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 김정은에게는 6년 만에 중국 방문이자 첫 다자외교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00:08그만큼 이번 방 중엔 치밀한 계산이 깔려있을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00:12가장 먼저 러시아에 파병 청구서를 제시하면서 확실한 대가를 요구할 거란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00:19실제로 북한은 러시아 보란듯이 파병 전사자 유족을 위로하는 보훈 행사를 열었습니다.
00:26김유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7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인공기로 감싼 전사자들의 초상을 직접 유족들에게 건넵니다.
00:37유족들에게 깍듯하게 허리를 굽히는가 하면 전사자의 아이들을 끌어안기도 합니다.
00:42사진을 품위하는 유족들은 오열합니다.
00:45북한이 지난 22일 러시아 파병 전사자 추모 행사를 공개한 지 일주일 만에 두 번째 추모 행사를 공개했습니다.
00:52김 위원장은 유족들에게 속죄한다며 자녀들을 책임지겠다고 했습니다.
00:57김 위원장은 지난번 참석하지 못한 유족들 생각이 많이 났다며 모두를 위로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01:23이번에 공개된 초상의 수는 242개입니다.
01:28지난번 공개된 101개와 합치면 현재까지 343명의 전사자가 확인된 셈인데
01:33국정안이 밝힌 사망자 수 600여 명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01:37김 위원장은 평양에 이들을 위한 거리를 조성한 뒤 기념비를 세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1:55이번 행사를 두고 대규모 사상자 발생에 따른 민심 위반을 막기 위한 행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02:02동시에 다음 주 중국 전승절을 계기로 러시아와 대화가 예정된 시점에서
02:07파병에 따른 자신들의 희생을 강조해 더 많은 보상을 이끌어내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02:14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
02:32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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