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 오늘 오후 평양을 출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07북중 접경지인 단둥을 통과해 내일 오후에는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중기 기자, 김 위원장이 지금쯤 단둥을 통과했을까요?
00:19네, 아직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 국경을 넘었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00:24평양에서 북중 접경지인 단둥까지는 4-5시간 거리여서 오늘 오후 평양을 출발한 김 위원장이 지금 시간쯤에는 국경을 통과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00:36하지만 아직은 동선이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00:39지난 2019년 김 위원장의 4차 방중 때는 밤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 단둥을 지났습니다.
00:46앞서 대북 소식에 정통한 정부 관계자는 YTN의 김정은 위원장이 오늘 오후 평양을 출발했다고 전했습니다.
00:54정확한 출발 시간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1호 열차인 태양호를 타고 중국 베이징을 향해 이동 중이고 내일 오후에는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01:06평양에서 베이징까지는 보통 20시간 넘게 걸립니다.
01:09단순 계산으로 평양에서 베이징까지 거리는 1300km가량인데 김 위원장의 육중한 방탄 열차는 시속 60km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01:20따라서 오늘 밤 김 위원장이 국경을 넘은 뒤에도 베이징까지는 16시간 정도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01:28김 위원장 등이 참석하는 중국 전승절 행사는 천지시간으로 모레 오전 9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01:38그리고 김 위원장은 중국 방문을 앞둔 지난 주말에도 외부 일정을 소화했다고 하는데 어떤 일정이 있었습니까?
01:43김 위원장은 어제 미사일 자동화 생산 공정이 구축된 군수 공장을 방문했습니다.
01:50방문한 시설 위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군수 시설이 밀접한 자강도 지역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01:57그제는 한경남도 나권궁에 중공한 양식 사업소를 들렀는데 모두 평양보다 북쪽 지역입니다.
02:04이 때문에 김 위원장이 평양이 아니라 함경도를 들른 뒤에 중국으로 향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02:11하지만 김 위원장은 외부 일정을 소화한 뒤에 어젯밤 평양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중국으로 출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19김 위원장은 과거 4차례 방중 가운데 2번 열차를 이용했습니다.
02:24움직이는 요새로 불리는 김 위원장 전용 열차는 사면이 방탄 소재로 레이더를 회피하는 기능과 함께 무장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32일단 지금까지 공개된 김 위원장 일정은 모레 열병식 참석인데 열차 동선을 따라 경유지에서 다른 일정을 소화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02:43지난 2019년 4차 방중 때의 경우 김 위원장 열차는 단둥을 통과한 뒤 선양에서 중국 정부의 환영을 받고 다시 베이징으로 향했습니다.
02:53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2:54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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