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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개월 전


순찰차 지나는 순간 '비명'… "열경련으로 의식 없어"
의식 잃은 아이 안고 경찰에 도움 요청
8분 거리 병원 2분 만에 데려간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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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제부터 만나볼 저 영상입니다
00:05비명소리가 울린 차량을 경찰이 쫓아갔는데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00:13바로 화면을 보면서 한번 한번 확인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00:17지금 이 시선은 순찰차가 보는 시선이고요
00:23이렇게 비상등을 켠 채 하얀 SUV가 서 있습니다
00:27그리고 오른쪽에 갑자기 한 여상이 나와서 순찰차 뒤에 찰 수밖에 없죠
00:33맞습니다 아이를 태우고 응급실로 가던 그 어머니인데요
00:36때마침 순찰 중이던 저 순찰차 경찰을 발견하고 저렇게 사련을 켜고 출발합니다
00:45다행히 천만다행으로 저렇게 길을 터주는 시민들의 모습
00:50가운데로 속도를 낼 수가 있었습니다
00:54허주연 변호사님 저 영상을 보면 아이 이마에 입바람을 불면서 아이가 의식이 없어요
01:04얼마나 놀랬던 저 상황 다행히 순찰차가 구했습니다
01:09아이가 3살이었어요 그런데 열경련으로 의식을 잃고 충 늘어져 있는 상태였는데
01:14병원으로 가던 길인데 저 길이요 2k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일단 순찰차가 아이를 싣고 달려갔다고 하는데
01:23저 거리를 제가 예전에 살았던 동네거든요
01:25엄청나게 정체가 심한 곳입니다
01:28그래서 평소에는 2km 거리인데도 8분에서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01:33순찰차가 아이를 태우고 마이크로 방송하면서 사이렌 울리니까
01:38마치 모세의 기적처럼 시민들이 양옆으로 길을 터서 열어줬다는 거예요
01:43그래서 불과 2분 만에 병원까지 도착해서 아이를 살릴 수 있었던
01:48정말 아찔하면서도 훈훈한 그런 사건이었는데요
01:51아이 엄마가 얼마나 다급했는지 남편과 같이 아이 데리고 가는 병원 가는 길에 탔던 SUV 밖에서도
01:58엄마 비명소리가 그대로 들릴 정도였다고 해요
02:01저 장면이잖아요 지금 차를 채울 수밖에 없고 빨리 지금 가야 되는데
02:04발만 동동 구르고 저 진짜 위험천만 했어요
02:07엄마 마음은 진짜 새까맣게 타들어갔을 거예요
02:09그런데 순찰차가 비명소리가 들리니까 비상등을 켜고 차가 이렇게 SUV가 가니까 뒤를 따라갔던 겁니다
02:15그런데 저렇게 우회전하는 저기서 이 차량이 결국에는 멈춰서고
02:21이 엄마가 순찰차를 발견하고 축 늘어진 아이를 안고
02:24굉장히 다급하게 순찰차로 달려와서 도움을 요청을 했다고 하고요
02:28순찰차가 바로 적시에 도움을 줘서 아이를 살릴 수 있었던 사건인데
02:32김용신 경사와 김형중 경위입니다
02:35이런 민중의 지팡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분들이 계시기에
02:39오늘도 우리 국민들의 목숨이 안전한 것 같다는 생각 듭니다
02:43아이가 의식이 없어요 라고 속이 까맣게 타들어갔던 이 엄마를
02:50순찰차가 때마침 잘 발견해서
02:522분 만에 병원에 도착한 해피엔딩이었습니다 합니다만
02:56더 큰 불상사를 막았던 위험천만했던 상황
03:00저희가 준비한 광명 순찰차 얘기가 저희가 준비한 파리였습니다
03:05자막 by 김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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