패를
05:31청산하자는 것입니다.
05:33내란 청산은
05:35어제 제 연설 중에 역대급 망언이 있었습니다.
05:44진짜 귀를 의심했습니다.
05:46영상 한번 보시죠.
05:48자극해 위기상을 만들고
05:50위기 상황을 이용해 민주주의를 죽이려는
05:53세력이 있다는 것을
05:54노상원 수첩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05:58노상원 수첩이 현실로
06:00성공했더라면
06:02이재명 대통령도
06:03저 정청래도
06:04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06:07제발 그렇게 했으면 좋았을까.
06:09불기의 계기 되었을 것입니다.
06:11제발 그렇게 했으면 좋았을까.
06:17그때 죽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까?
06:23저 목소리의 주인공이
06:24저는 낯익스입니다.
06:26제2의 노상원입니까?
06:28이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06:31자수하고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06:34저 하면 그대로예요.
06:35정 대표, 정청래 대표가
06:37난 저 목소리의 누군지
06:40낯익다라는 표현을 방금 전에 썼잖아요.
06:43저 발언 읽고 나서
06:44두 시간 뒤쯤에
06:45민주당이 공식적으로
06:46기자단에게,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냈어요.
06:49저 사람은 바로
06:50국민의힘의 송원성 원내대표다.
06:53라고 공식적으로 얘기를 했습니다.
06:55김진욱 대변인, 막말 의원직 제명.
06:59오늘 오후 내내 민주당 쪽에서는 송원성 원내대표에게 총공세를 퍼부었어요.
07:04송원성 원내대표가 정말 큰 실수하신 건 맞지 않습니까?
07:09어제 정청래 대표가
07:12노상원 수첩이 현실이 되었다면
07:15불귀의 객이 되었을 것이다.
07:17라고 얘기했는데
07:19제발 그렇게 됐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07:22외치신 분
07:23송마음이 아니라
07:25겉으로 목소리를 내서 외치신 분
07:28송원성 원내대표라는 것이 확인이 되었습니다.
07:33그렇다면 지금 송원성 원내대표가
07:36저 외침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07:4012.3 비상계엄이 성공했어야 된다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07:44원내대표까지 맡으신 분이
07:46여전히 저런 말씀을 하시니까
07:48내란 옹호당이라는 그런 비판을 피할 길이 없는 겁니다.
07:52저 사실이 확인되고
07:55이런 것들이 내란 옹호에
07:56모든 것들이 관여가 되었다고 한다면
07:59국민의힘은 위원정당으로서
08:01해산심판을 면기 어렵다라고 하는
08:04정청래 대표의 어제 발언
08:06그 말이 사실에 부합하는 발언 아닙니까?
08:10그렇기 때문에 송원성 원내대표가
08:12저런 말씀을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더라도
08:16저것이 입 밖에 나온 것에 대해서는
08:19책임을 져야 되는 것이고요.
08:20그 책임을 민주당에서는 아주 무겁게
08:23아주 강력하게 묻겠다라는 것입니다.
08:27그럼 내가 죽었어야 된다는 말인가라고
08:28정청래 대표가 얘기를 했는데
08:30이제 범인은 송원석이다라고 민주당이
08:33아예 못을 받고 집중공세
08:35십자포를 퍼부니까
08:36송원성 원내대표 기자들에게
08:39둘러싸였습니다.
08:40그 현장 목소리 보겠습니다.
09:05오늘 김병기 원내대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있었던 모양인데
09:15묵묵부답이었습니다.
09:17의원직 재명까지 민주당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09:20최성표 의원님.
09:22그런데 뭐 발언 부적절했습니다.
09:24더군다나 상대 당대표 연설에서
09:27또 그 다음날 연설할 대표가 저 얘기했다는 걸
09:29매우 좀 부적절했다고 저도 보는데
09:31그런데 저는 송원석 당시 원내대표가
09:34굉장히 겨강돼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09:35왜냐하면 정청래 대표가 그날 연설하면서
09:39내란이라는 단어만 26번을 썼거든요.
09:41그리고 이제 위헌 정당으로 우리가 몰아붙이겠다고 얘기를 하니까
09:44그 다음날 연설할 송원석 원내대표 입장에서는
09:48굉장히 좀 마음속으로 부글부글하다가
09:50그게 이제 입 밖으로 튀어나온 것 같은데
09:51어쨌든 정치인은 말로 시작해서 말로 끝나는 게 직업이고
09:55또 그게 공적인 자세를 갖고 있는
09:57또 정치인의 품격이고 도리이자 합니다.
09:59그런데 어쨌든 저런 좀 말이 튀어나온 것에 대해서는
10:02저는 빨리 사과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10:04그렇다고 저렇게 튀어나온 말 한마디를 가지고
10:07의원직 재명까지 거론하는 것도
10:09상대당한 얘기도 아니고
10:10그다음에 상대당이 또 원내대표고
10:12원내 전략을 지휘하는 정기국회
10:14즉 9월 국회 이렇게까지 확전하는 건
10:16저는 온당치 않다고 생각이 되고
10:18어쨌든 이 부분은 빠르게 사과하고
10:20저는 마무리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10:22참 어제 오늘을 좀 종합해보면
10:25역대 이런 교섭단체 연설이 주고받을 수 있을는지
10:29의문점이 들 정도로 꽤 기억에 남을
10:32안 좋은 쪽으로 기억에 남을
10:34여야 대표의 교섭단체 연설 정리를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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