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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주 전


정청래, 국회의장·국무총리·야4당 대표만 예방
'국민의힘 패싱' 정청래 "악수도 사람하고 해야"
송언석, 국민의힘 패싱에… "소인배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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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위의 주인공은 민주당 신임 대표 정청래 대표입니다.
00:08어제 저희가 정청래 대표가 지도부와 함께한 현충원 참배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묘영만 참배했다는 소식을 어제 전해드린 바가 있었는데요.
00:22보통 신임 대표가 뽑히면 국회의장 혹은 야당 대표들 예방하고 난도 오가고 이런 게 보통의 관례였습니다.
00:32그런데 오늘 정청래 대표는 달랐습니다.
00:38윤호게인 막 조장하는 것 같고 찬타인이 반타인이 자기들끼리 싸우고 있고 이런 사람들과 악수하는 것이 저는 적절하지 않다 이렇게 생각했고
00:50악수도 사람하고 악수하는 거지 그렇지도 못한 사람이 어떻게 그런 사람들을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00:57못할 게 없죠.
00:58내란을 직접 일으켰잖아요.
01:00국민의힘은 10번 100번 정당 해산감이다.
01:04갱손하고 좀 국민들을 봐서라도 이렇게 자신이 낮출 줄 알아야 되는데
01:09이 친구는 근본적으로 생각을 개조해야 될 친구예요.
01:14이런 친구를 갖다 윤호이 지금 대표를 만들어 놨으니 제가 볼 때를 한번 보세요.
01:19제일 골머리 아파할 사람이 국민의힘 아니에요.
01:23이재명 대통령이 앞으로 제일 골머리 아파할 겁니다.
01:28이동학 의원님.
01:29악수는 사람과 하는 것이다.
01:33송원석 원내대표나 이준석 대표 앞으로도 안 만날 계획인 겁니까?
01:39정청래 대표는.
01:40앞으로 계속 안 만나지는 않겠죠.
01:42저는 만날 거라고 보는데 일단 지금 처음에는 야당에 대해서 기선제압을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01:50무엇보다 지금 송원석 비대위원장께서 너무 소인배스럽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01:57실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했을 때는 아무 소리 안 하셨잖아요.
02:01국회 무시하고 야당 무시하고 선거의 결과가 나왔을 때 겨우 그때서야 한번 야당 대표를 만나는 정도의 수준이었는데
02:09그때는 사실 이재명 대표가 검찰의 어떤 폭압, 압력 이런 것들이 인위적으로 만들어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02:17그걸 활용해가지고 오히려 범죄자 취급을 했단 말이에요.
02:19그런데 본인의 정당에서 배출한 뭐라고 얘기해야 될까요?
02:24용산금 쪽이라고 해야 될까요?
02:26정말 범접하지 못하는 그러한 상황 속에서 계속해서 대통령이 잘못을 시정하지 못하고
02:33본인들 스스로도 아무 일도 하지 못했잖아요.
02:36그러한 측면에서 다시 돌아볼 지점이 있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02:40지금 임기 초기이기 때문에 정청래 대표의 경우는
02:43어쨌든 헌법 바깥으로 나갔고 헌법 바깥으로 나가서 지금 돌아오질 않고
02:48보통은 대통령이 파면된 바로 그날 모든 국회의원들이 나와가지고
02:53국민 앞에 나와가지고 사죄를 하고 더 이상 헌법을 어기지 않겠다.
02:57이렇게 선언도 하고 해야지 그나마 기회를 줄까 말까인데
03:01지금까지도 다시 윤석열을 외치고 있고
03:04윤어게인당, 구구아스팔트당 선거는 잘못됐다.
03:08이러한 주장들이 계속해서 지금 거대하게 퍼져나가고 있기 때문에
03:12이 지점에서 과연 어떻게 할 것인가.
03:14아마 골머리는 썩고 있다. 이렇게 봅니다.
03:16그런데 이제 이동학 의원의 논평을 존중하대요.
03:18윤석열 정부가 단순, 윤석열 정부보다 낫다고 생각해서
03:20본인들이 정권을 다시 교체한 거 아니에요?
03:23그러면 조금 더 단순 비교.
03:25윤석열 정부도 그랬는데 우리도 그럴 수 있지 않냐라는 것보다는
03:28정청래 대표는 반성 없이, 내란한 사과 없이
03:32안 만나겠다 이런 취지인 것 같은데요, 이현정 의원님.
03:35오늘 정치 시그널에서 김성태 전 의원이 뭐라고 그랬냐면
03:38이거 제일 골머리 아파할 사람이 국민의힘이 아니라
03:41이재명 대통령이라고 얘기를 했어요?
03:42그렇죠. 왜냐하면 지금의 이 전국의 주인공은 누굴까요?
03:47이재명 대통령이에요.
03:49왜냐하면 지난 대선 이후에 대통령이 국정운영의 중심이 돼야 되고
03:55대통령이 어떤 면에서 보면 좀 전체를 아우러 나가는
03:57그리고 이 여당은요, 이런 대통령과 정부를 뒷받침해 주는 역할?
04:02이게 이제 집권 여당의 지금 어떤 면에서 근본적인 관계인데
04:06지금은 오히려 정청래 대표가 마치 국정운영의 주도권을 가진 사람처럼 돋보이는 상황이지 않겠습니까?
04:15왜냐하면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 대통령 당선 이후에 실용주의를 굉장히 강조하고 있고
04:20또 야당을 못 만날 이유도 없다.
04:22그래서 이제 송원석 원내대표하고도 만났습니다.
04:25그러면서 좀 통 큰 행보를 지금 계속하고 있고
04:28국민 전체의 대통령으로서 본인의 역할을 지금 하려고 하고 있잖아요.
04:33그런데 여기에 지금 찬물을 끼얹는 사람이 누구죠?
04:35바로 정청래 대표인 거예요.
04:37그러니까 정청래 대표는 지금 본인만의 지금 정치
04:39그리고 지금 우리가 뉴스도 하듯이 계속 뉴스를 생산해냅니다.
04:43이게 지금 과연 그러면 대통령한테 유리할까요? 불리할까요?
04:47그리고 지금 정책도 마찬가지입니다.
04:49지금 계속 강성적인 정책들을 지금 펼쳐내고 있지 않습니까?
04:51이게 결국은 지금 대통령한테 굉장히 불리한 주제거든요.
04:56그렇다면 왜 그럴까?
04:57결국은 이제 정청래의 민주당을 만들겠다는 거죠.
05:00저는 그렇게 봅니다.
05:02그런데 오늘 일단 보수정당,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당대표 예방은 당분간은 안 할 것 같고
05:09오늘 조국혁신당 대표를 만났는데
05:11이 자리에서 정청래 대표가 의미심장한 얘기를 했습니다.
05:14조국혁신당 어제 의원님들도 저한테 개인적으로 붙잡고
05:20조국 대표 사면 문제에 대해서 많은 부분을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05:24그래서 제가 또 개인의 몸도 아니고 당대표라서
05:29대통령이 어련히 알아서 잘 하시겠거니 생각하고
05:33제가 그냥 자진납세할 형태로 말씀을 좀 드렸습니다.
05:38그 부분은 비공개로 좀 말씀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05:43뭐 저는 드릴 말씀을...
05:45네.
05:46비공개로 하세요?
05:47네.
05:47그런데 제가 조국 대표님, 면회는 다녀왔습니다.
05:51알겠습니다.
05:54조형준 변호사, 왜 웃으세요?
05:56제가 어떤 질문을 할 줄 알고요?
05:58글쎄요.
05:58어쨌든 저 지금 굉장히 재밌다라고 생각하는 게
06:01쉽게 말하면 정청래 대표가 비공개한다라고 이야기하면서
06:06비공개하지 않은 게 그게 조국 전 대표를
06:09면회 다녀왔다는 이야기는 공개해버린 거 아니겠습니까, 스스로?
06:13저는 저게 무슨 의미일까 곰곰이 생각을 해봤는데
06:15일단은 정청래 대표는 조국 전 대표 사면과 관련해서
06:19나는 할 만큼 했다라고 하는 거를 공표한 것이 아닌가
06:23그런 생각이 듭니다.
06:24그래서 일단은 8.15에 조국 대표가 사면이 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지만
06:30만약 사면이 된다면 거기에 일정 정도 내 공이 있다
06:34그 이야기를 하는 거 아닌가 싶고요.
06:36그다음에 만약에 이재명 대통령이 조국 전 대표 사면하지 않는다고 해도
06:41그거는 내 책임은 아니다.
06:43또 이런 식으로 이중적으로 이래도 나는 좋고 저래도 나는 좋고
06:47이런 식으로 스스로 빠져나가는 그런 모습이 아닌가
06:49저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06:52어련히 알아서 하시겠거니.
06:54글쎄요.
06:55이게 어떻게 받아들일지요.
06:57김유대 회의.
06:58다음 화면을 볼게요.
06:59그런데 뭐냐면 정청래 대표가 그동안의 윤리특위를 여야 6대6 동수로 하자는 거를
07:10일단 좀 바꿔야 된다라고까지 얘기를 했어요.
07:14같은 당 원내대표가 이미 다 합의해놓은 걸 뒤집는다.
07:18글쎄요.
07:18당내 반발은 없는 겁니까?
07:19글쎄요.
07:20금병기 원내대표께서도 저 합의를 사실은 굉장히 고심 끝에 내린 겁니다.
07:26지금 22대 국회가 출범하고 1년 2개월 만에 윤리특위 구성에 대해서 합의를 한 것인데.
07:34사실 저 합의에 대해서도 당 내에서는 이 윤리특위는 아무런 기능을 할 수 없는
07:42식물특위가 될 것이다 라는 그런 우려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사실은 굉장히 많았습니다.
07:47그래서 이 국회의 의석수를 기준으로 해서 이 윤리특위도 구성이 되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렇게 얘기했었는데
07:55이제 여야라는 개념으로만 놓고 제1당과 2당에서 동수로 구성하기로 한 것인데요.
08:02사실 지금 저 윤리특위가 예전에도 저런 형식으로 구성이 된 적이 있었는데
08:07그때 아무런 윤리특위에서 의원의 징계를 하지 못했던 상황들이 있었기 때문에
08:14정 총리 대표 입장에서는 윤리특위의 위원장은 다수석을 가지고 있는 민주당이 가지고 와야 되는 것이냐
08:22가지고 와야 되는 것 아니냐 그래서 7대 6으로 구성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지금 말씀을 주신 것으로 보고요.
08:28국회의원의 징계는 국회의 윤리특위의 심사를 통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08:35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고민이 필요한 부분 같습니다.
08:38초강성 여당 대표의 파장이 야당뿐만 아니라 여당에도 많이 미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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