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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국민의힘 "당 대표 연설에 인파 몰려…7만 명 이상 운집"
장동혁 "자유와 번영 100일 만에 무너져 내려"
장동혁 "대한민국 李 대통령 한 사람 위한 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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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오늘의 4위입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얼굴이 보이죠?
00:05마이크를 들고 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00:096년 만에 대구에서 장외 집회를 오늘 펼쳤습니다.
00:15의원들, 당협위원장 총동원년을 40상 내렸는데 그 현장으로 가보시겠습니다.
00:21100년간 싸운 자유와 번영이 100일 만에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00:31정치 특검은 굶주린 하이네라처럼 이리저리 날뛰면서 죽는 줄 모르고 박치는 대로 집어삼키고 있습니다.
00:46이재명이 국민의회 헌법의회 군림하고 있습니다.
00:53올해는 반드시 지금 멈춰 서 있는 이재명의 5개 재판이 속히 다시 시작되게 만들어야 합니다.
01:11그래서 이재명을 끝내야 합니다.
01:16오늘 국민의힘에서 추산한 발언은 한 7만 명 정도가 대구역, 동대구역 앞에 모였다라고 하면서
01:25거의 한 6년 다 돼서 장외 투쟁, 장외 집회를 한 겁니다.
01:30그러면서 민주당의 정치 공작, 독재 음모, 사법 파괴에 대해서 공세를 펼치겠다.
01:37라고 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5개 재판 재개시키도록 만들겠다라고 주장했습니다.
01:43어떻게 들으셨어요?
01:43그거야말로 헌법을 유린하려는 의도 아닙니까?
01:47어떻게 사법부가 자체적으로 판단해서 대통령의 불소투권, 헌법 84조에 대한 해석을 내린 것을
01:54왜 야당 대표라고 해서 그것을 본인들이 재판을 재개시키겠다는 저런 선언적 발언을 하는지 저는 이해하기가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02:01지금 저 모습을 보고 계신데 피켓을 들고 온 분들이 계시네요.
02:05지금 국민의힘에서 사실 피켓, 개인 피켓을 금지했다라고 지금 집회전에 알려졌었는데
02:09그 이유가 아마 나오는 분들이 혹시나 윤 어게인 이런 피켓을 들고 나올까 봐 그런 것들을 금지하셨다.
02:14지금 보면 여기 앞에서는 윤 어게인, 아 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얼굴이 저런 깃발이군요.
02:21결국 나왔네요. 그러니까 저런 것들을 뭔가 좀 우려해서 금지하도록 한다라고 했었는데
02:26결국 나와버린 것이 지금 사실상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정부를 향한 공격을 위해서
02:32그런 장외투쟁을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만
02:35결국 저 나와 있는 분들의 마음은 윤석열 전 대통령 억울한 지금 파면을 당한 것이다.
02:40복귀해야 된다. 이런 주장하는 분들이 지금 다 같이 모여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02:43국민들이 보실 때는 이거는 대통령 탄핵에 대한 불복으로 볼 수 있을 겁니다.
02:47그렇기 때문에 지금 장동혁 대표가 전하고자 있는 메시지가 사실상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02:52국민들 저기 함께 나와 있는 보수지층의 다수가 여전히 윤석열 어게인을 외치고 있다면
02:57저것이 과연 그냥 이재명 정부에 대한 비판으로만 들릴 것이냐.
03:01사실상 탄핵 불복, 헌법 불복이다라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을 것 같고요.
03:05저는 장외 집회가 힘을 얻기 어려울 겁니다.
03:07왜냐하면 지금 국민의힘은 의석수가 적기 때문에 결국 민주당에 대한 제대로 된 압박,
03:13실효적인 압박을 하기 위해서는 국민들 다수의 지지를 받아야 됩니다.
03:15그런데 지금 국민들 다수의 지지를 받기에는 윤석열 어게인 같은 메시지를 함께하는 사람들과
03:20저런 집회를 해서는 국민 다수가 저게 동조해 주지 않을 것이거든요.
03:24그렇기 때문에 저는 장외 집회를 앞으로 계속할 거라고 알려져 있는데
03:28과연 국민 다수의 지지를 얻는 장외 집회가 될 것인가.
03:31제가 봤을 때는 불투명해 보인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3:33정광지 대변인, 지금 보니까 저희가 명단을 한번 확보해 봤더니
03:37107명의 국민의힘 의원 가운데 한 80명 가까이 정도가 오신 것 같아요.
03:42한 20몇 명은 빠진 것 같은데 그렇다면 이만큼의 동원 충분한 거라고 보세요?
03:49아니면 아직까지도 이런 장외 집회에 대해서 어떻게 보면 반대하거나
03:55좀 주저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많다고 봐야 하는 겁니까?
03:59많은 분들이 참여한 거죠.
04:00주말 일정이고 또 대구라는 지리적인 한계도 있고 그래서 107명 가운데 80명 넘게 참석했으면
04:08또 더군다나 각 당협별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4:14우리 당 추산으로 7만 명 정도가 왔다고 하는데 더 많은 사람들이 왔으면 좋겠지만
04:21사실 2월 8일에는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와서 당시 이루어지는 탄핵 재판의 부당한 절차와 관련해서 항의를 했었던 바는 있었죠.
04:31더 많은 분이 왔었더라면 좋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 장외 집회, 더군다나 5년 8개월 만에 있는 장외 집회로는 성공적이었다고 봅니다.
04:41왜냐하면 아까 얘기하신 것처럼 우리가 원내에서는 절대 소수 의석을 갖고 있기 때문에
04:47어떠한 물리적, 법리적 방법으로 민주당의 일방적 독주를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04:54그래서 그런 여론을 환기시키는 차원, 특히 최근에 민주당이 일삼고 있는 사법권에 대한 독립 침해, 내란특별재판부라든가 조위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 또는 사퇴 요구.
05:06더 나아가서 이재명 대통령이 권력에도 서열이 있다라는 식으로 반헌법적 가치를 얘기하고 있는데
05:13이런 부분들에 대한 여론을 환기시키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봅니다.
05:17특히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삼권분립의 의미를 누구보다 강하게 인식하고 있어야 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05:25자꾸만 사법부에 대해서 이렇게 굴림하는 듯한 메시지를 내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국민들이 반대 의사를 갖고 있습니다.
05:34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자꾸만 이런 식의 움직임을 보인다면 비록 소수 정당이긴 하지만
05:41충분히 법리적으로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탄핵 검토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5:47사실 김진욱 대표님, 이 장외 집회라는 것은 결국은 국민들, 시민들의 참여가 굉장히 중요한 겁니다.
05:55그러니까 계엄 직전에 있었던 민주당의 여러 차례 있었던 장외 집회도 시민들이 처음엔 좀 참여하다가
06:01중간중간에 시민들의 참여가 좀 적었다라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06:05결국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촛불을 들 것이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피켓을 들 것이냐 여기에 달려있을 것 같거든요.
06:13그렇다면 국민의힘의 저런 장외 집회가 좀 더 동력을 받으려면 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세요?
06:21지금 국민 공감을 요구하는 것 때문에 저런 집회를 하는 거다 이렇게 얘기를 하시는데
06:27저런 집회로 국민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저는 매우 회의적이기 때문에
06:33어떠한 지금 국민의힘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 좀 더 고민하고 연구해야 된다.
06:42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이 대선이 끝나고 100일이 지났습니다만
06:47어떠한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까?
06:50국민의힘이 황골탈퇴를 하게 됐습니까?
06:52아니면 국민의힘이 윤어게인을 포기하게 됐습니까?
06:55그런 모든 것들을 포기하지 않고 그냥 장외로 나간다?
06:59그리고 저 자리에 지금 일반 국민들의 모임입니까? 아니지 않습니까?
07:03이번에 저 대구 집회는 지금 국민의힘이 당원들에게 총동원령을 내려서 당원들 집회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07:12각 지역위원장들에게 동원 인원수를 할당을 줬고 참석자의 명단을 적어내게 하고
07:20그리고 사진, 인증 사진까지 찍어서 중앙당에 보고하게 만들었잖아요.
07:23저기 계신 분들 중에 일반 국민들이 누가 있습니까?
07:27다 당원들 아닙니까?
07:28저런 상태에서 모여서 자기들끼리의 으쌰으쌰가 과연 일반 국민들의 지지를 어떻게 모아낼 수 있겠는가?
07:362019년도에 장외 집회 때에 그때 부호가 뭐였냐면 독재 타도 헌법 수호였습니다.
07:43그 결과가 어떻게 됐습니까?
07:452020년 총선에서 총 103석밖에 못 얻는 참패를 거두었습니다.
07:52지금 이번에 부호가 뭔지 아세요?
07:54야당 탄압 독재 정치입니다.
07:56이 부호 가지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과연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이겨낼 수 있을까?
08:02저는 매우 회의적입니다.
08:03지금 국민의힘이 국민들의 지지를 받는 방법은 딱 하나입니다.
08:08지금 국민들이 어디를 바라보고 있는지 국민들은 무엇 때문에 고통스러워하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08:14그 방향으로 국민의힘을 그 방향에 맞춰서 움직이는 것, 변화하는 것, 그리고 사과하는 것
08:21이런 것만이 국민의힘에게 유일한 희망이 될 것이다.
08:25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08:25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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