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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월 전


[앵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금 전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보고 계신 이 특별 열차를 김 위원장이 타고 왔고, 내일 중국, 러시아 정상과 함께 나란히 서게 됩니다. 

우리 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이번 방중을 한반도 정세를 주도할 최적의 카드로 판단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송월, 최선희는 함께 간 걸로 파악이 됐고, 김여정, 리설주도 동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우리 당국은 보고 있는데요.

베이징 현지 연결해서, 김 위원장 방중단 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이윤상 특파원

[질문 1] 김 위원장 도착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현지시각 오후 5시쯤 베이징역에 도착 했습니다. 

일대가 통제된 가운데 전용열차에서 내린 김 위원장은 차량을 이용해 곧바로 주중 북한대사관으로 향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도착이 임박하자 베이징역 주변은 경비 병력이 대폭 강화되며 긴장이 고조됐습니다.

도착 후 김 위원장이 방문한 북한대사관 인근에선 중국 당국이 식당들의 영업을 중단하도록 하고, 주변에 대규모 경비 병력을 배치했습니다.

김 위원장을 취재하기 위해 몰려든 외신 기자들과 공안들 간의 마찰이 곳곳에서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북한대사관에서 중국 주재 외교관들과 만난 뒤 숙소로 이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보안 등을 고려해 중국의 공식 영빈관인 댜오위타이, 즉 조어대에 머물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김 위원장의 방중은 이번이 다섯번째로 2019년 이후 6년 만 입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중국 국경을 넘은 김 위원장이 15시간 만에 베이징에 도착하면서 북중러 정상이 한 곳에 모이게 됐습니다.

[질문 2] 혹시 부인 리설주 여사나, 딸 주애의 모습도 보였나요?

제가 베이징역 인근에서 도착 상황을 계속 지켜봤지만 삼엄한 경계 탓에 접근이 막혀 수행단을 확인할 수는 없었습니다.

다만 우리 국정원이 오늘 국회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부인 리설주 여사와 동생 김여정 당 부부장은 동행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딸 주애는 동행여부를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김 위원장은 내일 오전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합니다.

천안문 망루에 올라 시진핑 주석, 푸틴 대통령과 나란히 열병식을 지켜본 뒤 중국, 러시아와 잇따라 양자회담을 가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국정원은 북중러 삼자회담 개최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과 동급의 대우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내일 열병식은 전세계 앞에서 한미일에 맞서는 북중러 삼각 연대를 과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이윤상입니다.

영상취재 : 베이징특파원 공동취재단
영상편집 : 배시열


이윤상 기자 yy27@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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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제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금 전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00:06이제 보실 이 특별열차를 김 위원장이 타고 왔고 내일 중국 러시아 정상과 나란히 열병식 자리에 서게 됩니다.
00:15우리 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방중 목표를 이렇게 분석했습니다.
00:20한반도 정세를 주도할 최적의 카드로 판단하고 있다.
00:25현송월 최선희는 함께 간 걸로 파악이 됐고 김여정 리설주도 동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우리 당국은 보고 있는데요.
00:33베이징 현지 연결해 보겠습니다.
00:36이윤상 특파원 김 위원장이 도착한 상황부터 좀 전해주시죠.
00:4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현지 시각 오후 5시쯤 베이징역에 도착했습니다.
00:48일대가 통제된 가운데 전용 열차에서 내린 김 위원장은 차량을 이용해 곧바로 주중 북한 대사관으로 향했습니다.
00:55김 위원장의 도착이 임박하자 베이징역 주변은 경비병력이 대폭 강화되며 긴장이 고조됐습니다.
01:03도착 후 김 위원장이 방문한 북한 대사관 인근에선 중국 당국이 식당들의 영업을 중단하도록 하고 주변에 대규모 경비병력을 배치했습니다.
01:12김 위원장을 취재하기 위해 몰려든 외신 기자들과 공안들 간에 마찰이 곳곳에서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01:17김 위원장은 북한 대사관에서 중국 주재 외교관들과 만난 뒤 숙소로 이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01:23보안 등을 고려해 중국의 공식 영빈관인 대오이타이, 즉 조호대에 머물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01:30김 위원장의 방중은 이번이 다섯 번째로 2019년 이후 6년 만입니다.
01:34오는 새벽 2시쯤 중국 국경을 넘은 김 위원장이 15시간 만에 베이징에 도착하면서 북중러 정상이 한 곳에 모이게 됐습니다.
01:45혹시 부인 리설주나 딸 주외의 모습도 좀 포착이 됐습니까?
01:48제가 베이징역 인근에서 도착 상황을 계속 지켜봤지만 삼엄한 경기 탓에 접근이 막혀 수행단을 확인할 수는 없었습니다.
02:00다만 우리 국정원이 오늘 국회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부인 리설주 여사와 동생 김여정 당 부부장은 동행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02:07딸 주외는 동행 여부를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02:11김 위원장은 내일 오전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합니다.
02:15천안문 막루에 올라 시진핑 주석, 푸틴 대통령과 나란히 열병식을 지켜본 뒤 중국, 러시아와 잇따라 양자회담을 가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02:25다만 국정원은 북중러 3자회담 개최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2:31또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과 동급의 대우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02:35내일 열병식은 전 세계 앞에서 한미일에 맞서는 북중러 삼각연대를 과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02:43지금까지 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이윤상입니다.
02:46김 위원장입니다.
02:50김 위원장
02:5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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