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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남편에게 찾아온 비극...
피할 수 없었던 암과의 사투,
14번의 수술을 이겨낸 한의사

#아이엠닥터 #오정연 #이한위 #김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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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바탕 특강쇼&특급 솔루션!
[아이엠닥터]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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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 이야기는 두 아이의 아빠이자 이제 막 병원을 개업한 한 젊은 의사의 이야기입니다.
00:07매일 아침 6시, 모두가 꿈나라에 있을 시각, 그는 의사 가운을 들고 병원으로 향합니다.
00:16어? 아우 여보, 벌써 나가게? 아우 이른 아침에?
00:21응, 오늘 예약 환자가 많아서 준비할 게 많아. 당신은 피곤할 텐데 더 자. 응? 다녀올게 여보.
00:30매일 아침 일찍 출근하고 밤늦게 퇴근하기 때문에 몸은 비록 힘들었지만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그는 단 한 번도 힘들다는 말을 꺼낸 적이 없었는데요.
00:43선생님, 점심 또 안 드세요? 식사하셔야죠.
00:48난 좀 피곤해서 점심 시간 내라도 눈을 좀 붙여야 할 것 같아요. 간호사님들은 식사하고 오세요.
00:54어머, 아침도 굶으셨잖아요. 그런데 점심까지요? 정말 너무 바쁘셨나 보다.
01:01진료, 상담, 처방, 행정 업무까지 숨 돌릴 틈도 없이 밀려드는 일정에 화장실 한 번 다녀올 여유조차 없었다고 해요.
01:11늘 가족들 먼저, 환자들 먼저, 또 직원들까지 챙기느라 정작 본인은 늘 뒷전이었죠.
01:23그러던 어느 날
01:23어휴, 야, 요즘 왜 이렇게 화장실을 자주 가지?
01:28아우, 피곤해. 몸이 자꾸만 가라앉네. 어지럽기도 하고.
01:33어? 그게 뭐야? 피, 피, 소변에서 피가 비치네?
01:39쏟아질 듯 밀려오는 극심한 피로감과 현료가 생기는 등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났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습니다.
01:53하지만 그날 이후 이상 증상은 더 심해졌어요.
01:58소변을 볼 때 따끔한 통증이 생기고
02:00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아 다시 화장실을 찾게 되며
02:05급하게 소변이 마려워 참지 못하는 날도 많아졌죠.
02:09여보, 요즘 화장실 너무 자주 가는 것 같아.
02:14그리고 당신 얼굴도 더 말려가고 많이 피곤해하고 왜 그래?
02:20아니, 아니야. 뭐 그냥 과로해서 그런가 봐.
02:24조금만 쉬면 괜찮아질 거야.
02:26나 의사잖아. 뭐 별일 있겠어.
02:30당신 말대로 당신 의사잖아.
02:33자기 몸도 못 챙기면서 어떻게 남을 진료해.
02:37병원을 좀 가셨으면 좋겠는데 이게 증상이 심상치가 않아요.
02:41그러니까요. 절대 가볍게 넘기면 안 될 텐데
02:44뭔가 예감이 불안한데요.
02:47결국 아내의 강국한 설득에 못 이긴 그는
02:51대학병원 진료를 받게 됐고
02:54진단 결과는 놀랍게도 방광암이었습니다.
02:58이미 암세포가 꽤 진행된 상태고
03:06빠른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말에
03:09그는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큰 충격에 휩싸일 수밖에 없었어요.
03:14이럴 순 없어.
03:16내가 아프면 우리 가족은 누가 지키지?
03:19쉽진 않겠지만 우리 이겨내 봐요.
03:22내가 옆에서 열심히 당신 돌볼게.
03:29그때부터 긴 암투병이 시작됐습니다.
03:33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그리고 철저한 시기 조절까지
03:38할 수 있는 건 다 해봤지만
03:40암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03:43몇 번이고 재발을 반복했고
03:46결국 방광을 드러내는 수술까지 받게 됐대요.
03:51그 수술이 얼마나 큰 결정이었을지 상상도 안 가요.
03:56방광을 드러내는 큰 수술 후
03:58예상치 못한 위기가 또 찾아왔습니다.
04:02얼마 지나지 않아 요도에 암이 재발하게 됐습니다.
04:05여보
04:06그는 무려 14번이 넘는 수술을 견뎌야만 했습니다.
04:13여보, 나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싶어.
04:17그런데 우리 아이들 생각하면 내 마음이 변치 않아.
04:20나 정말 괜찮아질 수 있을까?
04:24내가 옆에 있잖아요.
04:26당신, 당신은 강하니까 해낼 수 있어요.
04:29아, 14번이나 수술하셨으니까
04:34마음은 또 얼마나 무너지셨겠어요.
04:38옆에서 돌보던 아내분도 너무 힘드셨을 것 같아요.
04:42계속되는 치료와 수술에 몸은 점점 무너졌고
04:46마음도 지쳐가던 남성.
04:50사랑하는 가족과 평범한 하루를 다시 살아보고 싶다는 희망은
04:54이대로 무너지는 걸까요?
04:55과연 이 사연 속 남성은 어떻게 됐을까요?
05:02실화극장 어느 날 갑자기
05:04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암으로 인해
05:08생명까지 위협받게 된 남성의 사연을 들어봤습니다.
05:12그는 과연 어떻게 됐을까요?
05:15그리고 그를 괴롭힌 암의 원인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05:18건강 박사님과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5:25오늘의 닥터
05:32바리사 박태현 선생님 모셨습니다.
05:34안녕하세요.
05:35반갑습니다.
05:37안녕하세요. 바리사 박태현입니다.
05:40오늘 만나서 반갑습니다.
05:41반갑습니다.
05:43아니, 근데 선생님 앞에 사연 듣고
05:45정말 마음이 너무 짠하더라고요.
05:47진짜 무슨 어디 드라마 속에 있는 영화 한 편 본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에요.
05:52그러니까요. 저도 연기를 하는 내내 울컥하더라고요.
05:55아니, 그러나 저는 선생님
05:56사연 속 남성은 어떻게 되셨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06:01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그런 이야기인데요.
06:05그런데 사실 그건 저 자신의 이야기입니다.
06:09네?
06:09네?
06:10선생님 얘기라고요?
06:12네.
06:12진짜로? 그러면 그 사연 속 주인공이 박태현 선생님이셨나요?
06:16네, 그렇습니다.
06:2030대의 방광암을 진단을 받고
06:2217년간 암과 토병하면서
06:25총 14번의 수술을 받았던 남자가 바로 저 맞습니다.
06:3217년이라는 시간이 짧은 시간이 아닌데
06:35절대 그렇지 않죠.
06:37너무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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