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9월 2일 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00:0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으로 향하고 있죠.
00:09오늘 아침 신문에서 다룬 관련 기사들 모아봤습니다.
00:13김 위원장은 전용 특별열차를 타고 베이징으로 가고 있습니다.
00:171시간 20분이면 가는 비행기 대신에 20시간이나 걸리는 느린 열차를 택한 건데
00:22그 이유를 한겨레신문이 분석했습니다.
00:24우선 전용기인 참매 1호는 옛 소련 시절인 1980년대에 만들어진 단종된 노후기종입니다.
00:33푸틴 대통령 등 다른 정상들의 최신형 전용기와 비교당하는 모습을 피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00:41느리더라도 전용열차인 태양호를 타면 동분서주하는 지도자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효과가 있고요.
00:47그리고 중국 쪽에 최고 예우를 받는 그림을 만들 수 있습니다.
00:51압록강을 넘어서는 순간부터 중국 기관차가 태양호를 이끌기 때문입니다.
00:56국경 부근인 단동역 쪽에서 김 위원장의 방중 환영 행사가 열릴 수도 있습니다.
01:03북한 의전팀이 김 위원장이 머물 호텔을 따로 준비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들리는데요.
01:08방중 기간 전용열차를 숙소로 쓸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01:13다음 서울신문입니다.
01:14이번 열병식은 김 위원장의 다자외교 데뷔 무대이기도 하죠.
01:19부인 이설주와 딸 주혜가 동행할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01:23앞선 4차례 방중 일정 중에 3번은 이설주, 하노이 회담 때는 김여정 부부장이 함께했습니다.
01:30만약 시진핑에게 주혜를 소개한다면 후계자 공식화의 가능성이 큽니다.
01:35이번에 북중러 3자회담이 열릴지는 아직 물음표지만 북중, 북러회담은 확정입니다.
01:41김 위원장, 북중 정상회담에서는 양국관계 복원과 경제협력에 초점을 둘 걸로 보입니다.
01:48북러회담에서는 우크라이나 파병 대가를 논의할 걸로 보이고요.
01:52김 위원장이 열병식에 참석하는 다른 정상들과 소통을 할지도 관심인데요.
01:58우리 측의 대표인 우원식 국회의장과 인사를 나눌지도 주목됩니다.
02:03이런 가운데 베이징은 열병식 손님 맞이로 분주합니다.
02:06통제와 검열이 상상해도 시민들은 열병식에 대해서 기대하고 있다는데 달콤살벌한 베이징의 분위기, 경향신문이 정리했습니다.
02:16체난문 광장은 어제부터 시민들의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02:19인근 도로도 한산한 모습이죠.
02:22광장 근처는 군인이, 지하철역과 관공서 쪽에는 경찰이 배치돼 있습니다.
02:28거리 사진을 찍자 보안요원이 휴대폰 검사도 했다고 하고요.
02:31또 체난문 인근 거주자도 신분 확인이 돼야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통제가 강화됐습니다.
02:38열병식 당일에 베이징 지하철은 거의 폐쇄되고 새학기에 계약도 미뤄졌습니다.
02:44이런 가운데 중국 관영 CCTV는 항일전쟁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내보내면서 전승절의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02:52이렇게 통제는 삼엄하지만 그래도 시민들은 열병식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02:57열병식 불참을 권유한 일본이 괘씸하다는 반응도 있었고요.
03:01네, 그런가 하면 어제 텐진에서 상하이 협력기구 SCO 정상회의가 열렸습니다.
03:08반미 구심점을 노리는 시진핀 주석이 발표한 텐진 선언의 내용, 동아일보가 정리했습니다.
03:15SCO는 2001년에 중국과 러시아 주도로 만들어진 지역안보협력기구입니다.
03:20중국은 SCO를 반서방 성격의 다자협력체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03:25텐진 선언엔 비차별적인 다자간 무역체제를 지속적으로 수호하고 강화할 거란 문구가 담겼는데요.
03:33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일방적인 고율 관세 정책을 겨냥한 거죠.
03:3750%의 관세 폭탄을 맞은 모디 인도 총리도 열병식엔 불참하지만 SCO 정상회의엔 참여했습니다.
03:46시진핑 주석은 SCO 안보대응센터와 개발은행을 설립했다고 했는데요.
03:51안보와 경제협력기구를 세워서 반미결집을 강화하려는 걸로 풀이됩니다.
03:56또 올해 안에 회원국들에게 약 4천억 원의 무상원조를 제공하고 2조 원의 신규 대출도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04:05푸틴 대통령도 유라시아의 새로운 안보 체제를 구축할 토대가 마련될 거라고 중국에 화답했는데요.
04:11이제 내일 열병식에서 북중러 정상의 어떤 발언이 나올지 지켜보시죠.
04:169월 1일 아침 신문에서 다룬 중국 전승절 열병식 관련 기사들 살펴봤습니다.
04:21지금까지 스타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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