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 김정은이 러시아 전장에서 돌아온 공병 부대를 눈물로 맞이했습니다.
00:05지뢰 제거 임무를 맡아서 특히 사상자가 많았는데
00:08자신이 직접 전쟁터에 보내놓고 희생자까지 만들어 놓고선
00:13또 남탓을 하면서 파병을 정당화했습니다.
00:17이현재 기자입니다.
00:21북한이 어제 평양에서 러시아 파병 공병 부대에 귀국 환영식을 열었습니다.
00:26김 위원장은 파병 기간 120일이 10년 같았다며
00:359명의 안타까운 희생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00:39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지뢰 제거 작업에 투입된
00:42해당 부대의 파병 기간과 전사작 규모가 처음 공개된 겁니다.
00:48지휘관들의 경내에는 악수로 간단히 화답했지만
00:51부상병들에게는 일일이 경내를 받아주고 부둥켜 안은 채
00:55얼굴을 쓰다듬었습니다.
00:57최고 지도자가 주저앉아 몸을 낮추고 부상 부위를 살피는 모습도 연출했습니다.
01:044,70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이번 파병을 정당화하면서
01:07흉흥해진 민심을 잠재우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01:12김 위원장은 이례적으로 전날 13차 전원회의를 마친
01:15고위당직자 전원을 행사에 참석시켰는데
01:18내년 초 9차 당대회를 앞두고 리더십을 과시하려는 모양새입니다.
01:24군대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판단을
01:28김정은 정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져요.
01:31핵심 군인 엘터 계층의 절대 충성을 유도하려고 하는 것.
01:37김 위원장은 전사자 9명의 영정에 직접 훈장을 달아줬고
01:41유가족들을 만나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01:44채널A 뉴스 연지입니다.
01:48채널A 뉴스 연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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